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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검 애장판 5

황제의 검 애장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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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754g | 150*220*35mm
ISBN13 9788925541822
ISBN10 89255418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렇지만 이건 외부적으로 드러난 분위기였을 뿐이고 은밀하나마 나고 드는 움직임이 있었다. 또한 짜여지기 시작한 파벌을 따라 은근히 적대 관계에 놓일지도 모를 서로에게 지분대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 교주의 전격 선언이 있고 나서 며칠 동안의 경계로는 성에 안 찼던지 외성의 허름한 곳에선 십여 명이 혈투를 벌여 죽고 죽이는 사태까지 벌어지고야 말았다.
일이 이 지경인데도 상층부의 움직임은 조용하기만 했다. 애초에 관여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명백해진 것이다. 이제 관심은 짜여진 판의 진행이 어찌 될 것인가였다. 무황성의 권력 구조를 크게 구분하여 본다면 교주의 직계 세력과 마전, 내밀원, 호교원이 주류이고 이와는 별도로 마황군을 비롯한 무황성 원래의 전력, 여기에다 각 새외의 세력들이었다. 이들이 어떤 구조로 맺고 끊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아랫사람은 그들대로 본능적인 느낌을 통해 판도가 어찌 돌아가는지 대충 낌새를 알아차렸다. 가장 두드러진 움직임은 사사혈교와 사황성, 북해빙궁을 제외한 나머지 새외 세력간의 연합이었다. 이들의 수뇌들은 틈만 나면 회동을 하였고, 중간책과 하위자들까지 드러내 놓고 친목을 도모했다. 마치 외부에 자신들의 연합을 과시라도 하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이들 행보에 자극을 받은 탓인지 얼마 가지 않아 사황성주가 수장을 잃은 북해빙궁과 사사혈교의 간부들을 모아들였다. 두 세력간의 움직임이 무황성 전체를 더욱 긴장감에 휩싸이게 하던 어느 날, 사황성주는 공식적으로 마전주를 찾았고, 세 시진 간의 독대 이후에 수하들을 끌고 무황성을 나섰다. 그들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당사자들만 알 일이었다.
사황성의 본거지인 절강과 복건뿐만 아니라 북해빙궁의 주둔지였던 산동, 사사혈교의 거점인 사천과 섬서, 귀주에서는 일대 회오리가 몰아치기 시작했으니.
--- p.63~64

* * *

“생명은 모두가 소중한 것이되 그 가치를 모르는 자에겐 헛된 것이라. 내 그대들의 악업을 여기서 종식시킴도 그대들을 위한 것이니 아무쪼록 원을 지고 세상을 떠나지 말기를 바라노라. 눈을 감고 보면 세상이 어둠이나, 세상은 그대들 생각처럼 어둠만이 있는 건 아니니, 세상의 빛을 위해 내 잠시 자청하여 생명을 거두니, 하늘은 분노하지 마시고 땅은 잠자코 있을 지어다.”
“오오.”
“저, 저것은.”
모두의 시선이 허공 한 곳에 머물러 떨어질 줄 몰랐다. 노인들 역시 그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은의인은 허공을 밟고 서서는 두 손을 모았다. 그 순간 손바닥 사이에서 눈이 멀 것처럼 강렬한 빛이 쏟아져 나왔다. 모아진 손바닥을 벌려 앞으로 내밀었다.
그것을 본 두 노마는 위기감을 느끼며 두 장심에 전력을 돋우기 시작했다. 모든 잠력까지 격발시켜 전 내공을 끌어 올렸다. 그러자 그들의 몸이 잠시간 부풀어 오르는 것 같았다.
“타앗.”
“죽어라, 재수 없는 놈.”
청년은 두 눈을 감고 있다 천천히 뜨며 양 손을 앞으로 쭈욱 밀었다.
화악~
빛의 폭풍인가. 폭발한 빛은 노마들의 장력을 소리 없이 녹이고는 그대로 그들의 몸을 덮어 버렸다.
--- p.139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무황벌의 배우세력인 일월신교가 중원에 등장하면서 새외의 세력이 우위를 점하게 되자, 중원의 막심한 피해를 우려한 파천은 소수 정예로 적 수뇌부를 직접 상대하는 계획을 세우고 정예 고수들을 이끌고 수련에 들어간다. 파천과 중원 무림맹이 사라진 사이 천마는 무황벌에서 환생한 혈마와 대면하게 되고, 서로의 정체를 알아차린 두 사람은 전력을 다해 싸우지만 일월신교 교주의 중재로 천마는 무황벌에서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받게 된다.
중원을 장악한 유일한 집법세인 무황벌은 어느 날 실질적인 지도자인 일월신교 교주의 한마디에 분열되어 권력 투쟁이 시작되고, 이로 인해 중원에는 유례없는 혼란이 일어난다. 중원 무림맹이 사라진 중원은 그 틈에 끼어 일대 피바람이 휘몰아치고, 급기야 황실에서 군대를 파견하기까지 이르지만 천마의 마황군에 의해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물러난다.
한편 새외 세력들의 극심한 탄압이 이어지던 중 사천성 중경에서 일부 무림인들이 무황벌의 지부를 급습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습격대 전원이 몰사하게 되지만 이 일로 인해 중원 무림인들의 극심한 저항이 시작되고, 때맞춰 등장한 신비인 천이 무황벌을 상대로 강력한 무위를 선보이자 새로운 무림맹주로 추대하게 된다. 그러한 때에 신수궁에서 수련을 마친 파천과 49인의 중원 전사들이 중원으로 복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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