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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4쪽 | 470g | 140*198*30mm
ISBN13 9788996572039
ISBN10 899657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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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삼
본명은 박석삼이다. 고려대 경제학과 학사·석사이며, University of Texas, Austin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은행에서 근무(부국장 퇴임)했으며, 현재 개인경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42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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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1-05-21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 박삼입니다. 저는 이 책의 수익금을 <사람민주주의본부>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사람민주주의본부는 2011년 5월 22일 일단 블로그를 만들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http://blog.daum.net/saminbon)

블로그 들어가서 한번 보시고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박삼 배상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1-04-27
안녕하세요?

소설 422 작가 박삼입니다. 이 책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작가는 지난 4월 20일, ‘대한민국 국민 박삼’의 이름으로 국회 의장외 27인(아래 수신처 참조)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공문을 소설 422와 함께 송부한 바 있습니다.

“(중략) 작가는 소설「422」를 통해 우리 사회가 현재 어둠 속에서 방향타를 상실한 채 어찌할 줄 모르고 이리저리 내몰리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진단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경제사회체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법과 제도가 번지르르한 껍데기만 있을 뿐 속내는 다 썩어문드러져 마치 프랑스 혁명 이전 앙샹레짐(구시대, ancient regime) 하의 프랑스 사회, 그 생지옥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빈껍데기 밖에 남아있지 않은 법과 제도 안에서 암흑 속에 갇힌 채 속병을 앓으면서 소리없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작가는, 소설「422」에서 나름의 돌파구를 모색하였사오니, 참조하시어 정책에 반영해주시어 우리 사회가 광명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수신처: 국회 의장, 부의장(2인), 기획재정위원장 및 간사의원, 법제사법위원장 및 간사의원, 사법개혁특별위원장 및 간사의원, 국회 기자실; 헌법재판소 소장, 헌재기자실; 대법원장, 대법원 기자실; 검찰총장, 대검 기자실; 사법연수원장; 한국은행 총재, 한은 기자실;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금감원기자실; 공정거래위원장,공정위 기자실; 한국소비자원장, 소비자원 기자실; 국민권익위원장; 민변회장.(총 28인)

작가는 각계각층의 여러분들께서도 소설 422를 일독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책이란 건 원래 독자들에게 읽혀져야만 그 소명을 다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특히 소설 422에는 현 시대상황에 대한 진단과 사회적 담론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소설 422를 단순한 추리소설이려니 생각하고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으셔도 되겠고, 덤으로 법, 경제 분야의 길잡이로서 실용성을 추구하셔도 좋겠고, 더 나아가 이 소설을 통해, 현 시대상황을 꿰뚫어보는 유용한 안목과 지혜까지 얻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건승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박삼 배상 (201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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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보는 법정진술이라 그런지 은의 목소리가 조금씩 떨렸다
“집값이 떨어져서 계약 해제를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입주를 못하게 되었으므로 피고측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의...”
재판장이 언성을 높였다
“말을 잘 못하는 것 보니까 원고들이 뭔가 구린 데가 있구만. 지금 말하는 것은 은행이야기고! 대체 건설사의 귀책사유가 뭐가 있다는 거지? 한번 말해 봐.”
재판장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더니만 은을 똑바로 바라보고 삿대질을 하며 고함치듯 큰 소리로 되물었다.
“그래, 그게 계약 해제의 본원이라도 된다는 거야?”
무척 위압적인 자세였다.
그런데 은의 목소리는 오히려 더 차분해졌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잠시 법정에 적막이 흘렀다. --- p.352

첫 변론을 마친 후 며칠이 지났다. 과정과 은은 내심 지난번 첫 변론만으로 재판이 종결되었으면... 하고 기대했었다. 그런데 그런 기대는 언감생심, 연목구어, 화중지병에다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 꼴이었다. --- p.359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낙천성과 희망이라구. 죽지만 안으면 반드시 살 수 있어. 살아만 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구.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배가 아파서 어떻게 죽겠어? 나는 배가 아프면 죽어도 못 죽는다.” --- p.363

“마치 수천년 전의 미이라가 다시 생명을 얻어 살아난 것처럼 고대법에 등장하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수천 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현대 일반법 속에 이식되어 그 뿌리를 내리고 싹을 트게 했던 사건이 그때 있었던 것이야. 이런 것을 생각하면 인류의 역사란 참으로 경이롭지 않아?”
성식의 설명을 듣고 과정도 잠시 숙연해졌다
성식은 윌키스와 머니 사건에 관한 판사의 판결에 대해 고대 인류가 유산으로 남겨 준 큰 지혜에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은 것과 같은 중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 pp.39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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