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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이 답이다

주산이 답이다

: 수학 잘하는 머리를 가장 빨리 만드는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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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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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86쪽 | 469g | 153*224*20mm
ISBN13 9788963705484
ISBN10 89637054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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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민귀영
민귀영 선생님은 주산(암산) 공인 10단입니다. 고교시절 대한민국 주산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셨지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주산에 입문하셨고 6학년 때 8단자격증 취득 후 고등학교 2학년 때 10단에 등극한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1983년 “제2회 세계계산기능대회(암산을 비롯 주판, 전자계산기 등 모든 계산도구를 사용하는 대회)”에서 전 세계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귀영 선생님은 고등부우수상을 거머쥐었고요, 약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실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2009년에 중앙대 교육공학 박사과정 수료 후, 현재는 대학에서 교육학 강사로 활동 중이세요. 교육정보화시대에도 인간의 두뇌로 할 수 있는 암산의 효과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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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씩 주산 놀이를 하면 머리가 좋아져. 손을 많이 움직이고, 계산을 하면 할수록 뇌세포가 자극되어 아이큐가 쑥쑥 올라가. 주판알을 손으로 놓는 동작이 익숙해지면 머릿속에 주판알을 떠올리면서 계산하는 연습을 할 거야. 머릿속에서 주판알을 정확히 그리려면 정신을 집중해야 해. 주판알 놓기를 하나라도 틀리면 답도 틀리게 나오거든. 그래서 주산 놀이를 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져.
공부하다가 딴 생각이 나고 놀고 싶어질 때도 있을 거야. 같은 자리에 계속 앉아서 공부하는 게 괴롭고 계산하는 일도 따분하게 느껴질 때가 많거든.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이럴 때 집중력이 없다고 혼내시겠지? 그러면 속상하고 공부할 힘도 없어져. 하지만 누구나 그럴 수 있어. 공부를 빨리 끝내고 놀고 싶은 마음은 우리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거야. 그러니까 이제부터 주산 놀이를 하면서 공부하는 연습을 하면 돼. 주산은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키워 주거든.
주판알 놓기가 익숙해지면 저절로 암산을 할 수 있게 돼. 암산을 할 때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숫자를 불러 주셔. 숫자를 집중해서 들으면 머릿속으로 주판알을 놓을 수 있어. 암산을 잘하게 되면 계산 능력이 높아지고 자신감도 쑥쑥 올라가지.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70%는 계산과 관련된 문제들이야. 매일매일 주산 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계산 능력이 놀랄 만큼 좋아져. 수학의 기초가 탄탄해지는 거야. 그럼 재미있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주산 놀이, 오늘부터 한번 시작해 볼까?
---「주산 첫 걸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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