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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아빠 보호 엄마의 육아동맹

모험 아빠 보호 엄마의 육아동맹

: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파트너십 자녀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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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24g | 153*224*30mm
ISBN13 9788959753284
ISBN10 89597532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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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부부로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가기 위해 자녀에게서 주의를 돌릴 시간이 필요하며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다.
· 두 사람 각자가 즐기는 활동이나 모험을 정해놓는다.
· 아이를 떼어놓고 단둘이, 혹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부글부글 끓고 있는 감정이 없는지 서로서로 확인해본다. 단,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 중에는 삼가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즈음에 아이가 놀고 있을 때 잠시 시간을 내서 허브차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며 조용히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p.37

엄마는 아기를 들어 안아서 먹여주거나 돌봐주지만 아빠는 아기를 들어 안아서 뭔가를 하려 한다. 이 뭔가에는 단순히 아기를 돌봐주는 행동보다는 놀이나 발견을 위한 행동이 더 많이 포함된다. 즉 아빠는 아이의 관심을 끌게 되면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보살핌의 차원에서 상호작용하기보다는 뭔가 일을 벌이는 경향이 있다. 가령 뜻밖의 표정을 짓는다거나 갑작스러운 말이나 행동을 해서 아이를 놀라게 하길 좋아하고, 별안간 번쩍 들어 안거나 눈을 먼저 맞추지도 않은 상태에서 냅다 들어 안기도 한다. 엄마는 그 순간 즐거워하기도 하고 당혹스러워하기도 한다.--- p.59

자녀교육의 파트너십이란 한 팀으로서 아이를 돌보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당신 자신과 배우자가 개별적이 아닌 상호 공통적 식견에 더 마음을 쓰기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두 사람 각자의 시각보다 공유된 시각을 더 중시하라는 얘기다. 각 부모는 이런 의미의 공통적 식견을 얻기 위해 분명한 의사소통을 나누어야 한다. 파트너십을 잘 맺는 부부는 다음과 같이 한다.
· 개인적 고립의 부분을 최소화하고, 그런 고립적 부분에 집착하거나 관계 자체를 탓하지 않는다.
· 관계를 문제가 아닌 해결책으로 바라본다.
· 가족관에 대한 공통된 신념을 최대한 키워나간다.
· 혼란기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유대를 지키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 pp.93~95

다음은 우리가 지난 수년 동안 접했던 아이의 말 중에 곧잘 인용하는 것인데, 엄마와 아빠가 좋은 파트너십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잘 지켜나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해준다.
· “엄마와 아빠는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심할 때만 아니면 내 얘기를 잘 들어줘서 좋아요. 엄마, 아빠가 함께 같이 있을 땐 더 잘 들어줘요.”
· “가끔씩 엄마는 안 된다고 말하고 아빠는 된다고 말해요. 엄마, 아빠가 같은 말을 할 때가 제일 좋아요. 그때는 엄마, 아빠 아무도 화를 내지 않거든요.”
· “엄마가 잘 자라고 안아주고 아빠도 꼭 안아주면 너무 좋아요. 아빠가 안아주는 건 엄마랑 달라요.”
· “아빠가 괴물을 막아주면 덜 무서워요. 아빠는 엄마보다 크고 힘이 세서 괴물을 도망가게 해요. 괴물은 아빠를 보면 도망가요. 그리고 엄마가 아빠 뒤에 있으면 더 막 도망가요.”--- p.182

체벌은 아이에게 분노와 수치심을 느끼게 하여 공격적 행동을 유발시킨다. 체벌을 가하면 애초에 잡으려 했던 못된 짓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훈육의 수단으로 진정한 가르침이 아닌 체벌을 계속 이용하다간 더 심각한 못된 짓과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근본적으로 체벌은 처음부터 못된 짓을 하지 않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못된 짓을 해도 부모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셈이다.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가 체벌에 대해 의견이 맞지 않는다면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든 충분히 의논하는 것이 좋다. 당신과 아이들, 그리고 배우자의 관계를 위해서 그 정도의 수고는 감수할 필요가 있다.--- p.201

아이가 2살이 막 지나 걸음마를 뗄 즈음이면 대체로 낮잠과 식사 시간을 정해놓고 지키면서 가족과 함께 밥을 먹어도 된다. 이는 곧 파트너십의 측면에서 또 다시 진지한 대화가 필요해질 것이며, 이번에는 영양섭취, 사회화, 사랑, 보상의 관점에서 바라본 음식에 대해 각자의 식견을 주고받을 차례다. 다음과 같이 대화를 시작하면 된다.
· 애가 원래부터 단것을 좋아한 걸까, 아니면 우리가 그렇게 키운 걸까?
· 이제 우리가 푹 잘 수 있게 아이한테 이유식을 먹여야 할까?
· 당신한테는 가족이 다 함께 식사하는 게 얼마나 중요해? 얼마나 자주 그랬으면 좋겠어?
· 우리 애가 밥을 잘 먹으면 부모로서 흐뭇해? 왜 흐뭇한데?
· 착하게 굴면 먹을 것으로 보상을 주는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
· 먹을 것을 보상으로 이용하려면 어떤 게 좋을까? 꼭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만 해야 할까?
· 먹을 것 때문에 말다툼이 벌어지면 어쩌지? 아이에게 무엇을 언제 얼마나 먹이고 싶은지 얘기해봐.
· 애가 밥을 안 먹으려 하면 어떻게 할 거야? --- pp.231~232

