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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98쪽 | 297*420*35mm
ISBN13 9788994519036
ISBN10 899451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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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 최초의 시사 주간지에 담긴 시대상-『주간서울』의 영인에 붙여

『주간서울』은 해방공간에 발행된 종합 시사주간지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주간지는 1922년 9월 3일에 최남선이 창간한 『동명(東明)』이었다. 표지는 ‘시사주보 동명’이라는 제호 아래 ‘조선민족아 일치합시다, 민족적 자조(自助)에 일치합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족주의적인 편집경향을 분명히 하였던 주간신문이었으며, 시사문제와 국학관계 논문, 창작 문예작품과 함께 외국작품을 소개하는 등 격조 높은 종합 시사주간지였다. 최남선의 「조선 통속 역사강화」를 비롯한 여러 국학관계 논문들이 이러한 성격을 더욱 강하게 드러내었다. 그러나 동명은 1923년 6월 3일까지 9개월 동안 총 40호를 발행하고 중단하였다. 그 대신 최남선은 『시대일보』를 창간하였다.
그 후로는 본격적인 특기할 종합 시사주간지가 없었다. 그리고 광복 이후에 창간되어 해방공간에 가장 오랜 기간 발행된 본격적인 주간지가 『주간서울』이었다.
『주간서울』은 1947년 8월 5일에 창간되었다. 창간호를 찾을 수는 없지만 『조선일보』 8월 9일자 ‘신간소개’란에 “주간서울 창간호, 서울시 을지로 1가 101, 주간서울사 발행 정가 30원”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서 이 때에 창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발행소가 합동통신사 건물인 서울 을지로 1가 101번지로 되어 있었지만 판권에 합동통신이라는 표시 없이 ‘주간서울사’ 발행으로 되어 있다. 발행인은 합동통신 정치부장 유재명(柳在明), 편집인은 편집부장 설국환(薛國煥), 인쇄인 김성락(金成洛)이었다. 1947년 7월 5일 허가번호 제88호로 정기간행물의 허가를 받았고, 10월 15일에 3종우편물인가를 받았다.
(...중략...)
『주간서울』 지면은 유실된 호가 많기 때문에 불완전하나마 남아 있는 호수를 모아 영인하게 되었다. 총 93호 가운데 59호를 영인하는 것이다. 이 시기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어 새 국가 건설에 힘을 쏟던 기간이다. 혼란스럽기도 했고, 신생 국가의 정부가 할 일도 많았던 시기였다. 북한과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었으며 일본과 중국의 정치정세도 복잡했다.
『주간서울』은 언론역사의 관점에서는 광복 이후 최초의 시사주간지였으며, 정부수립 이후 6·25전쟁 전까지의 시기를 역사를 기록한 사료라는 의미를 지닌다.
---『주간서울』 해제中에서
??주간서울??은 1947년 8월 5일에 창간되었다. ??주간서울??은 합동통신에 근무하고 있던 유재명과 설국환을 중심으로 몇몇 동호인을 주축으로 발행되었다. 초기의 ??주간서울?? 1면에는 지면이 부족했던 당시의 일간 신문에 비해 깊이 있는 기사들이 편집되었다. 합동통신 시기의 ??주간서울??은 5호가 발행된 후 2개월 이상 발행 간격을 유지하지 못하다가 1948년 4월 3일에야 6호, 7호는 거의 4개월 후인 8월 28일에 발행되었다. 10월 18일자 제10호부터는 ??서울신문??이 판권을 인수하여 정상적인 주간 단위 발행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해방 직후부터 6·25가 일어날 때까지 서울신문사는 당시 기준으로 시설과 인적자원이 국내 최고 수준이었다. 일제 치하 유일한 한국어 신문으로 남아 있던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를 이어받은 신문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이 ??주간서울??을 인수 발행한 후에는 기자들의 현지 취재기사와 시사가 많이 실렸다. 특히 남북 통일문제와 중국의 국부군과 공산군의 전투와 정치적인 향배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고, 친일파 처단 문제는 거의 매호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은 당시의 정치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편집이었다. 또한, 월북 문인들의 시도 실려 있어서 문학가 연구의 자료로 활용될 수도 있다.
??주간서울??은 1950년 6·25전쟁 이후에는 발행되지 못했다. 현재 남아 있는 마지막 호는 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5월 1일자 지령 85호인데 전쟁이 터질 때까지 발행되었다면 6월 26일자 제93호가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주간서울?? 지면은 유실된 호가 많기 때문에 불완전하나마 남아 있는 호수를 모아 영인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93호 가운데 59호를 영인한 것이다.
해제 中 (광복 후 최초의 시사 주간지에 담긴 시대상 | 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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