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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vels of Park Jiwon

The Novels of Park Jiwon

[ 양장, 영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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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92g | 153*224*20mm
ISBN13 9788952111760
ISBN10 895211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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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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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Emanuel Pastreich(이만열)
아시아연구소 이사, 우송대학교 교수. 18~19세기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문학과 지성사(史)에 관해 광범위한 연구 및 저술활동을 하고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조지워싱턴 대학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Harvard Journal of Asiatic Studies, Monumenta Nipponica, Sino-Japanese Studies 등 유수의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였다. 미국 예일대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하였고, 도쿄대에서 비교문화학 석사를, 하버드 대학에서 동아시아 언어와 문명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The Observable Mundane: Vernacular Chinese and the Emergence of a Literary Discourse on Popular Narrative in Edo Japan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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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 gives birth to and nourishes the people. The people in turn are divided into four classes. Among those four classes, the most revered is the scholar. He is called the Yangban......"

The rich man proofread the contract through. He stuck out his tongue in astonishment, declaring, "Forget it! Forget it! Buying Yangban status was just impertinent and imprudent. What are you trying to do to me here? Make me into some sort of a bandit?"

He swung his head with determination and marched away. The merchant never again spoke about becoming a Yangban for the rest of his days.
--- p.80, 「The Tale of the Yangban Scholar (양반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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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le of the Horse Traders(마장전)
세 명의 걸인들이 모여 벗을 사귀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충(忠)이니 의(義)니 하는 입바른 소리로 벗을 논하는 군자라는 작자들이 이리저리 재고 흥정하는 거간꾼만큼이나 위선적이고 천박함을 깨닫게 되니, '일생 동안 한 명의 벗도 사귀지 않는 것이 군자들의 교우보다는 낫다'며 한탄한다. 세 명은 의관을 흐트러뜨리고 저잣거리를 다니며 노래를 부른다. 이 이야기를 들은 골계선생(박지원)이 우정에 대한 글을 지어, '세 걸인들이 거리를 떠돌지만, 말 거간꾼의 못된 재주를 써먹지는 않았다. 하물며 글 읽는 군자들이야 어떠하겠는가?'하고 물었다.

The Tale of the Yangban Scholar (양반전)
한 평민 출신의 부자가 나라에 진 빚을 갚지 못해 감옥에 가게 된 가난한 양반에게서 양반 신분을 사기로 하였다. 고을의 원님이 두 사람을 불러 양반이 지켜야 하는 수많은 예의범절과 공부해야 할 것들을 이르고, 또 한편으로는 양반이라는 신분만 있으면 평민들을 착취하고 제 멋대로 굴어도 좋다는 권리들을 알려준다. 이야기를 들은 부자는 자신을 도둑놈으로 만들 생각이냐며 그냥 돌아가 버린다.

The Tale of Student Heo (허생전)
남산골에 사는 가난한 선비 허생은 아내의 닦달에 못 이겨 글읽기를 그만두고 장안의 부자 변씨를 찾아간다. 말 한마디로 만 냥의 돈을 융통한 그는 열악한 조선의 상권을 이용하여 수백만 금의 돈을 벌어들인다. 도둑 떼를 교화하고 가난한 백성들을 도운 뒤 다시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는 허생이 비범한 인물임을 깨달은 변씨는 나라의 고관에게 그를 천거한다. 만주족을 배워야 한다는 파격적인 허생의 조언에 우물쭈물하던 관리는 노여움만 산 채 허생의 집에서 쫓겨나고, 며칠 뒤 다시 그의 집을 찾았을 때 허생은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An Upbraiding by the Tiger (호질)
깨끗한 것만 보고, 듣고, 말하는 선비가 맛이 있다고 하여, 호랑이가 이름난 학자 북곽선생을 잡아먹으려 한다. 그러나 북곽선생은 열녀로 칭송 받는 과부 동리자와 몰래 만나고 있었다. 둔갑한 여우로 오해하는 동리자의 다섯 아들들을 피해 달아나다가 진창에 빠진 북곽선생을 보고 호랑이는 그의 위선을 꾸짖는다. 호랑이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엎드려있던 농부들이 북곽선생을 발견하여 연유를 묻자, 그는 또 다시 위선적인 글귀를 늘어놓는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우리 조선시대 문학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연암 박지원의 단편 소설을 영어로 옮긴 것이다. 역자 Emanuel Pastreich는 조선시대 중반 및 후반의 문학에 관하여 다년간 연구하면서, 박지원 문학을 세계의 여러 독자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감지하였고, 아울러 중국, 일본의 근대 문학 흐름을 연구한 결과, 비교문학적인 시각과 지역적 통섭의 관점에서 상호 영향 관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입장에서 박지원의 문학을 영어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단순히 한국의 문학을 해외에 알린다는 차원을 넘어, 지역화 및 세계화를 지향하는 연구와 이해는 이러한 번역을 바탕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역자의 역량으로 볼 때, 이 책은 단순한 언어적 번역을 넘어 학술적 연구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음을 확신한다.
박낙규(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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