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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2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2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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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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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32g | 130*195*30mm
ISBN13 9788958042747
ISBN10 895804274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혜민
인터넷에서 청몽채화라는 이름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 1987년 9월 19일생의 처녀자리 문학소녀. 아홉 살 때부터 오로지 작가의 꿈을 키워오면서 일찍부터 요정들이 나오는 판타지한 소설들을 써왔다.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에서 큰 감명을 받아 여전히 동심의 세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던 중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인터넷에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후 대학에서는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조용히 자신만의 글을 써가고 있다.

산타는 믿지 않아도 요정은 믿는, 철없는 감수성의 소유자. 깊고 좁은 인간관계를 지향한 까닭에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지만 소설 속 주인공들을 친구 삼아 외로움도 모르고 자라왔다.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만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즐긴다. 팬 카페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소설로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와 〈괴상망측 패밀리〉 등이 있으며, 한 권의 책으로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 마리〉가 첫 작품이다. 청몽채화 강혜민 팬 카페_http://cafe.daum.net/chaehwa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리는 입을 막고 있던 왼손을 천천히 떼어내고 주먹을 꽉 쥐었다. 꾹 참았던 울음소리가 흘러나왔지만 토란의 발소리가 멀리 떠나간 지금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조각에 익숙하지 않은 왼손이 부서진다 해도 괜찮았다. 오른손이 움직이지 않는다 해도 왼손으로어떻게든 밀회를 완성하겠다고, 마리는 입술을 깨물며 다짐했다.
--- p.155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한나무는 손꼽히는 주류업계 대표의 차녀. 다섯 살에 친어머니와 헤어지고 새 어머니와 이미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있던 딸 한마리와 함께 가족이 되었다. 친어머니와 헤어지는 아픔을 겪으며 악독한 성격으로 변해버린 한나무. 가족들은 사업차 나무를 혼자 한국에 두고 떠나게 되자 국내 1위 기업인 신성그룹 후계자 신계수와 약혼을 시키려 한다. 하지만 맞선 자리에서 한나무는 신계수에게 모욕을 주며 자리를 뜨게 되고….
3년 후, 나무의 언니 한마리가 조각 전시회를 이유로 한국에 들어와 한 집에 머물게 된다. 앙숙인 이들 두 자매 사이에는 각기 장토란, 이세기라는 경호원이 옆에서 아슬아슬한 둘 사이를 보조하게 된다. 하지만 마리와 나무가 동시에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고 둘 사이의 분노는 겉잡을 수없이 커져만 간다. 한편 나무는 어머니에 대한 복수심에 신계수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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