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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풍경, 제주의 속살

바람의 풍경, 제주의 속살

: 제주의 풍물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담긴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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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531g | 153*224*20mm
ISBN13 9788975814143
ISBN10 89758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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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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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는 자신의 울음을 삼키며 혼자서 조용히 울고 있는 존재이다. 게다가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면 억새와 갈대는 온몸이 흔들리도록 심하게 울고 만다. 억새를 흔드는 것은 스스로가 아니라 외부의 어떤 요인에 의하여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억새는 자신의 흔들림에 대하여 스스로 “누가 나를 흔들고 있는가?” “누군가 나를 흔들고 있기 때문에 나는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억새는 자신을 흔들고 있는 것은 바람이나 달빛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자신을 흔든 것이 바람도 달빛도 아니며, 놀랍게도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억새는 원래부터 비극적인 존재로 태어나서 흔들리고 있었던 것이며, 자신의 울음이 제 몸까지 스스로 흔들고 있다는 걸 마침내 알게 된다. 이같은 억새와 갈대의 흔들리는 모습은 흔들리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닮아 있다. 사람들은 모두 다 흔들거리는 억새와 갈대를 사랑 할 뿐 억새를 흔들어대는 바람을 기억하지는 않는다. 어디론가 마냥 떠돌고 싶어지는 계절인 가을이 오면 산굼부리에 가보라, 그곳에서는 억새와 하늘과 벌판만이 존재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억새를 흔들어대는 바람은 차가운 기운을 품으며 우리의 몸과 마음에도 와 닫는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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