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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의 문학지리학

근대 한국의 문학지리학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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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153*224*30mm
ISBN13 9788978013017
ISBN10 89780130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허병식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손종업_ 선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종현_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이현식_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한만수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형래_ 신흥대학 미디어문예창작과
김혜인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복도훈_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오태영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최현식_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고봉준_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정영효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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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대한 일본의 관심은 관광산업의 전개와 더불어 빠르게 그 추진력을 얻기 시작했다. 러일전쟁 이후 조선으로의 여행과 이주를 권유하는 가이드북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가이드북의 저자들이 그 여행을 권하는 이유는 조선이라는 장소에서 비로소 일본인들은 손쉽게 기업을 운영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p.19

그렇다면 ‘내지’ 일본인들의 ‘평양’ 표상은 어떠하였는가. 식민주의자들이 식민지를 섹슈얼한 여인으로 표상했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지적이 아니다. 식민지 시기 일본의 문인 및 여행객들이 남긴 조선에 대한 표상도 이러한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색향’으로 정평이 나 있던 평양은 그 중심에 있었다. 조선총독부의 여행 안내 책자의 표지는 기생으로 장식되곤 했고, 평양의 기생학교는 일본 저널리즘의 흥미로운 가십기사였다. ---p.86

염상섭은 대단한 작가였지만, 자기 계급의 세계와 생활감각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묘지령에 대해 하층민이 왜 반발하는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서도, 그들을 근대미달로 비판하는 오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p.145

기차와 같은 근대적 교통수단에 대한 감탄과 선망의 시선은 여러 신소설에서 나타난다. 그 압도적인 규모 및 속도야말로 문명 자체를 체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인상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묘한 것은 이러한 기차의 종착점이 향하는 곳은 언제나 죽음 및 정조 상실의 위기로 충만한 아비규환의 지옥이라는 것이다. ---p.171

춘원은 1921년과 1923년 두 차례에 걸쳐 금강산을 다녀왔다. 첫 번째는 ‘동경 유학’에서 귀국한 아내 허영숙과 일종의 신혼여행차로, 두 번째는 가람 이병기 등의 친구들과 함께였다. 그 전에 그는 상해임시정부에서 그의 아버지 격인 도산 안창호의 귀국 만류를 물리치고 국내로 돌아온다. 그리고 두 차례의 금강산 등반 기간 사이에 악명 높은 준비론(準備論) 사상인 ?민족개조론?(1922)을 집필하여 세인과 지식청년층의 비난을 받는다.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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