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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언니가 들려주는 길라임의 연애법

시크한 언니가 들려주는 길라임의 연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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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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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340g | 140*190*20mm
ISBN13 978899643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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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현지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잡지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뷰티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인물 분석하기가 취미. 연애를 하는 남녀가 충돌하는 밑바탕에는 반드시 각자의 콤플렉스나 상처가 있다고 믿는다. 또 연애와 결혼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철저한 현실주의자다. 지인들의 연애 상담을 통해 얻은 연애에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 꿈에서 깨어나기'라고 말한다. '나 자신, 남자, 그리고 사랑'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나야 진짜 사랑이 보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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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에서 깨어나 현실 직시하기'란 내가 생각하는 연애에 성공하는 방법이다.
그런 점에서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은 이런 조건에 꼭 맞는 여자다. 나 자신에 대한 환상, 남자에 대한 환상, 사랑에 대한 환상, 이 3가지 환상에서 깨어나 정확하게 자기 주제를 파악하고 있으며, 남자의 허세에는 코웃음으로 대응하고, 「인어공주」 같은 러브 스토리에는 질색하는 여자가 바로 길라임이다. 남자에게 매달려 제 인생 제대로 못 챙기는 못난 여자도 아니다. 자기 일에 열정적인 그런 길라임의 모습에 주원은 반하고 만다.
돈 많은 남자 만나 팔자 고치려는 욕심은 1그램도 없고 자기 일에서 열정을 다하며 최고가 되고 싶어 하는 여자, 사랑에 모든 걸 걸고 결국은 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인어공주가 되어주기를 요구하는 남자를 향해 당당하게 "널 사랑하지 않으니까 난 인어공주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여자, 깐깐한 재벌 시어머니에게 자길 받아달라고 호소하는 대신 "아드님 저 주십시오. 제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여자. 지극히 현실적이고 당당한 길라임은 결국 사랑에 성공할 수 있었다.
길라임의 반대편에는 이런 여자들이 있다. 자기 주제 파악은 못하고 잘난 남자 만나려는 망상만 가득한 여자, 못된 남자에게 이리저리 끌려 다니면서 결국 자기 인생은 거품처럼 허망하게 만들어버리는 여자, 주체적으로 자기 인생을 결정하기보다는 남의 시선, 남의 의견을 좇아 사는 여자. 저 잘난 줄만 아는 재벌 2세를 만난 길라임 역시 이런 여자들과 같은 신세가 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바로 서 있었기에 결국 험난했을지도 모를 사랑을 현명하게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 「길라임 연애법」은 우왕좌왕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하며 열정과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많은 여자들을 향해 "제발 꿈에서 깨어나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완벽한 남자를 며칠 안에 내 남자로 만드는 비법 류의 책을 생각했다면 그건 오해다.
나는 연애 고수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몇 초 안에 내 남자 만드는 법', '맘에 드는 남자와 결혼하는 법' 같은 연애 비법을 설파하지만, 나는 그런 방법은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다. 다만 서툰 연애를 거듭하며 상처받곤 했던, 평범한 청춘을 보냈기에 연애 루저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희망 없는 사랑을 놓지 못하는 여자들, 착각에 빠져 있는 여자들, 실패할 게 뻔한 길을 가는 여자들에게 '제발 그것만은!'이라고 외치고 싶을 때가 많다. 그래서 많은 여자들이 자기 앞에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연애의 함정들에 빠지지 않고 좋은 사랑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의미 없는 남자의 말 한마디를 분석하고 추리하며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하고, 바람을 맞고도 밤이 깊을 때까지 남자를 기다려보기도 했으며, 희망 없는 관계인 걸 알면서도 한 가닥 희망에 매달려보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많은 기회들을 손가락 사이로 흘려 보냈고, 어느새 나는 옆구리 시린 솔로로 남겨져 있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을 여자들에게 기회는 항상 오는 게 아니라고, 정신 차리고 보면 모든 게 끝나 있을지 모른다고 말해주고 싶다.
여자들은 사랑을 할 때 얼마나 어리석어지는지 모른다. 머지않아 자다가 하이킥을 할 멍청한 짓을 '어게인 앤 어게인' 반복하면서 '속고 또 속고 또 당하고 또 당하고' '이럼 안 되는데 하면서 오늘도 이러고 있는' 거다.
이렇게 멍청하고 한심하고 희망 없는 사랑에 빠져 있는 여자들이 도박 중독보다 무섭고 알코올 중독보다 질긴 '나쁜 사랑 중독'에서 빠져 나오는 데 내 책이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 이 책에서 예로 드는 여러 여자들의 에피소드들은 100퍼센트 실제 사례들이다. 나와 내 주변의, 때로는 성공하고 때로는 실패한 연애 이야기들이 고민에 빠진 여자들이 결단을 내리는 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사랑의 승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그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좋은 사람 만나기는 왜 그리도 어려운지, 내가 맘에 드는 사람은 왜 내게 시큰둥한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왜 별 볼 일 없어 보이는지, 착한 남자보다는 왜 상처 주는 남자에게 집착하게 되는지….
하지만 연애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원인은 나에게 있다. 한마디로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좋은 사람 놔두고 나쁜 사람에게 빠져드는 거다. 이건 고속도로 놔두고 비포장 길 가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나쁜 사랑에 빠져들어 고난을 자초한다. 가지기 어려운 것, 해로운 것이 주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서 말이다.
남자 보는 눈이 너무 높은 것도 문제다. 세상에 없는 사람을 찾느라 이 남자 저 남자 차버리다가 옆구리 시린 날들만 계속되는 거다. 학벌도 웬만하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하고, 안정된 직장도 있고, 얼굴도 훈훈하고, 기럭지도 되는 남자를 원하는 여자의 망상. 이 책이 이런 여자들이 환상에서 깨어나 현실에 눈을 뜨는 자극제가 되어주길 바란다.
그래서 많은 여자들이 헛된 사랑에 자신을 소모하지 말고,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눈을 길렀으면 하는 게 내 바람이다.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시간은 결코 길지 않으니까. 누구나 평생 사랑을 할 수 있지만 사랑과 연애가 절정을 이루는 시절도 분명 있다. 물론 연애와 결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내 반쪽을 찾는 일은 진정 가치 있는 일이다. 못난 사랑, 비뚤어진 연애관을 버리고 평생을 함께할 좋은 짝을 찾는 데 이 책이 지혜와 영감을 선물하길 바란다.

2011년 봄
김현지
--- p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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