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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학습법

엄마표 영어 학습법

: 사교육 없는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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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22g | 143*210*20mm
ISBN13 9788987390109
ISBN10 89873901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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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음은 없고 내 마음만 있는 영어를 진행하면서 새해가 되어 하윤이가 8살이 되었다.
입학을 앞두고 있을 때였다. 이때 정말 많이 고민했다.
수학을 시작으로 7세에 하고 있던 방문 수업들을 그만두기 시작했지만 영어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었다.
주변에는 딱히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었다.
이때 내가 제일 많이 했던 생각은 영어는 노출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었다.
문화원 수업을 그만두고 나서 원어민 선생님의 그룹과외만 받고 있을 때였는데 이 때 나는 과감히 이 그룹수업에서도 빠져나왔다.
해 보지 않았던 선택이라 두렵긴 했지만 내가 이 때 이렇게 결정을 했던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방문수업으로 하고 있던 영어수업은 일단 가격이 너무 비쌌다. 한두 달 지나면 다음 과정에 필요하다는 몇 십만 원 되는 교재비를 결재해야 했었다. 일주일에 단 한번 딱 20분 수업이다.
이 때 하윤이는 영어 그림책 읽기를 집에서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에 비해 진도도 너무 느리고 일단 시간적인 양이 부족하니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수업과 동시에 집에서 영어그림책 읽기를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아차릴 수 있었던 거다.
집에 영어그림책 하나 없이 수업만 하고 있었다면 알지 못했을 일이다.
영어그림책을 보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 단어나 어휘 등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실질적으로 습득하는 양은 수업 때 배우는 것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엄청났다.
교재비와 수업료를 그렇게 들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된 후 바로 수업을 그만두었다.
--- '왜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 걸까' 중에서

하윤이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때가 6세 초반이었다.
하윤이 영어가 시작되면서 나는 영어책을 정말 많이 구입했었는데, 이 때 자연스럽게 찬유 영어책도 함께 구입했었다.
‘둘째는 반드시 그림책으로 시작하겠어!’ 라는 생각을 특별히 하지는 않았다.
나는 이때 내가 지금 알고 있는 영어그림책의 효과와 탁월성은 전혀 알지도 못했었다.
하윤이 어릴 때 다양한 영어책을 사 주지 못해서 아기들이 볼 만한 영어책이 집에 거의 없었다.
찬유는 두 돌도 채 되지 않았었기에 아기들이 볼 수 있는 보드북이나 플랩북, 촉감북, 팝업북 등 아이가 재미있어할 말한 놀이 책을 골랐다.
이 때 집으로 배송되는 영어그림책을 보고 정말 놀랐었다.
영어그림책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예쁘고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하윤이 아기 일 때 이렇게 다양하고 스펙터클한 영어책을 주지 못했던 점이 너무 아쉬웠다.
우리말 책은 누나가 보던 책이 많이 있었기에 특별히 많이 새로 구입하지 않았었다.
반면 영어책은 찬유만한 아기가 볼 책이 전혀 없어서 이 때 모두 새로 구입했었다.
찬유가 이 맘 때쯤에 우리말 책보다 영어책을 훨씬 많이 가져왔던 이유도 나는 이 부분의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수시로 집으로 배달되는 재미난 영어책들을 거부감 없이 좋아했었다. 찬유는 말이 빠른 편이 아이었다.
우리말도 제대로 잘 터지지 않았던 당시에 우리말 책과 영어책을 동시에 준 셈이었다.
우리말도 아직 서툰 아이에게 두 가지 언어를 동시에 주면 아이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언어습득에 방해가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는 이런 말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일단 아이가 영어책 자체를 그저 재미있는 놀잇감 대하듯 좋아 하는 것이 신기했고 언어는 다르지만 영어책도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찬유는 실제로 영어책 우리말 책을 그냥 똑같은 책으로 받아들였다.
이건 영어 이건 한국말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말 책보다 영어책을 읽어달라고 훨씬 더 많이 가져왔었다.
이때 내가 구입했던 영어책들이 대부분 가지고 놀 수 있는 토이북이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 '그림책으로 부담 없이 시작한 영어' 중에서


아이들 교육문제라면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았던 욕심 많고 조바심도 많은 성격의 소유자인 내가 주변에서는 아무도 하고 있지 않은 ‘놀리자’ 위주의 교육방식을 선택한 이유가 뭘까.
아무리 주변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나를 흔들어도 동요되지 않았다.
또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나만의 육아관이 생기고 몇 년간 불안한 마음은 사라지고 오히려 더 확고한 신념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아이들은 책과 놀이면 된다는 막연한 믿음 때문이었다.
나도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니 일단 이렇게 믿고 내 선택이 맞을지 그렇지 않을지는 경험을 해 보는 수 밖에 없었다.
내 선택을 옳게 만들려면 일단 아이를 믿고, 나를 믿어보자! 라는 의식적인 마음가짐에서 출발해야했다.
아이 저학년 때는 수학 문제집을 풀려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문제를 제일 많이 고민했었고 어떻게 아이에게 영어를 접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너무 몰라서 강의도 많이 찾아 다녔었다.
궁금한 점도 많아서 여러 가지 질문도 많이 했었다.
영어는 노출 아닌가?
원어민 선생님도 만나 노출, 문화원에선 원어민과 소통도 돼야 할 것 같고.. 이 의문점이 가장 컸었다.
잘 모르겠고 물어볼 사람도 없었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어쨌거나 모든 사교육을 끊기로 마음먹었다. 아이들은 책과 놀이면 충분하다 라는 지론을 따르기로 굳게 결심한 이후에 나는 영어도 그냥 책을 샀다.
이때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냈기 때문에 아이들의 일과는 유치원 다녀오면 책보고 놀고 하는 것 밖에는 없었다.
놀 때는 영어CD를 항상 틀었다. 놀다 놀다 심심하면 책을 볼만큼 시간이 여유로웠다.
하고 있던 모든 수업을 그만두고 나서 시기적으로 찬유가 책의 바다에 빠지면서 하윤이도 동시에 책으로 몰입했었다.
특히 일학년 때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저렇게 온종일 책만 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책에 빠졌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또 앞서 말했듯이 학교 다녀오면 가방만 던져놓고 나가 놀기에 빠졌던 시기도 있다.
하윤이가 2학년 초반에 그랬었다. 동네아이들과 지들끼리 이집 저집 돌아다니면서 물마시고 또 나가고 다른 집 들어갔다 나갔다 한동안 그랬었다.
하윤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나는 모든 수업을 그만두었었고 입학하고 나서는 방과 후를 비롯해 아무런 수업도 하지 않았었다.
아이가 입학을 하고나니 학교 갔다 집에 오면 놀라울 정도로 피곤해 했다.
유치원 시절에는 낮잠은 거의 자 본 적이 없는데 학교에서 12시에서 1시 사이에 하교를 하고 나서는 초반 몇 달 동안 돌아오자마자 거의 매일 낮잠을 잤다.
학교 갔다 와서 책보다 아무데서나 누워 낮잠을 잤고, 일어나서 또 만화책, 동화책, 영어책 가리지 않고 봤다.
--- '아이들 영어 책이면 충분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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