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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채취와 해양저서환경

해사채취와 해양저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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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3쪽 | 432g | 153*224*20mm
ISBN13 9788975989155
ISBN10 897598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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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남해와 서해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긴 해안선을 형성하며, 폐쇄성이 강한 내만해역과 다도해를 형성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만든다. 온화한 내만해역은 예로부터 다양하면서 풍요로운 생물자원이 서식하여 수산업의 발달을 가져왔다. 다양한 해양생물의 생산은 사회적으로도 맛깔스런 음식 문화를 선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절경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및 변산반도국립공원 등으로 지정되어, 우리에서 안식을 제공하는 훌륭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연안/내만해역의 다양한 생물자원과 풍광은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출되는 육상기원의 토양성분에 포함된 영양염과 토사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부터 실시된 경제발전계획에 의한 고도 산업 성장기를 거치면서 담수유출은 하구 댐이나 제방에 의해 차단되면서 육상기원의 토사 및 영양분의 바다 유출은 차단되었다. 반면, 대규모 임해공단 및 인구집중에 의해 발행하는 산업폐수와 생활하수의 바다유출과 함께, 산업건설에 필요한 모래자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하상에 형성된 모래자원 뿐만 아니라, 연안해역의 해저환경에 오랜 기간 퇴적되어온 바다모래 자원까지 광범위하게 채취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하구역의 광활한 삼각주 및 천해의 연안은 육상의 부족한 임해공단 부지를 조성하고, 대체 농경지를 형성한다는 미명하에 대규모의 매립 및 간척사업이 실시되었다.

이와 같은 연안개발 및 육상에서의 토사유입의 감소, 천해역의 바다모래 채취와 같은 개발 및 산업응용은 육지 환경에 인접하는 연안/내만해역의 해수흐름 및 영양염 공급을 차단하는 등의 환경변화는 물론 해양생태계를 구성하는 해양생물군집의 서식지 파괴에 의해 생물군집의 종 천이를 유발시켜 해양생태에 대해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처럼 연안개발, 바다모래 채취 등에 의한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변화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에서는 이에 대해 정리된 종합적 내용의 자료는 거의 전무하다. 특히 최근에는 연안뿐만 아니라 남해 및 서해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인 먼 바다에서도 바다모래 채취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바다채취에 관련한 해양환경의 변화 등을 정리한 국내의 자료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바다모래의 생성요인은 우리나라 서해 및 남해와 다소 다르지만, 바다모래 및 연안개발 행위에 의해, 해양환경에서도 특히 저서환경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연구결과를 정리한 외국의 자료가 있어, 유사한 국내의 사업 등에 참고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번역을 시도하였다. 원저의 제목은 『세토내해의 해저환경: 瀨戶內海の海底環境』이다.

세토내해에 대해서는 본문에 설명되고 있기에 구체적 설명은 생략하지만, 일본에서 혼슈, 큐슈, 시코쿠 등 큰 3개의 섬에 의해 형성된 일본의 내만 중 가장 대형이면서 높은 생물생산으로 연안 수산업적 측면에서는 가장 중요한 위치를 나타낸다. 세도내해 주변의 도시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78%에 해당하는 약 3,500만명 이상이 생활하고 있다. 세토내해는 1960년 이후 고도 경제성장기에 배출된 다양한 오염물질에 의해 극도의 부영양화와 적조 등에 이어 바다모래 채취 등과 같은 매우 복잡한 해양환경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부터 시작한 세도내해 특별조치법에 의해 육상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 저감에 많은 노력을 기우린 결과 1990년 이후 해역의 적조발생건수가 감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전의 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원서는 세도내해를 대상으로 표영환경과는 다른 특성을 보이는 해저 퇴적환경을 중심으로 세토내해의 환경변화 양상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세토내해의 바다모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하천에 의해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된 토사가 모여 형성된 것이 아니라 수천년 동안 해역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협수로 등에서 빠른 조류에 의해 해저암반이 침식된 것이 모여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다.

본 번역서를 번역하게 된 계기는 2007년에서 2009년까지 3개년간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남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해사채취 친환경적 관리방안』(연구책임자 부경대 양한섭 교수)을 위한 학술연구를 수행하면서 사업에 유익한 내용을 제공해줄 다양한 국내외 자료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선택하게 되었다. 바다모래채취에 따른 국토해양부의 학술용역은 실제 2004년부터 6개년간 실시되었고, 2004년에서 2007년까지는 서해안을 대상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도하여 실시하였다. 후반기 남해 EEZ해역을 대상으로 한 학술연구는 부경대학교 해양과학공동연구소가 주도하어, 부경대학교(김석윤 교수), 전남대학교(윤양호 교수), 인하대학 교(홍재상 교수), 충남대학교(김기현 교수)에서 세부과제 책임을 맡고, 국립수산과학원(수산자원분야), 국립해양조사원(해수유동 및 부유사확산 분야),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해사관리 정책분야)이 공동 수급기관으로 참여하여 수행되었다.

2007년에서 2009년까지 연구과업을 수행하는 동안 연구원들이 2회의 일본방문, 영국, 네델란드 등을 방문하여 국외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일본 기관을 방문하였을 때에는 본 번역서의 원서 원고를 작성했던 많은 연구자들과 바다모래 채취와 해양환경, 해양생태계, 수산자원의 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었다. 번역서의 출판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출판의 전반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신 전남대학교출판부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번역서의 도면 작성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환경해양학과의 서민호, 안영규, 김승현 군의 도움을 받았기에 고마움을 전한다.

2011년 1월
미항 여수의 양지 골에서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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