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성공육아기

이 책은 ‘남들에게만 맡겨서는 성공적인 육아를 기대하기가 어렵다거나 부모로서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아이가 인생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한 인간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키우고 싶다.’고 생각한 저자가 자신의 아이를 ‘영재’로 길러낸 실제 성공육아기록이다.

저자는 ‘일찍부터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면 아이의 지적 발달은 촉진된다.’라는 신념으로 아이를 키워냈다. 더욱이 저자는 아이의 성장만을 중시한 것이 아닌 ‘육아는 앞으로 가정을 짊어지고, 지역을 지탱하며, 나라를 이끌어가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인간을 키우는 것이며, 지구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내는, 한 인간으로 진지하게 임해야 할 중대사’로 인식하고 아이를 키웠다. 단순히 성공한 육아기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심도 있는 실천육아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상세하게 기술함으로써 그 어느 부모든 자기자식을 영재로 키울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태어나고 3년 동안에, 일생에 두 번 다시 생기지 않는 ‘지적취득능력’의 발로가 있다고 한다. 바로 모든 인간이 지닌 놀라운 인생최초의 학습능력이다.

영재는 생후부터 3~4때까지 만들어진다

뛰어난 능력, 너그럽고 밝은 인간성, 사회성이 넘치는 진취적인 생활 자세는 생후부터 유치원 입학까지의 3년 동안에 형성된다. 생후부터 3년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영재나 평범한 아이, 또 열등생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내버려 둔다.’, ‘아이는 씩씩하고 활발하고 마음껏 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어린데 무리하게 공부를 강요하면 역효과가 난다.’ 등등 조기교육이나 영재교육에 대해 부정적인 말들도 많다. 하지만 인간이라면 태어나서 바로 갖추어야 할 지식이나 사회성, 협력정신 등을 키워주는 가정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워 온 아이는 여러 가지 문제에 닥쳤을 때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생후부터 3년간 사회에 순응하는 능력과 정서를 키우고, 아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토대를 얼마나 튼튼하게 다지는가에 따라 아이의 인생은 달라진다.
아이를 키우는 일(육아)보다 더 숭고하고 가치 있는 일은 없다. 가족 모두가 원대한 프로젝트를 세우고 인생의 최대 과제로 노력해야 하는, 가치 있는 일이다.저자는 아이를 영재로 키우기 위해 상황에 맞는 육아법과 노력들을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바로 육아문제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필수적이고도 포괄적인 실천육아법으로써 생후부터 유치원에 입학할 때까지 그때마다 어떻게 아이들을 키웠는지 일목요연하게 나열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