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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오와 조선의 실학

이탁오와 조선의 실학

: 성리학을 비판한 유교의 개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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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0g | 152*225*20mm
ISBN13 9788964990353
ISBN10 89649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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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위는 명 말의 반유교적 사상가였던 이탁오의 공자비판론에 탄복되어 공자 공격에 다시 불을 붙였다. 그의 공자 및 유교관은 전통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져, 중국이나 일본에서 이탁오에 대한 소개와 연구가 홍수처럼 쏟아졌고 뒤에 중화인민공화국에 이르러 최고조에 이르렀다. 20세기 중국의 이탁오 사상 중 --- p.37

5·4 신문화운동 당시의 유명한 문인 린수(林?, 1892-1924)가 북경대학 교장 차이위안페이(蔡元培, 1868-1940)에게, “학생들 중에서 오늘날 누가 금수와 같은 행위를 한 이탁오의 이름을 댈 수 있겠느냐?”고 공개질문을 보냈다. 진독수 등 당시 북경대학의 혁신적 사상가(新道德者)들을 이지와 비교한 것이니, 이지에 대한 전통적 평가가 얼마나 부정적이었는지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20세기 중국의 이탁오 사상 중 --- p.40

유명한 철학이며 문학이론인 ?동심설(童心說)?에서, 이탁오는『육경』,『(논)어』,『맹(자)』등은 그 사관(史官)이 지나치게 높여 숭배한 말이 아니면, 그 신자들이 극히 찬미한 언어들일 뿐이다. … 그런데 어찌 이를 모든 시대에 최고의 이론(至論)으로 삼을 수 있겠는가? 라며 경전의 절대적 권위와 가치에 대해 회의를 나타냈다. 20세기 중국의 이탁오 사상 중 --- p.44

그 시대의 관료나 지식인들이 바다의 효용가치를 거의 무신한데 비해, 탁오는 상당한 관심을 보여준다. 임도건(林道乾) 같은 해적의 괴수를 임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실로 파격적이었다. 임도건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유가들의 무능을 대비시킨 것이다. 해적 임도건 을 군수나 관리 등으로 임명하면 국가의 이익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직언했다. 그의 탁월한 견해는 거의 동시대의 영국 해군을 강력하게 건설한 엘리자베스 여왕 에 비교되는 당시로서는 시대와 미래를 통찰하는 귀중한 주장이었다. 이탁오의 해양관 중 --- p.136

?여자가 도(학문)를 배우는데 그의 식견이 남자보다 열등하다는 데 대한 답서?라는 긴 제목의 편지에서, 그는 여인의 식견이 부족해서 학문을 할 수 없다는 견해를 단호하게 배격하였다. 그는 ‘여자들을 집안에서 교육시키지 않아 열등하게 만들었다.’고 반박한다. 여성관 중 --- p.180

16세기 이탁오는 중국문화를 형성해온 유교 전반에 대해서 격렬한 비판을 퍼부었다. 따라서 중국에서 그의 시대적 과제는 종교개혁을 주도한 독일의 마르틴 루터의 역할과도 비교될 수 있다. 그는 전통과 인습의 굴레로부터 유교를 해방 개혁시키려고 하였다. 이탁오와 시비의 문제 중 --- p.186

이탁오는 시비의 표준은 그 시대의 형세에 맞춰 융통성 있게 독립성과 자주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역사상의 시비문제가 “성인의 시비에 반드시 합당해야 할 필요가 없으며, 공자도 그의『춘추』에서 쓸 것만 쓰고 뺄 것은 삭제해서 옛 성인에게서 그의 시비의 표준을 찾으려 한 적은 없었다.”고 단언하였다. 아울러 공자 자신도 후세에 자기의 시비표준을 따르라고 한 적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역사시비는 정해져 있지 않다 중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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