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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찾는가

희망을 찾는가

: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대안 노벨상 수상자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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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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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40g | 153*224*30mm
ISBN13 9788990809360
ISBN10 899080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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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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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오늘 당장 중요한 일 한 가지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소위 세상을 쥐고 흔드는 자들은 우리를 이 탐욕스럽고 무의미한 세계에서 고립된 소비자로서만 살도록 정해놓았습니다. 이제 과감히 이 역할을 벗어던집시다. 우리는 고립된 소비자 따위가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 숨 쉬고 지성이 제 역할을 하며 창조적이고 의미로 가득한 세계의 일부분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최대한 확장해야 하며, 그것을 다시금 내적인 환경과 외적인 환경에 이어 붙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루도 빠짐없이 스스로 문제의 일부가 될 것인지 해법의 일부가 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경계선상에 섭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책임을 아는 이 지구의 시민으로서의 우리 자신을 되찾는 일이며, ‘글로벌 소비자’라는 허황된 꿈에서 깨어나는 일입니다.
--- p.66

단 하나의 방식, 하나의 비결 같은 건 없습니다. 오직, 내가 나 스스로를 단절시키지 않은 채, 할 수 있는 것을 행한다는 점이 중요하죠.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제일 먼저 나 자신부터 바꿔야 합니다. 거기서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 이 거대한 경제 체제의 위력에 대항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우리는) 코뿔소가 아니라 모기떼가 돼야 합니다! 왜냐고요? 구름처럼 몰려 있는 모기떼들은 항상 같이 움직입니다. 거기엔 모기 사장님도, 모기 대통령도 없습니다. 그 누구를 표적 삼아 제거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모기떼는 코뿔소를 미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코뿔소는 모기를 죽일 수 없지요. …… 벌써 이 모기떼들이 많은 걸 해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정말 키워야 할 진짜 힘입니다.
--- pp.110-111

단순히 우유와 감자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걸 아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거기에 세제 지원 같은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시장에 붙어 나오는 가격이 실제로는 조작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한시바삐 우리가 내는 막대한 세금이 대량 생산, 대량 무역을 뒷받침하느라 흘러들어간다는 점을 터놓고 얘기해야 합니다. 그런 편법을 쓰지 않고서 어떻게 바다 건너 실려 오느라 품질이 형편없어진 감자가 바로 옆 동네에서 수확한 감자보다 더 쌀 수 있겠습니까? 시장 가격은 공정하지 않으며 철저히 정치적인 손에 의해 결정됩니다. …… 지금껏 멍청이 취급을 받았던 우리이지만, 이제야말로 모든 경제적 의문들을 차근차근 분석해야 할 때가 됐습니다.
--- p.163

우리는 길을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목적지도 분명히 알고 있어요. 하지만 언제 거기 도착할 지는 짐작이 안 갑니다. 가끔 마틴 루서 킹이 사람들에게 한 말이 딱 내 마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축복의 땅이 눈앞에 보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여러분과 함께 그곳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지 못한다 해도, 내가 그곳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 목적지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하던 일을 계속 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며 남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또 반대로 그들한테서 힘을 얻어야 합니다. 목적지에 다다르려면 아주 오래 걸릴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계속 걷는 것’이 중요한 거죠!. 길을 아는 사람은 결코 지치지 않아요.
--- pp.186-187

가치 혁명과 새로운 영적 기준이 없으면 지금 사회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체계가 우리를 삼켜버리겠죠. 이 모든 세계화 문제를 광범위한 맥락 안에서 보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정치 ·경제적인 측면과 대치할 때는, 그 일이 인류 전체에게 하나의 영적인 과제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둘러보다 보면, 세계화가 우리에게 들이미는 심오한 질문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우리 사회의 본성은 무엇인가? 인간의 본성이란, 자연의 본성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을 구하지 못하면, 다른 세계의 비전은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 모든 혁명의 가슴은, 바로 가슴의 혁명이어야 합니다.
--- pp.310-311

문명화된 일상이 양산하는 온갖 도발과 왜곡에 더 이상 끌려다녀서는 안 됩니다. 아직 우리가 인간으로서 이 땅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 ‘역시’ 수십억 년 진화가 낳은 성공적 결과물에 속한다는 증거입니다. 인간의 자신감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야 하며, 생명력이 더 풍성하고 더 다양하게 꽃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그런 힘이 우리 안에서 꿈틀대고 있다는 것을 믿어도 좋습니다. 모든 것과의 연결, 말하자면 우리가 사랑이라고 불러도 좋을 그것, 생명력에서 샘솟는 그것이 우리 안에,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에 처음부터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 p.340

오직 지금의 소비 사회만이 뎰인주의적 탐욕을 칭송하고, 우리의 욕구를 소비로 충족시키라고 부추깁니다. 오직 지금 여기서만, 정부 지도자가 신년 연설마다 나와서 우리가 더 많이 쓰고 소비해야 애국하는 길이라고 떠들어댑니다. 시민으로서, 인간으로서의 우리의 가치관을 말하는 목소리는 점점 소비를 외치는 요란한 선전선동에 파묻히고 주눅이 듭니다. …… 우리 조상들이 이런 식으로 살았다면 아마 지금 우리는 이렇게 지구에 살고 있지 못했을 겁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되도록 많은 소비재를 마음껏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가 분명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 우선순위의 목소리는 대체 어디로 갔습니까? 지금의 개혁 논의 중 대체 어디에 우리의 환경과 앞으로의 세계를 책임질 목소리가 들리고 있나요?
--- pp.349-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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