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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을 넘어 세트

태산을 넘어 세트

[ 전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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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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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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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56408170
ISBN10 895640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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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창식
육군사관학교(10기) 및 육군대학 정규과정과 국방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강원대학 정경학부(학사)와 동국대 행정대학원(석사)을 거쳐 서울대 행정대학원(ACAD과정), 고려대 생명환경대학원, 경남대 북학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국회 3선 의원(제11ㆍ12ㆍ14대)으로 당선되면서 국회 교통체신위원장, 국회농림수산위원장을 지냈고, 민정당, 민자당 중앙집행위원, 당무위원, 전부 도지부 위원장을 지냈으며, 국회 내무 보사 상공분과 예결위원을 지냈다. 어릴 때부터 국가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던 저자는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로서 1992년 6월 한국 베트남 교류 사절단장으로 당원 국회의원 3명, 당중앙위원 2명 등과 함께 베트남서기장 초청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1993년에는 미국 워싱턴 주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의 한국대표로 참석하기도 하였다. 또 우리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저자는 춘향문화 제전위원회 명예회장과 위원장을 지냈으며 새한전통예술보존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한일의원연맹 부위원장, 대한민국 헌정회 이사 안보특별 위원장, 부회장 및 위원 고문을 지냈고, 12대 국회의원 동우회 회장, 자유대한 수호국민운동포럼 상임대표,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본부 공동 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재향군인회 원로자문위원, 국가 정체성 회복 국민협의회 중앙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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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을 넘어
금년 겨울의 동장군 위세는 몇십 년만에 맞이한 정말 대단한 추위였습니다. 거기에 구제역이라는 병마가 온 국가를 초토화하듯 그 위세를 떨쳤습니다. 동장군의 위세와 구제역이라는 병마가 한반도를 물러 설 즈음 이번에는 이웃나라 일본에 사상 초유의 진도 9가 넘는 대 지진과 쓰나미가 몰려와 안전제일국가 일본을 할퀴고 말았습니다.
사망과 실종이 2만 명이 넘고 거기에 원전의 방사능 누출로 일본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안전제일주의와 높은 시민질서의식과 선진경제를 구사한다는 일본국민들의 자부심도 대자연의 재앙 앞에서는 한낱 꺾인 갈대와 같았습니다.

우리 생애도 이렇게 수많은 파고가 도처에 있습니다. 하나의 파도를 넘으면 또 하나의 파도가 우리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역설적인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우리의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파도 같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그것을 이기고 넘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삶의 모습은 저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선조들도 저와 같은 길을 걸어오셨을 것이고 저의 후손들 역시 저와 같은 길을 걸어 갈 것입니다. 다만 자신의 길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미세한 차이는 있을 것입니다.

80을 지나면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저의 지나온 길을 한 번 되새겨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누구보다 더 특별한 삶을 누렸다는 것이 아니고 또 누구보다 특출한 삶의 목표를 이루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한 시대를 살아간 사람으로 어떤 상황을 맞이하여 나의 이웃 동료들과 함께 이를 어떻게 대처했으며, 그 상황을 헤쳐가면서 저와 가족, 그리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 어떤 생각을 하였는지,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면 나에게 맡겨준 나의 사명을 내가 어떻게 감당했는지를 남겨 보고 싶었습니다.

저의 세대는 우리 한국의 현대사에서 겪은 것을 다 겪었던 그런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일제의 강점기에 교육을 받았고, 이어 민족의 대 상잔극인 6ㆍ25전쟁을 현장에서 겪었습니다. 자유당의 독재시절을 겪었고 4ㆍ19와 5ㆍ16의 격동도 치루었습니다. 그리고 경제개발의 대 약진에 이은 국운을 떨치는 계기가 된 월남 파병과 박정희대통령시해사건에 이은 민주화 과정, 그리고 여기에 따른 좌파정권의 태동에 이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희들의 세대는 우리 역사가 수백 년 동안 치룰 분량의 사건들을 한 세대에 겪었습니다.
이러한 현장을 저는 군인과 정치인으로 보았고 체험했기에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을 수 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체험을 좀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이 졸저를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하며 진화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서 가신 분들의 소중한 체험은 뒤를 이어가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언감생심이지만 저의 부족한 경험과 체험도 이러한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일조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2008년 11월 늦가을에 시작한 본 졸저가 어느덧 3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옛이야기를 회고 해준 나의 평생 동지인 아내 박인옥 권사, 제 이야기를 듣고 원고를 다듬고 정리해주신 박태엽 집사님, 이 책을 예쁘게 디자인 해준 이신정 자매, 그리고 발간을 잘 마무리해 주신 푸른사상 한봉숙 사장님, 교정과 교열에 수고해주신 푸른사상 편집진들, 축하사를 써주신 존경하는 선배ㆍ후배님들, 그리고 초청인으로 흔쾌히 응해주신 감사한 동료 선배ㆍ후배님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4월
양창식
---저자의 말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생의 협곡과 회오리를 거친 소중한 삶의 보고서.
이 저서가 더욱 소중한 것은 자신의 군 생활이나 의정활동 중 결함이나 실수도 가감없이 그려내어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담백하고 정직했던 양의원의 성품을 잘 담아낸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 책자는 후배 군인들에게나 후배 국회의원들에게는, 자신의 영역에서 혼신을 다하는 한 사람의 소중한 경험을 전수받는 기회라 믿습니다.
정래혁 (전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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