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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 · 파이돈 · 니코마코스 윤리학

향연 · 파이돈 · 니코마코스 윤리학

세계의 사상-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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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8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420424
ISBN10 89324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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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최명관
서울대 철학과 동대학원 졸업, 철학박사
현재 숭실대 명예 교수

저서로 <철학개론- 공저><데카르트의 생애와 사상><허무와 영원> 등
역서로 <서양 사상사><인간론><혁명의 해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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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아름답지 못한 것은 추하며, 좋지 못한 것은 곧 나쁘다고 억지를 부리지 마세요.
에로스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당신이 이제 인정하는 바와 같이, 그는 선하지도 않고 아름
답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해서 그가 반드시 추하고 악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되지요. 오히
려 이 두가지 것들의 중간에 있는 거라고 봐야 할 겁니다.' 라고 그녀는 말했어요.

'하여간,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대한 신으로 인정되고 있지요.'라고 내가 말했어요.

......
---75~76p <향연 : 소크라테스와 디오티마의 대화>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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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사형 집행 직전의 한나절을 배경으로하여 펼쳐지는 죽음과 영혼불멸에 고나한 심오한 대화를 담고 있는 플라톤의 <파이돈>은 '죽음'이란 영혼과 육체가 서로 떨어지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설파하면서 그 유명한 이데아론에까지 접근하고 있다. 그는 또 <향연>에서 소크라테스를 참된 사랑의 화신으로 등장시켜 이상적 인간 관계를 위한 사랑(에로스)의 의미를 재미있게 밝혀 간다. 오늘날의 거의 모든 특수 과학의 바탕을 마련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주된 저서 가운데 하나인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개인의 능력과 성품에 비추어 정치적 상황의 제약을 고찰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목표와 사회적 이상의 실현이라는 삶의 두 양상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
<소크라테스>

그는 저서를 남기지 않아 플라톤의 대화편(주로 초기)과 크세노폰의 소크라테스 관계 저
서를 통해 그의 생애와 사상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들이 주장하는
<덕(德)>과 세상의 이른바 지자(知者)라는 사람들의 <지(知)>에 대해 근본적으로 묻거나
밝혀내려 했다. 덕은 지와 동일시되며 혼(魂)의 비합리적인 부분 및 감정 등을 배제한 지
의 추구만이 참으로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지가 원래 결코 실수하는 일이
없는 절대 확실한 것이라면 참된 지자는 신뿐이며, 우리 인간은 선미(善美)의 사항을 어
느 한 가지도 확실히 알지 못하는 존재라고 하였다. 이런 자각을 하게 된 것은 <소크라테
스 이상의 지자는 없다>고 한 델포이의 신탁(神託)이었다. 소크라테스는 그 뜻을 해명하
기 위하여 세상에서 지자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사람들을 음미하며 편력한 결과, 그 사람들
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있는데도 알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자신
만은 무지를 자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신탁의 참
뜻은 소크라테스의 이름을 빌려 모든 인간의 무지를 깨닫게 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덕이란 무엇인가> <정의(正義)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중심으로 사람
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항을 음미, 논박하며 무지를 깨닫게 하는 활동을 <신명(神
命)>으로 알고 그 스스로에게 부과한 것이었다. 이 문답의 과정에서 제시된 지의 기준의
엄격성, 논리와 방법에 대한 명확한 의식, <무엇인가>라고 하는 물음에 담겨진 본질에 대
한 지향 등은, 그의 생사에 대한 본연의 자세와 함께 철학에 커다란 전환과 비약을 가져다
주는 원동력이 되었다.김귀룡▣

<플라톤>

그는 인간의 영혼이 육체와 결합된 충동적이며 감각적 욕망을 추구하는 정욕(情欲)과, 육
체와 결합되지 않은 불사적인 순수한 이성(理性)으로 되어 있다면서, 이성은 매우 순수한
것으로서 이 세계의 배후에 있는 완전 지선(至善)의 실체계인 이데아(Idea)를 직관할 수
없으나, 세상에 탄생하여 육체 속에 들어감으로써 이데아를 잊고 있다고 하였다. 이 잊었
던 이데아를 동경하는 마음이 에로스(eros)이며 현상을 보고 그 원형인 이데아를 상기하
여 인식하는 것이 진리라고 하였다. 그리고 인간의 이성적인 부분의 덕이 지혜(sophia)이
며, 정욕적인 부분의 덕을 절제(sophrosyne), 이성의 명령에 복종하여 정욕을 억압하는
기개(氣槪;thymoeides)의 덕을 용기라고 하였다. 정의(定義;dikaiosyne)란 모든 덕이 알
맞게 그 기능을 발휘할 때의 상태를 말한다. 그는 이러한 덕론을 통하여 인간 개인의 윤리
학을 논하고, 그러나 정의의 실현은 개인의 덕을 달성하는 것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
여 사회 전체의 윤리설을 말하였다. 그것이 그의 《국가론(politeia)》이다. 그는 국가를
개인의 확대로 생각하여, 개인에 있어서의 정욕의 부분이 농·공·상업의 서민, 기개 부분은
군인·관리, 이성 부분은 통치자라고 하고, 이는 당연히 선의 이데아를 인식하여야 하므로
<철학자가 왕이 되거나 왕이 철학을 해야 한다>고 하는 유명한 철인정치론을 전개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

그리스 철학자. 스승인 플라톤이 초감각적인 이데아의 세계를 중시한 데 반해서, 아리스토
텔레스는 인간이 감각할 수 있는 세계를 중시하고 이것을 지배하는 모든 원인을 인식하고
자 하는 유물론적 입장을 취하였다. 플라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아리스토텔레스는 장
년기를 지나면서 점차 독자적인 체계를 구축해 나갔다. 스승과 제자 사이의 사색에 대한
관련성, 특히 젊은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형성과정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
러나 같은 철학을 둘러싸고 이 두 철학자는 독자적인 시점과 생각을 독특한 형태로 전개
해 나감으로써 서로간의 긴장과 균형을 유지하였는데 이것이 그리스철학의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색의 특징은 사고의 대상으로서 주어진 것(所與)에서부
터 출발하는 경험주의, 궁극적인 근거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근원성의 추구, 지식의 모
든 부분에 걸치는 종합성에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철학은 학문으로서의 확고한 방
법적 기초를 갖게 되었고, 이것에 의해 그리스철학의 여러 요소가 종합되어 후대 <학문으
로서의 철학>의 지표가 마련되었다.
YAHOO! KOREA 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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