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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정말 사랑한 걸까

우리 가족은 정말 사랑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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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20g | 153*224*20mm
ISBN13 9788956991108
ISBN10 89569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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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증자의 부모, 배우자, 자식들은 의존증자를 구제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또 한 명의 의존증자가 된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의 관계야말로 상호의존증적이며, 각종 의존 행동은 이런 관계 속에서 더 밀착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들어가는 말, ‘외로움이 키운 의존증」중에서

엄마 품에서 쉬는 체험이 충분하지 않으면 아이는 ‘혼자 있는 능력’이 발달되지 않아 언제까지나 엄마를 붙들고 늘어지게 된다. 이때, 쓸쓸하고 불행한데다 의존적인 엄마는 아이를 성장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언제까지나 귀엽게 돌봐야 할 ‘인형’으로 대하고 떠나보내지 않는다. 여기서 캡슐처럼 맞붙은 모자관계가 발생한다.---「1장 ‘엄마, 불쌍한 우리 엄마」중에서

아버지 기능의 부재는 아버지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버지 기능이란, 밀착된 모자 사이를 갈라놓는 것이다. 아버지가 그 기능을 수행하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가정의 모습이 달라진다. ---「2장 ‘아빠! 엄마 품이 숨 막혀요」중에서

모녀 캡슐은 쉽사리 부서지지 않는다. ‘불행한 어머니’에게 상담을 해주는 동안은 의심을 품지 않는 한 제법 쾌적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를 부수고 싶어도 딸의 마음속에는 어머니의 보호자로서의 역할이 깊이 뿌리박혀 있어 어머니에 대한 비판 자체가 마음의 고통이 된다. 따라서 집에 있을 때는 긴장에 둘러싸인다. 그렇다면 얼른 집을 나오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대부분 그런 시도를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평가가 무섭고 집 밖으로 나갈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3장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어’」중에서

아이는 어머니의 불안이나 긴장을 민감하게 느낀다. 또 그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린다. 어른에게 일시적으로 마음의 침체를 불러온 일이 아이에게는 그 이후 행동을 지배하는 깊은 상처로 남는다.---「4장 ‘당신처럼 살고 싶지 않았는데’」중에서

‘아내의 대화 욕구는 남편의 성욕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부부 사이에 진심 어린 대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내는 남편과의 관계를 단념하고 가정 밖에서 긴밀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려 한다. 노년이 돼 뒤늦게 이런 관계를 회복하려면 때는 이미 늦다. 남편이 퇴직금을 받아든 순간, 아내의 이혼장을 함께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른다.---「4장 ‘당신처럼 살고 싶지 않았는데’」중에서

인간의 정신은 ‘받아들이는 단계’에서 시작해 ‘함께하는 단계’로, 나아가 공감 능력으로 발달한다. 갓난아기는 부모의 사랑과 함께 영양, 언어, 생활 기술을 함께 받아들이면서 성장해 자신만의 자아상을 완성한다. 하지만 여기서 머물면 여전히 아이에 불과하다. 타인에게 공감하고 타인과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야만 어른의 자격이 주어진다.---「5장 ‘아무것도 …… 남지 않았어’」중에서

정신요법의 기술은 거의 대부분 환자와의 지배-의존 관계로 전개되고 있다. 이 관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틀을 뛰어넘어야 한다. 그러려면 타인을 조작하거나 타인에게 의존하는 자세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자세가 필요하다.---「6장 ‘나는 나를 사랑한 걸까’」중에서

문제적인 행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 안에 사는 타인의 목소리에 떨고 있다. 그 목소리는 “멍청한 바보야!” “못생긴 호박아!” “뚱뚱한 돼지야!”와 같은 험담으로 상처를 준다. 그런데도 그들은 결코 자신 안의 타자를 인정하지 않는다. 가장 친한 친구를 무시하고 착취하는 것이다.
---「6장 ‘나는 나를 사랑한 걸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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