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링크드인을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위한 페이스북’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들이 링크드인을 찾는 이유는 페이스북과 달라서다. 현재 페이스북 회원은 약 6억 명으로 추산된다. 이렇게 거대한 회원 규모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사진 등을 통해 사생활 및 정치, 종교, 인간관계 수준이 그대로 노출된다. 그래서 비즈니스 인맥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페이스북은 특정 업종과 관련해 소비자와 직접 유통을 가능하게 하지만, 이 또한 링크드인의 자체적인 통제 메커니즘과 정보 공개 수준을 조정하는 장점을 능가하지 못한다(이러한 통제 메커니즘과 정보 공개 수준이 무엇인지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한다).---머리말 13

링크드인 프로필은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고 완전하게 풀어놓는 공간이다. 당신의 프로필을 검색한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의 경쟁자가 아닌 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공간이다. 당신의 프로필을 방문한 사람은 당신의 경험의 폭과 깊이, 전문성에 대한 추천글, 학력과 자격증 등을 보고 싶어 한다. 이러한 점에서 링크드인 프로필은 ‘넓은 의미의 이력서’다. 따라서 프로필은 단순한 사실 정보나 날짜 열거에 그쳐서는 안 된다. 링크드인 프로필은 기존 이력서와 달리 자유롭게 자신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야기는 대화하듯 서술형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당신만의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이 넓은 의미의 이력서는 ‘이 분야에서 내가 최고!’라고 말해야 한다.
또한 여기에는 기본적인 신상정보뿐 아니라 사적이면서 상세한 정보도 포함시킬 수 있다. 프로필 방문객에게 당신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다.---3장 소고기는 어디에 있을까? 37

키워드, 지역, 직위, 회사명 등의 검색 조건으로 사람을 검색할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누구를 찾고 싶은지’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다. 그런 후 찾고 싶은 사람이 프로필에 포함시켰을 만한 키워드를 생각한다. 상대가 프로필을 성실하게 작성했다면 그를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가 분명히 프로필에 있을 것이다.
링크드인 회원수는 이미 1억 명이 넘었다. 검색 조건을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는 것은 전 세계를 상대로 가장 거대한 이력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셈이 된다. 그리고 회원이 늘어날수록 링크드인은 더욱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떻게 유용한지 살펴보자.
나는 늘 나의 잠재고객이 프로필에 포함시켰을 키워드를 생각한다. 또한 내가 만나는 고객의 지위가 대기업의 설비 팀장이라든가 설비팀의 관리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어도 내 잠재고객들의 프로필에는 ‘설비’라는 키워드가 포함될 것으로 추정한다. 홈페이지 상단의 메뉴바 오른쪽 끝에는 검색창이 있고, 검색창 옆에 있는 ‘상세검색(Advanced)’ 버튼을 클릭하면 검색창이 확대된다.---10장 찾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가? 92

링크드인의 아주 유용한 장점 중 하나는 기업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링크드인 유료 계정을 가진 사람들이 ‘회사(Company Section)’ 부분을 독점 이용할 것이라는 유언비어도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여전히 무료이며 또한 누구든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링크드인의 어느 페이지에서든 맨 꼭대기 툴바의 ‘추가(More)’ 탭을 클릭하고 ‘회사(Companies)’를 선택하면 키워드나 회사명으로 회사들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결과에서 하나의 회사를 클릭하면 링크드인이 ‘회사 프로필(Company Profile)’이라는 결과를 보여준다. 나는 회사 페이지와 관련해 프로필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마치 기업이 실제로 갖고 있지도 않은 인맥 구축 능력을 링크드인 개인 사용자처럼 갖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 프로필에는 유용한 정보가 아주 많다. 또한 링크드인에 등록하는 회사 수도 매우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사실 많은 사람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후버사의 회사 프로필보다 링크드인 회사 프로필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14장 기업은 어떻게 링크드인 환경에 적응하는가? 136-137

‘소셜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이란 사람들이 오가며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링크드인도 예외가 아니다. 링크드인 ‘그룹 기능(Group Function)’은 비즈니스 분야, 지역 또는 전문분야에 있는 사람과 교류를 가능케 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다. 내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링크드인 사용자들은 그룹 기능을 링크드인의 핵심 기능 중에서 두 번째라고 답했다(응답자들은 ‘인물검색 기능People Searching’을 1위로 택했다).
링크드인 그룹에는 매우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궼는 50여 개 정도 그룹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이번 장에서는 그룹에 가입해야 할 가장 매력적인 이유를 설명한다.

