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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 홀로서기

낯선 땅에서 홀로서기

: 나는 정말 한국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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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338g | 148*201*20mm
ISBN13 9788993342222
ISBN10 89933422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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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월호
“저, 조월호 씨인가요?”
미국에서 그가 경영하는 바느질가게에 조심스럽게 들어선 손님은 직장 동료의 소개로 처음 만나는 사람이다.
“네, 제가 경우에 따라서는 조월호이기도 합니다만….”
그 손님은 그의 엉뚱한 대답에 배꼽을 쥐고 웃는다. 그리고 만난 지 1분도 채 안 되어 얼음이 여지없이 깨진다. 소인국 출신이니 키 작은 것은 당연하다고 큰소리치면서 6척 장신의 미국인들에게 호통 치는 한국여자 조월호.
그 에너지, 유머감각, 말솜씨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지난 1977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30년이 넘게 살고 있지만, 그는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한다. 그는 미국에 살려면 미국문화와 언어를 마스터한 미국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는 초친 새우처럼 펄펄 날뛰며, 무슨 분야에나 덤벼들어 배우고 익힌다. 그러나 단 하루도 한국 사랑을 멈춘 적이 없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는 ‘사람사랑’이 ‘하나님사랑’이라고 믿는다. 남녀노소 구별 없이 달려들어 도와줄 일을 찾는다. 발 벗고 나설 뿐만 아니라 아예 가게 문을 닫거나 사람을 채용해 일당을 줘가면서 남의 일을 봐 주러 다닌다. 바느질가게에 오는 손님들도 그녀의 마력에 끌리고 있다. 맡길 옷이 없어도 그냥 샌드위치 한 개 사들고 그녀를 보러 오는 이도 있고, 또 어떤 이는 우울한 일만 있으면 불쑥 그녀를 찾아온다. 조월호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기운이 난단다. 가족으로 목숨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딸 진주는 현재 시카고에서 BCG(Boston Consulting Group)라는 금융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멤피스에서 86세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주부생활사 수기 『이제 우리들의 기도는』 금상(1985), 주부생활사 시 『침묵의 소리』『춤을 추시겠어요?』 당선(1985), 한국일보 뉴욕지사 신춘문예 수필 『길』 입선(1985), 한국일보 여성생활수기 『뿌리』 입선(1986), 여원사 여성수기 『진주, 우리 아기』 금상 수상(1987), 한국일보 뉴욕지사 신춘문예 수필 『아파트 풍경』 당선(1988) 24회 한국일보 여성생활 수기 『두 배로 소중한 아이』가 당선(2006)되었다. 그리고 수필집 『아메리카 콩쥐 팥쥐』 시집 『홀로 사랑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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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월호, 그녀는 평생 배짱과 자존감으로 살아왔다. 자기 창고에 보물을 쌓고, 쌓고 또 쌓느라고 그런 배짱을 부렸으면 진작 신의 눈에, 사람 눈에서 벗어나 버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나누어 주고 함께 살아가느라고 아낌없이 뿌렸다. 새벽 4시, 어두운 새벽길을 달려 출근해서 바느질을 한다. 그렇게 번 것을 아낌없이 나누면서 살고 있다. 애초에 그는 그렇게 살도록 선택받은 목숨일 게다.
그녀가 세상풍조를 따라갔으면 부자(?)가 되어 있을 수 있겠지. 그러나 그녀는 행복한 사람은 되지 못했을 거다. 그녀는 혼자 잘 먹고 잘 살면서 마음 편하게 살 수 없는 사람이다. 그는 남의 나라에 가서 오히려 그들을 도와주며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코리아에서 온 조그만 여자가 미국에서 거인으로 살고 있다.
최해숙 (기쁜어린이도서관 관장)
내가 꿈꾸는 열정적인 삶을 대신 살아주고 있는 듯한 조월호 씨. 나는 평생 살아오면서 이렇게 발이 크고 오지랖이 넓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리틀 빅 맨이란 바로 그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는 한국인들이 이민 와서 겪는 어려운 일들, 교통사고와 세금문제, 장례식, 결혼식, 보험처리까지 솔선해서 도와준다. 또한 요리하기 좋아하는 취미를 살려 자신이 출석하는 미국교회의 온 교인을 정기적으로 집에 초대해서 한국의 김치까지 좋아하게 만들었다. 교회에선 ‘시스터 조’ 하면 남녀노소 즐거워하고, 법원에선 변호사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그의 삶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 있다.
김민희 (작가, 요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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