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시비 걸기

시비 걸기

[ 양장 ] 심지시선-012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222g | 128*194*20mm
ISBN13 9788991109070
ISBN10 89911090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명자
195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계간 ≪사람의 문학≫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안동문인협회, 경북문인협회, 안동주부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복사꽃


강 건너
산밭에 꽃불 일자
남풍이 부채질이다
활활
잘도 탄다
놀란 가슴 콩닥거리며
불 끄러 갔다가
번지는 불길 잡지 못하고
내 볼만 빨갛게 익어서 왔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김시인의 시는 쉽다. 이해 못할 구절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편하게 시를 읽게 해 줘서 정말 고맙다. 독자가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쓴다는 것은 바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증거이다. 또한 김시인의 글 속에는 모처럼 토박이 안동 여성의 부덕과 순박한 심성이 흥건히 발견되어 무지 반갑다. 요즘 시답잖은 문단의 기형적 문학형태에 곁눈 팔지 않고 꼿꼿이 자기 글을 써온 것도 대견하다. 그녀의 시는 목마를 때 벌컥벌컥 마음 놓고 마셔도 좋을 샘물 같은 청량감이 있어 더욱 좋다.
김원길(시인)
김명자 시인의 시를 보고 있으면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아이에게 부푼 젖을 물리고 어르는 사랑이 아니라, 굶주린 아이에게 마른 젖을 물리며 눈물을 흘리는 아픈 사랑의 모습이다. 물질로는 풀어낼 수 없는 영혼의 허기를 안고 살아가는 시인의 숙명이다.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는것 같은 겉보기와는 달리 속정이 깊다. 시리고 낮고 어둡고 서러운 것들과 마주치는 순간 바로 눈물샘이 작동한다. 이들을 따뜻한 아랫목에 앉히고 나서야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부엌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시집 곳곳에 숨어 있다. 좋은 시 보다는 좋은 삶이 앞자리라는 점을 알고 시를 대하는 모습이 미덥기 그지없다.
안상학(시인)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