1.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찾을 수 있다.
2. 유사한 관심사를 갖고 있거나 제휴를 한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있다.
3. ‘고객’, ‘납품업자’, ‘공급업자’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룹에 가입하면, 그들과 소통하면서 자료와 전문지식, 행사를 공유할 수 있다.
4. 모든 그룹에는 회사 구인광고 탭이 있기 때문에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5. 그룹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질문에 답하거나 흥미를 끄는 글을 올림으로써 그룹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
6. 사람들은 그룹에서 자신이 속한 분야의 행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는 당신이 관심을 갖는 분야의 행사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7. 같은 관심사를 갖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주최하는 행사를 홍보할 수 있다.
8. 공식적으로 인맥을 맺고 있지 않은 그룹 내의 사람을 검색하거나 그들과 소통할 수 있다.---15장 링크드인 활성화를 위한 그룹 가입 145-146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라인에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것을 꺼리는 편이다. 국내 거의 모든 웹사이트가 회원가입 단계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비롯한 상세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고 있어, 만약 해당 사이트가 해킹이라도 당한다면 나의 정보가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회원가입 절차는 해외에선 일반적이지 않다. 아마존닷컴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주문한 적이 있다면, 신용카드 정보 입력은 필수지만 주민등록번호 입력하는 공간은 아예 없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페이스북 회원가입을 할 때 집 주소를 입력한 적이 있는가? 페이스북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정보는 e메일 주소, 개인의 관심사 등이지 주민등록번호나 여권정보가 아니다.
링크드인도 마찬가지다. 가입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나 여권정보를 입력하지 않는다. 링크드인에 올리는 개인정보는 오프라인 명함보다 약간 더 정확한 온라인 명함으로 이해하면 된다. 비즈니스 관계를 맺으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공개 가능한 정보를 온라인 공간에 띄워 놓은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집 주소 등의 정보는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링크드인은 현존하는 전세계 모든 웹사이트 중에서 가장 정확하면서도 자세한 개인자료를 담고 있다. 한 단계만 거치면 진위 여부가 금방 드러나기 때문이다.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링크드인 회원들은 자신의 출신 학교, 경력, 연락처 등의 정보를 대부분 별다른 거부감 없이 다른 회원들에게 노출한다. 개인정보를 많이 공개할수록 개인 프로필의 신뢰도가 쌓이게 되며, 이 신뢰도가 높아질수록 개인이나 속한 회사의 비즈니스 기회가 넓어지는 것을 알고 있어서다.

