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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이해

생명의 이해

: 생명의 위기와 길 찾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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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51쪽 | 648g | 158*230*30mm
ISBN13 9788978013000
ISBN10 89780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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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소개
권영근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 학사, 건국대학교 경제학 석사-박사, 현 한국농어촌연구소 소장
김지하 : 서울대학교 미학 학사, 현 동국대학교 생태환경연구센터 석좌교수
손철성 : 서울대학교 철학 학사-석사-박사, 현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송영배 : 서울대학교 철학 학사-석사, 독일 프랑크프루트 대학교 철학박사, 현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월호 : 동국대학교 선학 박사, 현 쌍계사 승가대학 교수
이관수 : 서울대학교 물리학 학사, 과학철학 석사-박사, 현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이도흠 :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석사-박사, 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장시기 :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석사-박사, 현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정재영 : 연세대학교 사회학 박사, 현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과 교수
조준형 : 동국대학교 농학 학사-석사-박사, 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하고가 교수
홍강의 : 서울대학교 의학학사, 나고야공업대학 박사, 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홍윤기 : 서울대 철학 학사-석사,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철학박사, 현 동국대학교 철학·윤리·문화학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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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현 사태의 본질이다. 즉, 석유 1Kcal 사용하면 석유 다국적기업이 돈을 번다. 다음, 그것으로 GMO 옥수수를 재배하면 GMO와 곡물 다국적기업이 돈을 번다. 그 다음으로 바이오에탄올을 만들면 다시 곡물과 GMO 다국적기업이 돈을 벌게 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와 식량을 수단으로 한 미국의 세계 지배 전략은 완성된다.
교토의정서에서는 바이오에탄올을 카본 뉴트럴이라고 하였지만 다른 농작물에 대해서는 카본 뉴트럴이라고 하지 않았다. 결국 이것은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것이 아니고 정치적 판단에 따라 결정을 한 것이다. 석유·곡물·GMO 다국적기업의 국제적 담합, 이것이 기후변화를 매개로 한 그들의 국제정치의 전략이다. --- p.117

우리나라의 경우 농산물 수입국이기 때문에 형질전환 작물의 이용에 따른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그러나 보다 현실적으로 형질전환 작물의 개발 및 이용에 대한 잠재적 위해성으로 인해, 농업 생명공학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주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선진국에 비해 우리의 생명공학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식품 및 환경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생명공학 기술 및 형질전환 작물의 개발을 위해 국가와 사회가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또한 선진국과의 생명공학 기술 격차를 줄이고 발전시켜야만 농산물 수입국 입장에서 수입되는 형질전환 농산물의 위험성을 밝혀내고 형질전환 작물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나아가 생명공학 분야의 원천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유하여 안전한 형질전환 작물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의 생존을 위한 안정적 식량 확보는 물론 경제성이 보장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이룩해야한다. --- p.157

자살은 보통, 자살하는 이가 혼자 알아서 죽기로 하고 그 자기 뜻대로 스스로 죽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런데 필자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자살이 이렇게 혼자의 결정으로 자기 삶을 스스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자살기계에 의해 마치 타율적으로 집행되는 것처럼 현시할 것이다. --- p.163

불일불이론을 개체의 생명에 적용하면, 온 생명은 찰나의 순간에도 변화를 한다. 같은 것으로 여기지만, 아침의 내 얼굴에서 수천 개 이상의 세포가 바뀌었으니 저녁의 내 얼굴은 아침의 얼굴과 같지 않다. 10년이 지나 수억 개의 세포가 변하였다 하더라도 눈과 코와 입을 형성하는 원리는 같아서 사람들이 나로 알아보고 나라는 가유로서 존재자가 형성하고 있는 업과 유전자와 무의식은 변함이 없이 일관된 무엇이 있어 나라는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으니 둘도 아니다.
불일불이론을 모든 생명체에 적용하면, 이는 생태적 시스템론으로 확장된다. 사과와 씨의 관계처럼 이 생명과 저 생명은 같지 않으므로 하나가 아니다. 하지만 이 생명이 있어서 저 생명이 삶을 살고, 저 생명이 죽으면 이 생명도 영향을 받으며, 저것이 죽으면 이 생명도 죽는다. 미국인들도 바이오스피어2Bio-sphereⅡ 프로젝트를 통하여 미생물이 지구 전체의 대기 균형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 앞에 떠다니는 미세한 먼지보다 작은 박테리아 한 마리도 다른 모든 생명의 조화에 관여하고 있다.
인간 몸은 10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의 세포는 신체의 일부분이 아니다. 이 가운데 하나인 체세포를 떼어내 복제하면 이 체세포가 그 사람에 관련된 거의 모든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어 그 사람 전체를 형성하는 복제인간이 만들어진다. 이 예에서 보듯 하나는 전체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포함하고 전체와 유기적 연관관계를 맺고 있는 하나다. --- p.296

세계 문명사의 중심은 대서양에서 동아시아, 태평양 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미래의 가장 활기찬 시장은 아메리카를 껴안은 아시아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시아의 시장은 아메리카와는 달리 단순한 신자유주의 교환시장만이 아닌 그야말로 새 시대의 새로운 ‘호혜와 교환과 획기적 재분배의 시장’일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미 아메리카와 유럽 등에서부터 신자유주의는스스로끝났습니다. 아시아 시장의 오랜 전통, 그 전통의 현대적 부활의 형태로 ‘신시’神市가 올 것입니다. 또 와야 합니다. 아메리카와 유럽과 온 세계에 올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것이 곧 다름 아닌 ‘생명 평화’PAX Vita의 새 문명이고 ‘화엄개벽’입니다.
--- 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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