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엄마, 다녀올게요!

엄마, 다녀올게요!

: 우리의 ‘다른’ 이웃을 향한 따뜻한 포옹

리뷰 총점9.6 리뷰 18건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640g | 188*257*20mm
ISBN13 9788934950042
ISBN10 89349500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기쁜우리복지관
기쁜우리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의 산하기관으로서 1997년 설립된 장애인종합복지관입니다.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가 주최하고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창작문화콘텐츠 공모대상(만화,사진,영상)은 1999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1회 창작만화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시대적인 요구에 맞춰 변화해 오면서 2010년까지 12회를 진행했습니다. 아울러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는 장애인 체육시설(기쁜우리체육센터)과 제과제빵 작업장(오베프베이커리) 운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기쁜우리장학금 수여’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또한 금천노인종합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해외사업부를 신설하여 현재 아프리카의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에 현지법인 설립 및 종합복지센터를 운영하여 고아와 미혼모, 빈곤 지역 주민들에게 자립의 희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빈 병을 사수하라!는 용돈이나 간식이 궁하던 시절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동네의 빈 병을 모아 파는 일이 자신들에게는 엿이나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사 먹기 위한 소일거리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일임을 깨닫고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마음먹고 착한 일을 도모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그렸습니다.

가린샤는 축구 황제 펠레와 함께 브라질 축구의 전설로 통하는 작은새 ‘가린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린샤는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이지요. 길이가 다른 두 다리는 걷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는 장애이지만, 축구선수에겐 남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드리블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MP3와 보청기는 만화를 배우러 온 청각 장애인을 모델로 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장애를 가진 것이 장애가 없는 것보다 불편하지만,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능력 면에서 떨어지지 않으며,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듣고 표현하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귀와 입이 아닌 가슴과 가슴의 대화,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작입니다.

붕어는 편부모 가정과 장애, 차상위 계층의 어려움을 한 데 잘 아우르고 있습니다. 특히 인물들의 표정과 특징을 생생하게 잘 잡아냈습니다. 각자의 사는 모습과 형편은 다르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들이 이렇게 잘 어우러진 곳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스무 살은 비장애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청각 장애인들의 애환과 사회적 장벽에 대해 잘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또한 장애인에게 가장 큰 벽은 타인의 편견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타인에 대한 편견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면서, 장애와 비장애의 시선이 마주치게 합니다. 100쪽짜리 작품을 각색해 40쪽으로 줄여 실었습니다.

슈즈는 아주 절제된 대사로 독자로 하여금 그림에 집중하게 합니다. 하반신 장애로 의족을 찬 아이와 그를 친구로 둔 아이가 학교 운동회에서 벌어진 일을 통해, 하반신 장애에 대한 편견과 그것을 뛰어넘는 우정을 그렸습니다. 우리에게 각인된 장애에 대한 편견이 일어서려는 장애인을 다시 넘어지게 한다는 사실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엄마, 다녀올게요!는 혼자 아들을 키우는 싱글 맘의 이야기입니다. 아빠 없이 아들을 키워 온 엄마는 아들에게 자립심을 키워 주려고 혼자 기차를 태워 할머니 댁까지 보내려다 걱정이 되어 따라나섭니다. 편부모 아래서 자란 아이지만 엄마의 걱정처럼 아이는 그렇게 기죽어 있거나 어리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집에 왜 왔니?는 투명한 수채화 풍의 그림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가난한 형편을 숨기려는 아이의 심리 상태를 잘 묘사한 작품입니다. 가난한 것을 친구들이 아는 게 싫어 친구들과 애써 어울리지 않으려 하지만 친구들이 베푼 선행에 감동한 나머지 마음의 빗장을 풀고 맙니다. 시적인 장면 전환과 절제된 언어로 아이의 성격까지 담아내고 있습니다.

자전거 아저씨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생생히 살아 있는 작품입니다. 한 초등학생이 등굣길에 만난 한 장애인 아저씨에 대한 인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평범한 초등학생들의 생각 속에 담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편견, 그 편견이 깨어졌을 때의 충격을 잘 표현했습니다.

앨리스의 사정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문학 작품의 패러디를 통해, 노인 복지 문제의 핵심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킵니다. 힘없고 갈 데 없는 노인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었고, 영웅이었을 수 있다는 사실, 현실적으로 경제적 물질적 어려움은 있지만 이것보다 꿈과 관심, 사랑을 더 원한다는 것을 짧은 내용 속에 잘 그려 내고 있습니다.

하늘 아래 천사들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고, 오히려 그들이 우리 사회에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가난한 노인과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 그들을 돕는 복지사의 업무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 MP3와 보청기의 리산 작가와 스무 살의 고은정 작가는 복합 장애와 청각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고은정 씨는 현재 대학 재학 중인데, 3번씩이나 창작문화콘텐츠 공모대상에서 대상 두 번과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장애와 소외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출간되는 것 자체만으로 뜻깊은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아이들이 우리의 ‘다른’ 이웃과 어깨를 걸고 나란히 걸을 날을 꿈꾼다.
이현세(만화가,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장애인들은 이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내가 겪는 고통을 대신 겪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장애인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하는 이유다. 이 책에 실린 감동적인 만화를 읽고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등불이 하나씩 켜졌으면 하는 게 1급 장애인인 나의 바람이기도 하다.
고정욱(동화작가, 국제장애인연맹 한국지부 이사)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