아이는 3살 정도가 되면 “나도 같이 할래요”라는 말을 곧잘 한다. 물론, 부모가 이런 저런 일에 녹초가 되어 짜증스러운 상태라면 입술로는 허락의 말을 해도 본심은 사양하고 싶을 것이다. 아이가 제대로 도와줄 만한 일이 뭐가 있겠나 싶어서 성가시기만 할 것이다. 그러나 아이의 자긍심, 자율성, 자주성을 생각한다면 “그럼! 그래주면 너무 좋지”라고 흔쾌히 말해줘야 한다. 똑바로 잘 도와주는 경우는 별로 없겠지만 아이로서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쓸모 있는 존재가 된듯한 느낌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어린아이의 대부분은 가족을 돕는 것을 , 밥벌레나 아기가 아닌 다 큰 아이로서 가족의 어엿한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본다. 아이가 하는 것을 그냥 지켜보기가 참을 수 없더라도 이런 허드렛일이 이 나이의 아이에게 더 폭넓은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을 명심해라.
---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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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아이들의 행복에도 굉장한 변화가 일어났다. 나는 소아과 의사라는 직업 덕분에 그런 변화를 눈앞에서 직접 목격하곤 한다. 특히 가장 격세지감을 느끼는 순간은 분만실에서다. 갓 태어난 아기를 내 손으로 안아 들었다가 부모들이 그 아기를 받아드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면 새삼 더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요즘엔 아빠들이 아기의 출생 순간부터 아기의 행복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카일과 마사 부부가 이 책 《육아동맹》에서 훌륭히 설명하고 있다시피, 이 사실은 모든 아동 관련 종사자들에게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다.
출산 직후에 엄마, 아빠, 아기가 서로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정말로 감격스럽다. 내가 갓 태어난 아기를 안아 들고 말을 걸면 모든 아기가 내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그때 옆에 있던 아기 아빠가 자기도 질세라 말을 걸면 80%의 아기들이 아빠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만약 안 그러는 경우엔 내가 아기의 고개를 그쪽으로 슬쩍 기울여주는데, 어쨌든 그 순간 대부분의 아빠들은 아기를 받아들며 감격에 겨워 외친다. “네가 벌써 이 아빠를 알아보는구나!”
세월이 지나는 사이 아빠의 자녀교육 참여에 대한 사회적 기대 또한 변했다. 1960년대 전까지는 아빠가 온종일 일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오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잠자리에서 이야기책을 읽어주기만 해도 행운이었다. 우리 아버지만 해도 가끔씩 수영장에 데려가 주시긴 했지만, 그럴 때 외에는 얼굴 보기도 힘들었다.
어린아이들에게 관심 있는 우리 분야의 종사자들은 누구나 카일과 마사 부부의 선구적인 연구에 큰 덕을 보고 있는 셈이다. 사실 두 사람이 일군 지난 몇십 년 동안의 기여 덕분에 갓난아기, 엄마, 아빠에 대해 더 속속들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 카일과 마사는 자신들의 환자는 물론 다른 이들의 환자까지 대상으로 삼은 임상연구 자료 외에, 오늘날의 젊은 부부 가정과 관련된 조사를 탁월한 솜씨로 종합하고 해석해놓았다. 아빠와 엄마 사이에는 양육분담에서 큰 진전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예기치 못했던 난제가 부각되었고, 카일과 마사 부부가 이 책에서 그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그것도 인상적일 만큼 현실적인 방법으로 말이다.
카일과 마찬가지로 나도 첫 아기가 태어나던 때를 기억한다. 나는 담당 산과의사의 요구대로 그냥 집으로 돌아왔고, 그 사이에 아내는 병원에서 혼자 산고를 치렀다. 당시 바로 그 병원에서 갓난아기들을 진료하던 의사였음에도 분만실에서 내 아기를 안아볼 수 없었다. 바로 그때 우리 사회의 선입견이 아빠를 갓 태어난 아기로부터 멀리 떼어놓았고, 그것은 누구에게도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특히 아기에게는 더 좋지 않았다.
우리는 그런 태도와 관행을 바꿔야만 했고 여성운동에 크게 힘입어 마침내 바꿀 수 있었다. 현재는 수유를 해주고, 옷을 갈아입히고, 유모차를 끌어주면서 아기를 돌보는 아빠가 훨씬 많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엄마들은 자신의 경험과 기억에 근거하여, 그리고 좋은 엄마와 좋은 아빠가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아직도 진화중인 사회적 기대에 근거하여, ‘양육분담’에 대해 종종 양면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카일과 마사는 유능한 임상의이자 연구가일뿐만 아니라 네 명의 사랑스러운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하다. 당신이 지금 엄마든, 아빠든, 예비 부모든, 아니면 단순히 자녀교육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든 간에, 이 책 전반에 담긴 통찰력, 조언, 전략은 당신에게 아주 유익할 것이다. 또한 흔쾌히 강조하는 바지만, 그로써 당신의 자녀와 손자, 손녀가 그 궁극적인 수혜자가 될 것이다.
베리 브라젤튼T.(하버드 의대 소아과학 명예교수,Brazelton Touchpoints Center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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