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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하는 한강 역사 여행

아빠와 함께하는 한강 역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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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370g | 185*235*20mm
ISBN13 9788928404834
ISBN10 892840483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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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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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세자는 임금이 될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학식과 성품을 지녀야 했어. 그러기 위해서 늘 학문을 연마하고 신하들과 토론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을 해야 했지. 양녕대군은 이런 생활을 싫어했어. 공부 대신 시와 서예, 그리고 사냥에 푹 빠져 살았지. 그래서 아버지 태종 임금의 눈 밖에 나게 된 거야. 그런 상황에서 남편이 있는 ‘어리’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져 여러 문제를 일으키자 결국 세자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었단다.
양녕대군이 궁을 나와 서울을 떠나는 과정이 『태종실록』에 잘 나타나 있어.
? ? ?
태종 임금은 양녕이 반성하는 태도가 없자 부모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실망스럽고 서운했을 거야. 양녕은 과연 자신의 행동을 전혀 뉘우치지 않았을까? 궁궐을 나간 양녕은 동대문에 이르러서 호송을 맡은 신하 원윤에게 탄식하듯 말했어.
“아아, 이제 다시는 이곳을 볼 수 없겠구나.”
그러고는 광나루에 이르러 배에 올라서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단다.
?「양녕대군의 눈물이 어린 광나루」 중에서

청나라의 갑작스런 공격에 인조 임금은 황급히 남한산성으로 피신했어. 청나라 군사들은 남한산성을 에워싸고 외부로부터 고립시켰지. 성안에 갇힌 임금과 신하들은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45일 만에 항복하고 말았단다. 『인조실록』에 굴욕적인 그날의 상황이 기록되어 있어. 1637년인조 15 1월 30일, 추운 겨울날에 청나라 장수 용골대와 마부대가 성 밖에 도착해 인조 임금이 빨리 나오기를 재촉했어. 항복을 결정한 인조 임금은 청나라가 요구하는 대로 남색 옷에 왕을 상징하는 장식을 제거하고 흰말에 올랐어. 이렇게 초라한 행색으로 시종 50여 명을 거느리고 남한산성 서문으로 나갔단다.
?「병자호란으로 치욕의 장소가 된 삼전도」 중에서

독서당에 들어가려면 이처럼 엄밀한 심사를 거쳐야 했어. 높은 관직에 있다거나, 사간원, 사헌부, 홍문관 같은 곳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 해서 뽑히는 것이 아니었지. 아무리 각 관서에서 신망을 받고 있어도 반드시 자격을 갖추어야 뽑힐 수 있었어. 이렇게 뽑힌 학사들에게는 나라에서 파격적인 대우를 해 주었어. 대대로 임금들의 독서당 사랑이 지극하다 보니, 임금에게
학문적, 정치적 자문을 하는 홍문관 관원이 독서당 학사보다 못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지.
?「일을 멈추고 책을 읽는 곳, 독서당」 중에서

다음 해 5월 21일에 성종은 망원정에 올라 수전을 관람한 후 말했어.
“이곳은 형님이신 월산대군의 별장이니 때때로 오게 되는구나. 올해는 비가 흡족하게 내려 풍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농사는 날씨만으로 되는 게 아니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더욱 힘써 일하라.”
그러고는 신하들에게 시를 지어 정자에 걸어 두라고 했어. 신하 윤필상이 아뢰었지.
“봄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농사에 피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요즘은 비가 적당히 내리고 있습니다. 이를 축하하는 뜻을 담아 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를 시로 써서 현판에 새겨 달겠습니다.”
곧바로 스물두 명의 신하가 망원정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로 지어 올렸어. 망원정은 이처럼 성종 임금이 국정을 돌보느라 바쁜 중에도 잠시 여유를 갖고 쉬며 신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던 곳이야.
?「임금의 휴식처이자 놀이터, 망원정」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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