<b>새로운 비즈니스 세계를 여는 문-링크드인<br/><br/>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를 개척할 수 있다.<br/>전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면 링크드인을 활용하라.</b><br/><br/>SNS 업계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은 어디일까? 트위터도 아니고 페이스북도 아니다. 바로 링크드인이다. 링크드인은 2011년 5월 19일 상장되어 한 달도 안 된 시간에 무려 9조원의 기업 가치를 자랑한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곧 전 세계로 그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br/>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소통과 대화, 자신의 소개에 중점을 둔 SNS라면 링크드인은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다. 즉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탄생한 SNS이며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과 기업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약 1억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1초에 1명씩 가입자가 늘고 있다. 이 책은 링크드인의 의미, 목적, 활용 방법, 적용 방법, 비즈니스로 연결시켜 돈을 버는 방법 등을 비즈니스맨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기업 경영인, 마케터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도 친절하게 설명한 책이다. <br/>이론과 실제를 겸한 이 책은 링크드인 설계사나 프로그래머가 쓴 책이 아니라 체험자가 쓴 책이기에 초보자라 해도 즉시 실전에 활용할 수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차근차근 풀어써 누구든지 비즈니스의 세계로 뛰어들 수 있다. <br/>우리의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IT 분야의 변화는 하루가 아니라 시간 단위로 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IT 기기나 프로그램이 등장하면 사람들은 대개 두 부류로 나뉜다. 첫째는 그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사람이고, 두 번째 부류는 겁을 집어먹거나 나와는 별개의 세상이라고 생각해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는 평범한 사람이나 전문가나 마찬가지이다. <br/>일반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로운 기술을 만나면 제일 먼저 궁금해 하는 것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고려하기보다는 ‘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처음 선을 보였을 때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가 아니었다. ‘왜 그것을 사용해야 하는가?’였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링크드인 사용법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활용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링크드인의 전략적인 활용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즉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준다. <br/>저자 역시 처음에 링크드인 전문가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비(非) 페이스북 세대로 SNS에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기업을 경영했다. 그런 그가 링크드인을 통해 기업의 외형을 확장시키고 링크드인 강사로 활동하게 된 데에는 링크드인의 엄청난 혜택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 혜택이란 바로 비즈니스의 성공과 명성이다. <br/>그러기에 저자는 이렇게 묻는다. “e메일을 처음 접했을 때를 기억하는가?” e메일이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이었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아니, 이런 것을 갖고 어떻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지? 내가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사용하지 않겠지”였다. 그러나 오늘날 e메일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마 단 하루나 몇 시간조차도 e메일을 확인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오늘날 소셜미디어의 확산도 비슷한 맥락이다. 그리고 링크드인이 비즈니스 세계의 새로운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br/><br/><b>비즈니스의 더 넓고 정확한 세계를 위해 </b><br/><br/>이 책의 목표는 사람들이 링크드인을 이용함에 있어 일정한 수준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br/>첫째, 링크드인 용어 및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다. 실제로 링크드인을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다. 모든 사람이 링크드인을 사용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링크드인이 마케팅과 브랜딩에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를 이해해야 한다. <br/>둘째, 링크드인 활용 가능성을 이해하고 제한적이나마 링크드인을 커리어 관리 및 비즈니스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br/>셋째, 본인의 이해 및 활용과 더불어 회사 동료들에게 링크드인 활용을 권유하고 돕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다. <br/>넷째, 구직 희망자(대학생 포함)들로 하여금 링크드인을 통해 새로운 직장을 찾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링크드인은 비즈니스 목적의 SNS이지만 현재 구직의 창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br/><br/>링크드인은 한 마디로 인터넷을 통해 사람을 찾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물론 이와 더불어 직접적인 대면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병행되어야 한다. 사람들 간의 사교와 소통의 많은 부분이 가상의 네트워크로 대체된다 해도 링크드인은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위해 직접 만나고 전화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식을 완전하게 대체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과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신뢰관계는 직접 대면이 가장 확실하다.<br/>그러나 그 전에 누구를 어떻게 만나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나의 비즈니스에 적합하고, 필요한 자격을 갖추었으며, 필요한 물건을 생산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링크드인은 이러한 사람 찾기를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게 해준다. 왜냐하면 다른 SNS와 달리 링크드인은 본인의 정확한 소개가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의 정확한 상황, 현재 위치가 소개되어야만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단 1%의 거짓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대기업의 소유주나 경영자라 해도 부하직원이나 비서를 통해 링크드인을 관리하게 할 수 없다. 본인이 직접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철저함과 진실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링크드인이 비즈니스에 적합한 최고의 SNS이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br/>현재 링크드인의 전 세계 가입자는 1억 명이며 멤버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br/><br/>평균 연령 : 43세<br/>남 / 여 비율 : 54 : 46<br/>학사 이상의 고학력자 :77.6%<br/>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 : 49%<br/>가입자 가구당 평균 수입 :10만7,278달러<br/>가구당 평균 수입 10만 달러 이상 가입자 : 51.8%<br/><br/>즉 일반적인 SNS와 달리 비즈니스 결정권자가 직접 멤버가 되어 자신을 소개하고 검색하고 활동하기 때문에 비즈니스와 직접 연결이 된다. 이 책은 이러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는 귀중하고 가치 있는 책이다.<br/><br/><b>국내활용사례</b><br/><br/>이 책은 외국의 활용 방법과 사례만을 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무역협회와 EC21로부터 책 내용의 감수를 포함한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에서의 링크드인 활용법과 성공 사례를 실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대기업 포함)이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여기에는<br/><br/>1. 링크드인, 어떻게 활용할까?<br/>2. 링크드인 활용 10계명 <br/>3. 링크드인으로 이런 마케팅도? <br/>4. 링크드인 활용 해외 마케팅 성공사례<br/>5. 소셜미디어 전문가가 바라보는 링크드인의 특징 <br/><br/>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인력과 자금,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성공시키는 방법을 들려준다. <br/><br/><b>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SNS의 세계로 나아가라</b><br/><br/>링크드인은 가입자가 1억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맥 형성 소셜미디어다.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선 이미 ‘필수 비즈니스 소셜미디어’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링크드인 가입자들은 자신의 상세한 프로필을 올린 다음 회사 동료, 지인, 파트너사 관계자, 학교 동문 등과 온라인 인맥을 형성해 실시간으로 네트워킹을 한다. <br/>링크드인에 가입하는 사람은 모두 비즈니스맨이며 개인 프로필에 출신 학교, 이전 직장 및 현재 직장 등의 정보를 올리기 때문에 다른 소셜미디어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가입자 신원이 확실하다. 이런 이유로 링크드인 가입자 사이에서 비즈니스 이야기가 오고 가고, 실제로 대규모 수출이나 업무협약 등의 계약이 성사되는 것이다. <br/>이러한 프로필을 바탕으로 누구든지 새로운 비즈니스의 세계를 열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신뢰를 무기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링크드인이 그 발판인 것이다.

