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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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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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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750g | 153*224*30mm
ISBN13 9788963571089
ISBN10 89635710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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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우베 쉬만크(Uwe Schimank) 브레멘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우테 폴크만(Ute Volkmann) 하겐방송통신대학교 사회학과 연구교수
슈테판 랑에(Stefan Lange) 슈파이어 행정대학원 연구교수
토마스 브뤼제마이스터(Thomas Brusemeister) 기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하인츠 아벨스(Heinz Abels) 하겐 방송통신대학교 사회학교수
토마스 크론(Thomas Kron) 아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랄프 헤밍(Ralf Heming) 하겐 방송통신대학교 사회학과 연구교수
마틴 호라체크(Martin Horacek) 루프트한자 조종사
역 자 소 개
김기범 공공미디어 연구소 수석연구원
김미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김영호 배재대학교 미디어정보사회학과 교수
김욱욱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김은영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
박금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강사
이남복 청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양교육부 교수
이승협 한국기술교육대학교 HRD 연구센터 연구위원
이종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이종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방송토론팀장
이홍균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위원
임운택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전태국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차명제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겸임교수
최영돈 서울시립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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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진단은 사회적 자기이해의 ‘사회학적 계몽’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 이 경우에 분명한 것은 사회학적 처방지식이 결코 직접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사회공학’의 형태로 사회구성원들의 손에 쥐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사회학은 다른 연관관계에서도 매우 성공적으로 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특수한 사회적 상황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를 제안하는 처방지식은 ‘사회학적 계몽’에 있어서 하나의 극을 이룬다. 이러한 연속체의 다른 한 극을 형성하는 것은 사회학이 사회구성원들에게 사회적 현상들의 해석을 위해 제공하는 일반적인 정향지식(定向知識)이다. 현대진단은 이 극에 정착될 수 있다.--- 서문 중에서

사회적 진화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의해 구조화된 사회통합이 부분적으로 기능적 체계통합으로 전환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을 하버마스는 현대사회에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그는 특히 경제와 정치, 행정적 복합체의 존재를 각각 고유의 작동메커니즘과 조정 및 재생산 논리를 지니며 기능적으로 전문화된 부분체계로 평가한다. 이러한 부분체계는 그에게 근대사회에 있어서 효율적이고 필수적인 복합성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다. 물론 사회란 하버마스가 설명하려는 것처럼 동시에 생활세계와 체계의 기능 그리고 통합양식의 불가피한 차이로 특징지울 수 있다. 체계를 통합하는 능력은 결코 사회통합을 대신할 수 없다. 사회의 통합을 보장하는 것은 “체계의 작동메커니즘이 아니라, 오직 전래된 무화의 영향으로 가능한 의사소통적 행위의 조직체이다.” (Habermas, 1981: 23)

부르디외는 신자유주의에 대항할 수 있는 사회세력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그는 복지국가의 해체는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 단지 “불가피성의 가면” (40, 원문의 강조 생략)에 감추어져 있을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신자유주의와 “유럽 사회 복지국가”의 “유토피아”를 견주어 비교한다. (9) 즉 부르디외가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은 ‘국가 왼손’의 재강화인 것이다. “현재의 상태를 고려할 때, 지식인, 노조, 시민단체의 투쟁은 특히 국가의 몰락에 대항하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49) 이로서 부르디외 자신의 ‘유토피아’를 짊어질 사회세력도 언급된 셈인데, 그 주요 세력은 좌파 지식인, 노조, 사회단체이다.

‘코카콜라 식민화’의 주창자들이 근본적으로 오류를 범하는 점은, 레몬에이드를 즐겨마시고 물 빠진 청바지를 입고 서구 대중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예컨대 러시아, 중국, 터기 젊은이들의 내적인 문화적 성향과 정신세계를 거의 자동적으로 서구화시킨다고 믿는 것이다. “초밥을 먹는다고 미국인이 일본인이 되지 않는 것처럼, 코카콜라를 마신다고 러시아인들의 생각이 미국인들처럼 바뀌지는 않는다.” (Huntington, 1996b: 28/29)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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