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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는 X예술이다

미디어아트는 X예술이다

박영욱 | 향연 | 2011년 04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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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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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72g | 153*224*20mm
ISBN13 9788991094369
ISBN10 899109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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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는 얼핏 기존의 예술장르들을 종합하여 하나의 총체예술을 구현하는 듯하지만, 알고 보면 그것은 기존 예술의 규칙들을 깨는 일탈 행위인 것이다. …개별 예술의 장르는 분업적으로 자신의 경계와 규칙을 만들어놓았다. 미디어아트는 이러한 분업의 관행을 따르지 않으며 오히려 개별 장르의 규칙들에서 일탈한다. 왜냐하면 미디어아트가 사용하는 매체인 뉴미디어 자체가 시각적인 것이기도 하고 동시에 청각적이기도 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디어아트는 기존의 개별 장르의 규칙들로 설명할 수 없는 미지의 ‘X예술’이다. 전통적인 예술의 규칙에 적용하면 미디어아트는 예술이 아닌(X) 예술이기도 하다. 미디어아트가 총체예술작품이 아닌 ‘X예술’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p.9 중에서

“미국의 5달러 지폐에 미국이라는 제국주의에 희생된 혁명의 아이콘인 체 게바라의 사진을 넣은 것은 매우 역설적이다. …사람들은 체 게바라와 5달러 지폐 사이의 비현실적인 간격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은 단지 반역적인 혁명가와 미국 자본주의의 콜라주를 통한 상징적 희화화로 해석되기 쉽다. 그렇지만 매체론적 관점에서 이 작품이 관심을 끄는 것은 내용적 상징성이 아니다. 내용에만 주목할 경우 이 작품은 단순한 콜라주 혹은 포토몽타주 이상이 아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이 작품은 사진이 진실한 매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희화화하고 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사진은 현실의 보증자가 아닐뿐더러 한 번도 그러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PP.106~107 중에서

“베나윤의 작품은 미디어 자체가 사르트르의 응시나 뒤샹의 관음증적 시선을 본성으로 지니고 있음을 폭로하고 있다. 사람들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곳까지 닿고자 하는 미디어의 관음증적 시선은 거꾸로 사람들 자신을 항상 감시하는 응시의 눈초리를 띠고 군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응시의 눈초리가 바로 미디어 시대의 팬옵티콘일지도 모른다.”---p.118 중에서

“미디어아트가 위반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바탕으로 하는 뉴미디어 자체의 특성과 관련이 있다. 과거의 매체는 단일한 장르에 국한이 된 것이었다. 가령 유화나 캔버스는 오로지 시각적 이미지를 담는 매체였을 뿐 그 속에 소리를 담을 수는 없었다. 음악의 경우에도 악기는 오로지 소리라는 청각 현상만을 만들 뿐이었다. 그러니 음악은 오로지 귀를 위한 예술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텔레비전이나 다양한 영상기기 혹은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매체는 이미 처음부터 이미지와 소리가 결합이 되어 있다. 그것은 소리만을 위한 매체가 아닌 것이다. 미디어아트는 당연히 이미지와 소리의 엄격한 구분에 바탕을 둔 기존의 예술 규칙을 위반할 수밖에 없다.”
---p.20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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