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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주 작은 아이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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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주 작은 아이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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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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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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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9.9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2만자, 약 2.9만 단어, A4 약 58쪽?
ISBN13 978895464710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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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결국, 그게 바로 진정한 사랑의 척도야. 제정신일 때 다 던질 수 있느냐……” --- p.49

나 조스를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어. 망가지기 전의 내 인생을 조금이라도 되찾고 싶어. 그리고 말이야, 사람이 오랫동안 사랑에 목마르면 현실을 부정하고 환상을 만들어. 감옥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어. 안 그러면 미쳐버릴걸…… --- p.70

바보 취급 당하기 싫어서 못 물어보는 질문이 많이 있지. 그래서 결국 더 큰 멍청이가 되는 거야! --- p.112

현재로서는 이곳에 있는 게 편하고 행복했다.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 그리고 더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가 출소했을 때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것이 바로 혼자라는 느낌이었다. (…) 그래서 출감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부모도, 친구도, 여자친구도 아무도 없었다. 완벽한 고독이었다. 살 곳도 없고, 당연히 돈도 없었다. --- p.210

“나는 이제 눈물이 완전히 그쳤구나. 다시는 울지 않을 거야. 너희를 만났으니까, 착하고 귀여운 두 녀석을……” --- p.257

사미는 시인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읽으면서 팔에 소름이 돋는 그런 시를 쓸 수도 있었을 텐데. 아래층에 있는 조스가 열세 살이었을 때 그런 시를 써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랬다면 조스가 사미를 사랑할 수도 있었을 텐데. 아니 사랑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그랬다면 조스는 사미 옆에 남아 있었을 텐데.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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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대간의 애정을 다루고 인물과 상황을 섬세하게 관찰해내면서도 감상주의에 빠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있다.
_라 누벨 레퓌블리크

독자들은 바르바라 콩스탕틴의 개성 있는 문체와 매력적인 인물들에 가슴 뭉클해질 것이다.
_팜 도주르뒤

삶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일깨워주는 책.
_벨

『자기 앞의 생』의 모모와 하밀 할아버지처럼, 톰과 마들렌 할머니가 엮어가는 관계는 독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채운다.
_프랑스 독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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