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1년 06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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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1쪽 | 538g | 150*210*20mm |
ISBN13 | 9788952762054 |
ISBN10 | 8952762053 |
발행일 | 2011년 06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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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1쪽 | 538g | 150*210*20mm |
ISBN13 | 9788952762054 |
ISBN10 | 8952762053 |
감수의 글 개정판 서문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기 전에 1장 - 13살 꼬마부자의 교훈 제이슨의 껌 사업 가치는? | 회사를 절반 가격에 사고 싶다면 | 책 한 권으로 부자가 된다고? 2장 - 위험 없이 돈 모으는 법 1,000달러를 불리는 방법 | 연간 6퍼센트 이자의 비밀 3장 - 회사의 지분을 산다는 것 회사에 투자해 보기 |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고려해야 할 몇 가지 4장 - 미스터 마켓과 안전마진 오르락내리락하는 주가들 | 회사의 가격이 자꾸 바뀌는 이유 | 미스터 마켓은 기분파 | 안전마진의 중요성 | 남아 있는 문제들 5장 - 좋은 회사를 염가에 사라 자발적 불신 유보 | 미래 예측이 어려운 게 문제 | ‘좋은’ 회사를 찾아라 | 주식시장의 대가가 되기 위한 두 가지 수단 6장 - 이럴 수가! 결과가 너무 좋잖아? 벤다민 그레이엄의 마법의 공식 | 높은 이익수익률과 높은 자본수익률의 회사 | 마법공식이란 무엇인가 7장 - 마법공식은 정말 완벽할까? 마법공식은 특정 기업에만 적용된다? | 운이 좋았던 건 아니고? | 이제 그만 마법공식을 인정하자 8장 - 마법공식은 성공한다, 기다릴 수만 있다면 공개된 전략이 여전히 효과적일까? | 마법공식의 성과 | 장기간 투자 전략 고수해나가기 | 믿어야만 한다, 실적이 나쁘더라도 9장 - 마법공식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평균 이상의 기업을 평균 이하로 사다 | 시장에 경쟁자가 나타난다면 | 마법공식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10장 - 눈 딱 감고 3년만 참아라 마법공식을 쓰기 전 알아야 할 것들 | 투자 전략의 두 가지 요점 | 미스터 마켓도 알고 보면 분별 있다 11장 - 포트폴리오 구성의 기본 현명하게 주식을 고르려면 | 소수의 우량 기업만 골라라 | 타협적인 전략 12장 - 월스트리트에는 이빨요정이 없다 도움받을 생각을 접어라 | 뮤추얼펀드와 헤지펀드, 인덱스펀드의 문제 | 아무리 따져도 결론은 하나 13장 - 당신의 투자 목표는? 남는 돈으로 무얼 할까 | 완벽한 공식은 없다 | 의미 있는 투자 목표를 설정할 것 단계별 설명 부록 마법공식 자본수익률 | 이익수익률 결딴난 랜덤워크 |
주식시장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조엘 그린블라트가 선물하는 ‘마법의 공식‘
2007년에 발생했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엔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모기지 부실로 인한 불황의 공포는 세계적으로 상당했다고 본다. 그 영향은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여서 주가는 널뛰기를 반복했고, 환율은 불안정했으며, 불황의 공포가 전국을 강타했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주식시장의 널뛰기는 여전하고, 저축은행의 부실과 불법대출이 서로 맞물리면서 은행들의 줄도산 공포가 전국을 휩쓸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주식에 빠져든 사람들은 너도 나도 스마트폰으로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주식 놀음을 즐기고 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주식으로 인해 돈을 버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잃는 사람도 있는 게 세상의 이치이거늘 자신의 돈만 부풀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을 볼 때면 안따까움과 불안함이 서로 교차하면서 그들이 썩은 동아줄이 아닌 튼튼하고 끊어질 리 없는 동아줄을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20년간 연평균 수익률 40퍼센트” 의 수익률을 냈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라며 믿지 않을 사람이 부지기수일 테지만 그들의 귀는 솔깃할 것이다. 근데 사실이다. 고담 캐피털이란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그린블라트는 1985년부터 2005년까지 20년 동안 연평균 40퍼센트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하지만 이런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린 그린블라트의 투자론은 의외로 간단명료하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이다. 즉, 이 책의 제목처럼 주식시장을 이기기 위해서 그가 주야장천 이야기하고 있는 마법공식은 좋은 회사(자본수익률이 높은 회사)의 주식을 염가(높은 이익수익률을 주는 가격)일 때에만 사라는 것이다. 꼭 대학수학 능력시험이 끝나고 시험을 출제한 출제위원장이 기본적인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했다고 말하는 거와 다르지 않을 정도로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추구하는 공식이다.
“어떤 기업을 염가에 사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렇지만 ‘우량한‘ 기업을 염가에 사는 것이 더욱 대단한 일이다.”
우량한 기업들은 대개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성장한다. 반면 그렇지 않은 기업, 즉 불량한 기업들은 가치가 줄어든다. 불량한 기업을 구매하는 경우 처음에는 큰 폭의 안전마진으로 보이던 것이 줄어들거나 혹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 불량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사실상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파괴하기 때문이다.(21~22쪽)
그렇다면 우량한 기업을 염가에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능한 한 가장 싼 기업을 찾는 것도 아니요, 가장 우수한 기업을 찾는 것도 아닌, 염가와 우량의 양 측면에서 최상의 조합을 보여주는 기업을 사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시간에 따라 변하는 주가와 수익을 고려하여 각 기업들의 상대적 등수를 매긴 후 마법공식을 적용하면 된다고 말하는 그린블라트, 하지만 돈버는 일이 그리 녹록한 일은 아니기에 이 마법의 공식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니 단기간에 적용하기에는 부적합하고, 다른 전략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점 등 조엘 그린블라트가 말하고 있는 마법공식의 치명적인 단점들도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주식투자에 열정을 쏟는다.
그 쏟는 열정에 비례해서 큰 수익률을 올리면 좋으련만 ‘주식시장엔 영원한 승자가 없다’는 말로 수익률을 대신하고 싶다.
그러면서 그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노력하고 공부하는 건 주식투자에 뛰어든 사람들의 몫임과 동시에 자기 자신의 인내심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자극하는 시험대가 될 것임을 자각하길 바라면서 ‘인내심만 가지고 있다면 주식은 여전히 최고의 투자 수단’ 이라는 마지막 말로 주식시장을 이기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본다.
여전히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으로 ‘여전히still’라는 단어가 추가되었다. 5년간 불안한 주식시장을 겪으면서도 마법공식에 대한 자부심과 확신이 더욱 커졌다는 의미일 것이다.그는 이번 책에서 ‘인내심만 가지고 있다면 주식은 여전히 최고의 투자 수단’이라고 단언한다. 그는 처음 책이 나온 이후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마법공식이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이 공식이 ‘왜 여전히 모든 상황에서도 유효할 수밖에 없는지’ 나아가 ‘이 공식의 한계는 무엇이며 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까지를 새롭게 담았다.
과연 가치투자는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아주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주식의 가치평가에 관해서 되게 궁금한 것이 많았었는데 이책을 읽고 아 이렇게 간단하게 가치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물론 그런 과정을 얻기위해서 저자는 많은 노력을 했었겟지만 가치평가라는게 불투명한 일을 아니라는 것을 이책을 읽고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