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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광준의 명품인생

윤광준 | 그책 | 2011년 0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7 리뷰 20건 | 판매지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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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324g | 142*196*20mm
ISBN13 9788994040134
ISBN10 899404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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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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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만 생기면 그때부터 행복할 수 있다는 논리는 과연 실현 가능할까. 행복도 연습을 통해 커지는 재능이다. 꿈의 모습과 내용을 스스로 그려야 한다. 행복의 실현을 위해 부귀가 필요하고 세상의 힘이 더해져야 더 큰 완성을 이룬다. 허겁지겁 부귀만을 쫓는다고 꿈과 행복이 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행복이란 부귀보다 삶의 내용에 더 크게 좌우된다. --- 「花開富貴, 꽃 피는 부귀영화」 중에서

작가의 수입이란 사실 쥐꼬리만 하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하니 명품 옷이나 가방 같은 것은 없다. 작업실을 화려하게 꾸미지도 않는다. 치장에 들일 돈은 더더욱 없다. 현실의 나는 있는 그대로 산다. 어처구니없지만 가난한 명품주의자라고 할 수밖에. 가난한 명품주의자로서 나는 기왕이면 좋은 물건을 갖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 더 나아가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것만 누리고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시간을 보잘것없는 것들로 채우기엔 너무 아깝다.
좋은 사람과 훌륭한 물건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위를 채워준다. 물신과 인간적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일은 보통사람이 누릴 수 있는 큰 행복이다. 누가 뭐라 해도 가난한 명품주의자의 고집은 공허하고 쓸쓸한 세상에 맞서는 작은 항거다. 나의 삶은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 「가난한 명품주의자의 명품인생론」 중에서

인간은 억압 아래에선 진정한 성장을 이루지 못한다. 오히려 스스로 선택한 놀이를 통해 어떤 식으로든 성장한다. 놀이는 꿈이다. 꿈꾸는 동안 우리는 행복해진다. 이득과 명분을 지우고 행동해야 꿈은 쉽게 다가온다. 일상 너머의 가치는 쉽게 알 수도 다가설 수도 없다. 증명과 수치로 정량화되지 않는 탓이다.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험한 산에 오르고, 낙하산에 의지한 채 허공에 몸을 던지는 이유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꿈의 성취이자 이상에 다가서는 놀이는 더 큰 가치에 눈뜨게 한다. 만만한 것은 위대하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된다. 마음대로 되지 않고 아무리 파고 들어가도 알 수 없는 삶의 심연은 놀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선명해진다. 놀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다.
물론 먹고살기 위한 노력들도 중요하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낙오하지 않기 위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무슨 여유로 삶의 재미까지 누리느냐는 말이 혀끝에
맴돌 것이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일만 하다 덜컥 죽을 수도 있는 게 인생이다. 놀이가 있어 허무는 힘을 잃는다. --- 「진작 재미있게 살 것을」 중에서

행복을 실제로 보고 싶다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면 된다. 과거의 능력과 직함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그 자리는 이미 더 능력 있는 누군가가 채우고 있을 테니. 하고 싶은 일은 대개 자잘한 분야에 널려 있다. 자잘함을 키워 더 큰 가능성으로 만들어야 한다. 혼자서도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에 행동을 더하면 출발이다. 희망은 그 어떤 논리적 판단보다 훨씬 큰 힘을 발휘한다. 주체적 삶을 살기 시작하면 덜 괴롭고 더 자유롭다.
직장을 그만둔 이후 많은 일을 겪었다. 힘들긴 했지만 괴로워한 적은 없다. 10여 년의 시간을 행복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한 가지뿐이다. 걱정이 밥 먹여주진 않는
다. 스스로 행복해지면 살아갈 방법은 얼마든지 열린다.
--- 「걱정이 밥 먹여주진 않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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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같지만, 나와 윤광준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윤광준은 빠지는 머리칼을 면도날로 밀어버리고 폼나는 모자를 쓰고 다니는 반면, 나는 아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탈모 방지약을 매일같이 먹으며 억지로 버티고 있다. 그는 콧수염을 멋있게 기르는데, 나는 지저분하다는 아내의 잔소리가 귀찮아 매일 깔끔하게 면도한다. 아, 나도 수염 기르고 싶다. 그는 남이 시키는 일을 하기 싫어 과감히 직장을 때려치웠지만, 나는 내 이름 뒤에 붙는 ‘교수’ 명칭이 사라지는 것을 여전히 두려워하고 있다. 윤광준이 일상의 사소한 차이들을 읽어내며 호기심에 가득 찬 삶을 사는 동안, 난 여전히 사회적 인정에 굶주려 좌충우돌하고 있다. 그가 자신의 생각대로 살며 행복해하는 것과 달리, 나는 여전히 비겁한 현실주의자다.
그래서 그의 책을 자꾸 읽어야 한다. 꿈만 꿀뿐, 단 한 번도 ‘자신의 삶’을 살아보지 못한 이들은 무조건 그의 책을 읽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하고, 갖고 싶은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는 그의 삶의 방식은 통쾌하다.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이소룡의 영화를 보고 나면, 나도 모르게 고양이 발걸음이 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며, 인상 쓰며 주위를 째려보게 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김정운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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