대중서사장르연구회는 2004년 8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에서 한국학을 연구하고 있던 현대문학, 고전문학, 영화, 연극 전공자들이 결성한 연구 모임으로, 다매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문화 논리를 마련하기 위해 대중서사장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3. 추리물』은 멜로드라마, 역사허구물에 이은 세 번째 연구성과이고 코미디, 환상물에 대한 대중서사장르 연구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줄곧 ‘서사’라는 큰 틀 안에서 한국영화와 소설을 중심으로 한국문화 연구를 진행하면서, ‘대중서사장르 연구’를 기획·총괄하고 있다. 저서로 『서사의 숲에서 한국영화를 바라보다』, 『디지털 시대의 서사와 매체』, 『아이러니와 딜레마』, 『1950년대 소설과 반어의 수사학』등이 있고, 역서로 『소설과 카메라의 눈』(공역)이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한국 고소설 영역의 양상과 의의」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설화의 소설화 과정, 고소설과 신소설의 비교연구, 한국설화와 고소설의 해외소개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한국 고소설 영역본으로의 초대』, 공저로 『과학기술 글쓰기』, 『고소설연구사』가 있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변강쇠가'에 나타난 강쇠 형상과 그에 대한 적대의 의미」, 「19세기 역병의 문학적 형상」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계몽가사의 문학적 형상화 방식과 그 의미」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신문, 라디오 등 근대 매체를 대상으로 20세기 전반 ‘경성시대’의 문화적 지형도를 탐구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20세기 전반 소통매체의 다양화와 잡가의 존재양상」, 「20세기 ‘대중오락’으로 새로 태어난 야담의 실체」 등이 있다.
항공대학교 한국어교육원 강사. 「1910~1920년대 대중문학론의 전개와 대중소설의 형성」으로 박사논문을 썼고, 근대 초기 대중의 출현과 대중문학의 형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신소설 『혈의 누』에 대한 수사학적 접근」, 「나도향 소설에 나타난 충동과 향유」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강사. 한국 현대소설을 전공하였고, 최근에는 '문학서적'의 출판, 유통과정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일제강점기 경성의 출판문화동향과 문학서적의 근대적 위상」, 「일제 식민지 근대출판시장에서 이광수의 위상」 등이 있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HK교수. 「근대계몽기 ‘연애’ 표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근대 전환기부터 식민지 시기의 문학사를 개념사의 관점에서 재구축하는 데 관심을 지니고 있다.
저서와 논문으로 『연애라는 표상』, 「문학개념체계의 근대적 전환」 외 다수가 있다.
춘천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전임강사.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문화 현상 전반에 관심을 두면서 '어린이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아동문학의 형성』, 『근대 한국의 일상생활과 미디어』(공저)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강사. 「식민지 후반기 문학의 근대 기획 양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식민지 후반기에서 파생된 지정학, 테크놀로지, 학술 체계에 대한 연구를 기획하고 있다. 제11회 《씨네21》 영화평론상으로 등단 후 현장 영화비평도 한다. 주요 논문으로 「비국가와 월경(越境)의 모험」, 「모던 경성(京城)과 감각 공간」 등이 있다.
동아대학교 초빙교수. 「1960년대 가족드라마의 형성과정과 제 양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해방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 영화를 중심으로 대중문화의 서사구조와 매체 간의 영향관계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 「1950년대 후반기 신문소설의 각색과 멜로드라마의 분화」와 공저 『김승호: 아버지의 얼굴, 한국영화의 초상』이 있다.
대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초빙교수. 「한국문학비평에 나타난 묘사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소설평론을 쓰면서 현대소설의 서사와 수사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1930년대 후반기의 장편소설론 연구」, 「이광수 초기 단편소설의 묘사유형과 기능」등이 있다.
성공회대 동아시아 연구소 HK연구교수. 영화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영화를 비롯하여 아시아의 탈경계적인 미디어 현상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저서로 『1950년대 한국영화와 문화담론』(소명출판, 2007)이 있고, 번역서로는 『영화의 내레이션』((David Bordwell, NarrationintheFictionFilm,시각과언어, 2007))과 『진짜 눈물의 공포』(공역, Slavoj Zizec, TheFrightofRealTears,울력, 2004) 등이 있다.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 오랫동안 연극, 대중가요 등에 대해 평론과 연구 활동을 해왔고, 최근에는 한국 방송극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대중가요사』, 『한국인의 자화상 드라마』, 『대학로시대의 극작가들』, 『마당극 양식의 원리와 특성』, 『마당극 리얼리즘 민족극』, 『이강백 희곡의 세계』 등 다수이며, 『한국현대예술사대계』 전6권을 기획하고 공동집필했다.
번역가. 로브그리예의 소설 『엿보는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문학을 통한 한국인의 상상계의 흐름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한국소설과 프랑스소설을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Le Voyeur a l'ecoute(Paris, Puf)가 있다.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에서 「가브리엘 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저널리즘」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보르헤스를 중심으로 스페인과 중남미 탐정소설 노벨라네그라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마리아 루이사 봄발의 「마지막 안개」에 나타난 초현실주의 기법과 여성의 정체성」과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소설에 나타난 영화기법」 등이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강사. 고려대학교 영상문화학 협동과정을 수료하고,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한국 장르영화에 관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평론으로 「무의미한 세계의 맹목적 의지에 맞서는 두 여성」, 「'미녀는 괴로워' 흥행 요인 분석」 등이 있다.
단국대학교 교양학부 강의 전임강사. 「한국 현대희곡의 제의구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연극평론을 쓰면서 TV드라마를 포함한 다양한 극 장르에 관심을 갖고 있다. 평론집 『내일을 위한 오늘의 연극』이 있다.
대중문화 평론가. 《씨네21》, 《한겨레》 등의 기자를 거쳐 현재 컬처매거진 《브뤼트》 편집장으로 있다. 영화, 만화, 장르소설 등 대중문화와 일본 대중문화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 『컬처 트렌드를 읽는 즐거움』 『전방위 글쓰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