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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형 인간 성격의 재발견

E형 인간 성격의 재발견

: 행복은 없다, 행복한 성격이 있을 뿐이다

리뷰 총점8.9 리뷰 19건 | 판매지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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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79g | 147*210*17mm
ISBN13 9788974793692
ISBN10 897479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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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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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극복할 무엇이 아니다. 극복이 완전히 없애는 것을 뜻한다면 그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성격은 나를 이루는 특징이며 ‘나’를 이해하기 위한 시작으로 다가가야 한다. 수많은 학자들이 오랫동안 연구해온 성격 유형과 성격 형성의 원인은 여전히 정확하지 않다. 성격을 말할 때 좋다, 나쁘다는 식으로 획일적으로 구분 짓는 것도 의미가 없다. 완벽한 성격은 이런 것이다, 라고 누구도 규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가진 타고난 성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내가 처한 환경은 어떠한지 판단하여, 성격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 p.36

스트레스 호르몬도 마찬가지다. 늘 많거나 적을 때 문제가 된다. 아드레날린은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도록 해주지만 동시에 맹독성이 있다. 따라서 지나치게 자주 분비되면 우리 몸 여러 부위가 맹독에 노출되어, 심혈관 계통이 수축하면서 흥분과 긴장에 따른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이 뒤따른다. 부족해도 문제다. 앞에서 예로 들었던 프로야구 선수의 경우 긴장된 상황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지 않으면 상대편 구원투수에게 삼진 아웃을 당한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삶이 우울해지고 나는 해도 안 된다는 절망에 빠진다. 그리고 불안해진다. 자신감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 p.50

긍정 호르몬은 보통 많이 분비될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적게, 긍정 호르몬은 많이, 이것을 정답처럼 알고 있다. 긍정 호르몬 분비가 많을수록 행복감, 기분 좋음, 편안함, 정서적 안정이 더 늘어날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도파민, 엔도르핀, 세로토닌, 옥시토신과 같은 긍정 호르몬 역시 균형 있게 분비되어야 한다. 적어도 문제가 생기고, 과잉도 여러 부작용이 생긴다. --- p.54

현명한 방법은 그릇을 키우는 것이다. 4리터짜리 그릇으로 바꾸면 2리터의 물을 붓고도 공간이 넉넉하다. 스트레스를 담아내고 소화하는 그릇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긍정과 부정,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다. 비가 너무 오면 홍수로 큰 피해가 나지만, 적당히 내려주면 만물을 소생시키고 생동하게 하는 것처럼, 스트레스도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다.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호르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스트레스 상황을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 나아가 스트레스를 담을 수 있는 더 큰 그릇을 준비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방법이 있다. 그릇 바닥에 구멍을 뚫고 구멍을 내는 것이다. 만일 스트레스가 넘칠 것 같으면 그 구멍을 열어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밑으로 흘러나가 넘치지 않게 한다. --- p.71

신기하게도 생각을 바꾸자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편안해지더란다. 생각이 바뀌는 순간, 그의 몸에서는 긍정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나왔기 때문이다. 즉 생각의 변화가 생리적 반응을 이끌어내 과도한 스트레스 반응을 막아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힌 것이다. 이처럼 스트레스에 몸과 마음을 맡기지 않고 변화하려는 것이 ‘E형 인간’의 한 특징이다. --- p.73

예민함을 신경질적이고 날카롭다는 단점으로 인식하기보다 창조적이고 섬세한 능력을 뜻한다는 장점으로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면 예민한 성격이 오히려 장점이 돼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하는 변곡점을 만들 수도 있다. 그래야 타인의 비판, 부정적 평가에도 덜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E형 인간 닮기’는 이 같은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 p.77

긍정 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것이 우리 몸에 가장 이상적이다. 자연스러움은 ‘균형’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E형 인간’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긍정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는 유형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몸을 긴장시키는 순간이 지나면, 긍정 호르몬이 몸에 흘러 그 긴장과 고통을 완화시켜 준다.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 과정은 마치 물이 흐르는 이치와 같다. 이 과정이 막힘없이 흘러갈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E ‘형 인간’이다. --- p.89

내가 A형이라고 판단되면, 자신의 완벽주의 성향을 돌아봐야 한다. 나의 능력 이상의 목표를 세운 것은 아닌지, 지나치게 실패에만 연연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른 사람들을 지나치게 높은 잣대로 평가하고 있지 않은지, 매사 시간에 쫓겨 아등바등하고 있지는 않은지, 화가 자주 나고 짜증스럽지 않은지, 몸 여기저기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그렇다면 어깨 힘을 빼고 부드럽게 자신과 세상을 봐야 한다. 결과보다 과정에서의 즐거움, 우월감보다는 나의 능력을 나누며 만족하는 마음, 실수나 실패를 보듬는 지혜를 갖춘 부드러운 완벽주의자의 모습이 거기에 있다. --- p.114

인간의 성장과 성숙은 스스로 경험하고 판단하면서 만들어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70대를 살고 있는 나, 그리고 노인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수많은 노인 환자를 보면서 ‘삶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침대에 누워 있더라도 하물며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소 한 번 보일 수 있다면 그것 자체로도 성장이 아닐까. 고통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해낼 수 있다면 말이다. E형 성격은 순간순간, 언제나, 삶의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우리가 닮아야 할 바람직한 인간 유형이다.
---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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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존의 A, B, C, D 4가지 성격 유형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격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격 유형 검사도 실려 있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저자의 연구로 새롭게 추가된 E형 성격이다. E형 성격은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대처하여, 오히려 스트레스를 통해 웰빙을 증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유형이다. 나아가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333 정수법’은 E형 성격으로 변화하기 위한 매우 실용적인 방법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성격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성격’ 하면 변하지 않는 무엇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성격을 삶의 결과로 보고, 변화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 독자들이 자신의 변화 가능성을 믿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좀 더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
김정호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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