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만년 샤쓰

만년 샤쓰

[ 문고판 ] 네버엔딩스토리-29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4건
정가
6,800
판매가
6,460 (5%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6쪽 | 170g | 127*188*20mm
ISBN13 9788957982501
ISBN10 89579825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기보다 싫어도 체조 선생님의 명령인지라 온 반 학생이 일제히 검은 양복저고리를 벗고 샤쓰만 입은 채로 섰고, 선생님까지 벗었는데 다만 한 사람 창남이가 벗지를 않고 있었다.
“한창남! 왜 웃옷을 안 벗니?”
창남이의 얼굴은 푹 수그러지면서 빨개졌다. 그가 이러기는 참말 처음이었다.
한참 동안 멈칫멈칫하다가 고개를 들고
“선생님, 만년 샤쓰도 좋습니까?”
“무엇? 만년 샤쓰? 만년 샤쓰란 무어야?”
“매……매……맨몸 말씀입니다.”
(중략)
“한창남! 왜 샤쓰를 안 입었니?”
“없어서 못 입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무섭던 눈에 눈물이 돌았다. 그리고 학생들의 웃음도 갑자기 없어졌다. 가난! 고생! 아아, 창남이네 집은 그렇게 몹시 구차하였던가……. 모두 생각하였다.
--- PP.17-18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옷 한 벌도 제대로 입지 못할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쾌한 입담과 여유를 잃지 않고 맨몸으로 간 학교에서 의기 있게 만년 샤쓰를 입고 왔다고 말하는 창남이의 이야기를 그린 「만년 샤쓰」,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는 피리 부는 노인이 떠나자 그를 찾아 산 속을 헤매다 별이 된 효득이의 이야기 「삼태성」, 어렸을 때 철없던 시절부터 갑자기 기운 집안 형편에 남의 집에 밥을 빌러 가야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방정환 선생의 자전적 수필 「나의 어릴 때 이야기」, 널리 알려진 ‘이솝 우화’를 우리 풍습과 정서에 맞는 맛깔스러운 이야기로 변주한 「시골 쥐의 서울 구경」, 글방 선생님의 말에 양초를 생선 말린 걸로 알고 국을 끓여 먹게 된 마을 사람들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양초 귀신」, 전래동화 혹부리영감 이야기를 재미있게 각색한 동극 「노래 주머니」 등 때로는 눈물이 그렁그렁할 만큼 가슴 찡한 이야기와 때로는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9편이 실려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