한국무역협회는 2011년 1월 ‘소셜네트워크 수출마케팅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링크드인을 활용해 국내 대표 강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링크드인이 해외 마케팅에 많은 예산을 배정하기 어렵거나 담당 인력이 많지 않은 중견?중소기업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꾸준히 링크드인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시면 의미 있는 결실을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SNS 마케팅을 추진하는 기업과 무역인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오영호(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자신의 일터를 공개하는 사이트인만큼 다른 SNS에 비해 정보의 신뢰성이 높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장난을 치거나 속임수 정보는 발을 붙이기 힘들다. 그랬다간 이 바닥에서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링크드인에서는 개인정보가 직접 노출되므로 대기업 총수라도 본인이 직접 계정을 관리하는 게 일반적이다. 비즈니스 네트워크뿐 아니라 개인 인맥도 함께 섞여 있기 때문에 비서에게 관리를 맡기기 어려운 탓이다. 덕분에 가입자들은 상대방과 연결되면 빠른 의사결정을 기대할 수 있다. 미국 '포춘'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의 임원이 모두 링크드인 회원이라는 사실이 이런 설명을 뒷받침한다. 상대를 믿을 수 있기에 진지한 비즈니스 대화가 오가고 그만큼 계약 성사율이 높다. 요즘 링크드인에는 한 달에 100만 명씩 회원이 불어나고 있다.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사업 기회가 넓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심상복(중앙일보 논설위원)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산이나 전문 인력 부족 때문일 것이다.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실행에 옮기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이런 중소기업에게 링크드인은 등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해 많은 성공 사례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희웅(행남자기 대표이사)

소셜미디어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건 어느 정도 상식이 되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돈도 흐르게 마련이다. 출발은 늦었지만, 선두에 서는 건 시간문제다. 이 책이 소개하는 링크드인으로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쳐보시라. 성공은 어느새 당신 옆에 성큼 다가올 것이다.
이상기(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

한국처럼 인터넷 환경이 잘 갖춰진 나라에서 링크드인 관련 서적이 처음 출간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지금까지 취재 과정에서 진취적이고, 현명하게 해외 시장을 두드리는 한국 기업을 많이 봐 왔다. 그리고 이제 이러한 기업들은 링크드인을 활용해 더욱 더 활발하게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이다.
카시아 모레노(Kasia Moreno 前 포브스 매거진 에디터, 現 맥팔린 파트너스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