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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채근담

마음으로 읽는 채근담

: 나를 깨우는 인문학 3

홍자성 저 / 김선옥 편저 | 레몬북스 | 2017년 09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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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36g | 153*224*30mm
ISBN13 9791185257570
ISBN10 118525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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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간도 속세의 집이 된다

纏脫은 只在自心이니 心了면 則屠肆糟廛도 居然淨土요
전탈 지재자심 심료 즉도사조전 거연정토
不然이면 縱一琴一鶴과 一花一卉로 嗜好雖淸이라도 魔障終在니라.
불연 종일금일학 일화일훼 기호수청 마장종재
語에 云하되 能休면 塵境도 爲眞境이요
어 운 능휴 진경 위진경
未了면 僧家도 是俗家라 하니 信夫로다.
미료 승가 시속가 신부

*풀이
얽매임과 벗어남은 다만 자신의 마음에 달린 것이니 깨달음을 얻으면 푸줏간과 술집도 극락정토가 된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비록 거문고와 학을 벗 삼고 꽃과 풀을 심고 가꾸어, 그 즐거움이 맑을지라도 악마의 방해는 늘 있을 것이다. 옛말에 이르기를 ‘그칠 수 있다면 속세도 참된 경지가 되고, 깨달음이 없으면 절간도 속세의 집이 된다.’고 했는데, 참말이로다.

*주해
·전탈(纏脫) : 얽매임과 벗어남 ·심료(心了) : 마음으로 깨닫는 것 ·도사(屠肆) : 푸줏간 ·조전(糟廛) : 술집, 주점 ·거연(居然) : 그대로 ·정토(淨土) : 극락정토, 극락세계 ·종(縱) : 비록 ·기호(嗜好) : 즐기고 좋아하는 것 ·마장(魔障) : 악마의 방해 ·종재(終在) : 끝내 있음 ·어운(語云) : 소강절의 시임 ·휴(休) : 그만둠, 쉼, 벗어남 ·진경(塵境) : 속세 ·진경(眞境) : 참된 경지. 깨달은 경지 ·승가(僧家) : 스님의 사회, 절간 ·속가(俗家) : 속세의 집 ·신(信) : 진실로, 참으로 ·부(夫) : 감탄사임.


-본문 중에서


결코 자만해서는 안 된다

苦心中에 常得悅心之趣하고 得意時에 便生失意之悲니라.
고심중 상득열심지취 득의시 변생실의지비

*풀이
괴로움 속에서도 언제나 마음을 즐겁게 하는 멋을 얻고, 만사가 마음먹은 대로 잘되어 나갈 때에 문득 뜻을 잃는 슬픔이 생기는 것이다.

*주해
·고심(苦心) :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마음이 괴로운 것 ·열심지취(悅心之趣) : 마음을 즐겁게 하는 멋 ·득의(得意) : 만사가 마음먹은 대로 잘 되어 나가는 것 ·변(便) : 문득 ·실의(失意) : 뜻을 잃는 것, 실망에 잠기는 것.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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