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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로부터의 자유

에고로부터의 자유

: 삶이 더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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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91g | 150*216*30mm
ISBN13 9788991075689
ISBN10 899107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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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누크 산체스, 토머스 비에라
누크 산체스와 토머스 비에라는 17년 동안 함께 『기적 수업』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실천하면서 영적 깨어남의 여정을 걸어온 도반이자 부부이다. 이들은 딸 리키 비에라를 비롯해 아까운 영적 가족들하고도 함께 공부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들은 다른 어떤 이론이나 설명으로도 밝힐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진리 경험'을 했다. 또한 자신들의 삶과 신념 체계가 거의 완전히 해체되는 경험을 맛보기도 했다.
역자 : 황근하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슴 뛰는 회사』『웰컴 투 지구별』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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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는 사랑이란 ‘특별한 존재인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이라고 가르친다. 사실상 우리를 특별한 애정 관계에 빠지게 하는 요인은 ‘특별하게’ 느껴지고 싶다는 욕구이다. 여기에 무슨 잘못된 점이 있는가 싶겠지만, 그 ‘욕구’의 핵심에는 훨씬 음흉한 계획이 놓여 있다.…… 특별한 사랑을 얻기 위해 우리는 상대와 일종의 거래 혹은 교환을 해야 한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 상대로부터 가져다 취한 것에 값을 지불해야 한다고 느끼고, 값을 지불하지 않을 때는 죄의식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관계들이 결국 깨지고 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변덕스러운 끌림이 ‘받기 위해 주는’ 에고의 법칙에 근거해 있기 때문이다. ---「4장, 깨어 있는 사랑」중에서

에고의 중심에는 분리와 ‘죄’(근원을 배신하고 버렸다는 우리의 상상), 판단, 그리고 징벌에 대한 믿음이 있다. 정치와 법에서 기업과 교육 체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도는 무의식중에 두려움을 가르친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그것이 곧 에고 본성의 핵심이요 토대이기 때문이다. 에고가 현재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하려는 모든 일의 숨은 동기 부여자는 사랑이 아닌 두려움이다. ---「2장, 에고」중에서

이제 더는 한 순간도 에고를 믿지 말라! ‘모두 주고’ ‘모두 용서’하는 위험을 오롯이 감수해 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피상적인 에고 정체성을 넘어 당신의 참모습을 보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알 것이다. 용서받은 이가 사랑의 눈길로 우리를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용서받고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와 같은 깨어 있는 사랑을 맛보고 나면, 당신은 두 번 다시 에고의 온갖 거짓 사랑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삶은 모두에 대한 당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거울처럼 되비쳐줄 것이다.
---「4장, 깨어 있는 사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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