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브레멘대학교(Universit?t Bremen)에서 외르크 후프슈미트(J?rg Huffschmid) 교수의 지도하에 박사학위(Dr. rer. pol.)를 취득하였다. 석사학위 논문 주제는 공황론이었고, 박사학위 논문은 독점자본주의론(특히 독점적 가치수정 테제)과 공황론에 입각하여 독점자본주의에 고유한 정체경향을 이론적으로 논증하는 것이었다. 1992년 이래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그밖에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사무처장 및 정책위원장, 민주사회정책연구원 부원장, 민중언론 참세상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전공분야는 현대자본주의론과 공황론이며, 현실사회주의의 붕괴 후에도 여전히 국가독점자본주의론의 입장을 견지하고 그 이론적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경제위기와 신자유주의』 (1998), 『자본의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공저, 1998), 『사회화와 이행의 경제 전략』 (편저, 2000), 『사회화와 공공부문의 정치경제학』(편저, 2003) 등이 있다. 이 책의 1장 「만델, 알트파터, 월러스틴, 아리기의 장기파동론」, 5장 「일본에서의 현대자본주의 논쟁」, 6장 「현대자본주의의 위기와 사회화 프로그램」, 11장 「신자유주의 금융위기와 주기적 공황」을 저술하였다.
저자 : 그레첸 비누스 Gretchen Binus
구동독의 할레-비텐베르크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구동독 독일경제연구소(Deutsches Institut fur Wirtschaftsforschung, DWI)와 국제정치경제연구소(Internationale Politik und Wirtschaft, IPW)에서 활동했고, 현재 독일 좌파당(Die Linke)에 소속되어 있다. 이 책의 10장 「현재의 위기의 분석과 평가에 대하여」와 13장 「외르크 후프슈미트와 국가독점자본주의론」을 저술하였다.
저자 : 슈테판 크뤼거 Stephan Kr?ger
저널 『사회주의』(Sozialismus)에서 활동하였다. 이 책의 9장 「자본축적의 장기적 발전경향과 금융시장의 위기」를 저술하였다.
저자 : 에르네스트 만델 Ernest Mandel
1995년에 타계한 제4인터내셔널과 벨기에 사회주의노동자당(SAP-POS)의 대표적 이론가. 벨기에 브뤼셀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이 책의 2장 「자본주의 역사에서의 ‘장기파동’」을 저술하였다.
저자 : 엘마르 알트파터 Elmar Altvater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맑스주의 잡지 『계급투쟁의 문제들』(PROKLA)의 창간자 중 한 명이며 공동편집인. 생태 맑스주의적 경향과 함께 녹색당(Die Grunen) 창당멤버였고, 최근에는 좌파당에 가입하였다. 이 책의 3장 「발전모델의 파열과 형태변화」를 저술하였다.
저자 : 외르크 후프슈미트 J?rg Huffschmid
2009년에 타계하였다. 독일 브레멘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고, ‘대안경제정책 연구그룹’(일명 메모란둠 그룹Memorandum-Gruppe)과 ‘대안경제정책을 위한 유럽경제학자 연구그룹’(일명 유로메모란둠 그룹EuroMemorandum-Gruppe)의 대표적 이론가였다. 『맑스주의 갱신의 잡지』에서 활동했으며 독일공산당 중앙위원을 역임했다. 이 책의 8장 「‘지구화한 금융시장’의 지배」와 12장 「위기 이후」를 저술하였다.
저자 : 울리히 돌라타 Ulrich Dolata
오랜 기간 독일 브레멘대학교 경제학부와 사회학부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의 교수이다. 이 책의 7장 「국가독점적 조절의 위기」를 저술하였다.
저자 : 호르스트 하이닝어 Horst Heininger
구동독 국제정치경제연구소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맑스주의 갱신의 잡지』(Z. Zeitschrift Marxistische Erneuerung)의 편집자문위원으로 있다. 이 책의 4장 「포드주의와 국가독점자본주의론」과 13장 「외르크 후프슈미트와 국가독점자본주의론」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