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여 동안 로맨스 소설가로서 60권이 넘는 소설을 발표한 로맨스 작가로, 로맨스 소설가에게 최고의 영예인 리타상 3회 수상을 포함하여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그녀의 책은 다양한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만들어냈으며 피플, USA 투데이와 보그 지에도 언급이 되었다. 또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출연하기도 하였는데, 그녀의 말에 따르면 말썽을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집필 중이거나 국내를 돌며 여러 작가 그룹들을 위해 연설을 하지 않을 때에는 버몬트 북부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남편과 두 아이, 강아지와 세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지낸다. 저서로는『꿈속의 남자』『발렌타인이 끝나기 전에』『비밀』『크리스마스 천사』『가면을 벗고』등이 있다.
“어리석은 질문이군. 왜냐하면 내가 이렇게 하고 싶으니까. 당신을 안고 싶으니까. 싫다면 싫다고 말만 하면 되는 거요. 하지만 그러지는 않을걸. 당신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어떤 주문을 거는지는 몰라도 사실 당신도 나 못지않게 이러기를 원하고 있으니까. 내 입술을 맛보고 싶잖소. 내가 만져 주기를 바라지 않소. 아닌가?”
클로이는 부인하고 싶었다. 바스티엥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었다. 꿈도 야무지다고, 자만이 심하다고, 오해라고, 오만하다고, 외고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