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1년 06월 27일 |
---|---|
쪽수, 무게, 크기 | 512쪽 | 977g | 153*224*35mm |
ISBN13 | 9788996197560 |
ISBN10 | 8996197564 |
출간일 | 2011년 06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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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12쪽 | 977g | 153*224*35mm |
ISBN13 | 9788996197560 |
ISBN10 | 8996197564 |
『시베리아탐험기』는 조지 케넌의 대표작으로 19세기 여행문학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묘사력으로 기존의 여러 시베리아 탐험기에서 볼 수 없는 많은 읽을거리들을 14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생생히 제공하고 있으며, 바로 이 점이 이 책을 19세기 탐험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는 까닭이다. |
일러두기 화보 지도 역자 서문 소개글 저자 서문 개정판 서문 일러두기 제 1 장 러시아까지의 육상 전신선 제1차 시베리아 탐험대의 샌프란시스코 출항 제 2 장 북태평양 횡단 - 러시아 범선을 타고 간 7주간의 항해 제 3 장 캄차카 해안의 그림 같은 풍경 65 페트로파블로프스크 도착 제 4 장 캄차카의 러시아인 성인 2명의 이름을 딴 마을 숲이 무성하고 꽃이 만발한 땅 제 5 장 러시아어 배우기 첫시도 아무루 강 탐험팀과의 이별 제 6 장 카자크족 결혼식 캄차카 반도 제 7 장 북쪽을 향해 출발 캄차카의 자연풍경, 마을, 그리고 사람들 제 8 장 남부 캄차카에서 말타고 걷는 길 주민들의 집과 음식 - 순록의 혀와 들장미 꽃잎 캄차카 마부의 찬송가 제 9 장 아름다운 게눌(혹은 게날) 계곡 글자로 도배된 벽 무서운 곰 마지막 말타기 제 10 장 캄차카 강 카누로 강을 타고 내려오는 여정 밀코바에서의 환영식 친척으로 오해받다 제 11 장 클루차이에 도착 클루체프스카야 화산 경로 선택 러시아의‘검은 목욕’ 제 12 장 욜로프카에서의 카누 여행 화산들의 대화법 “오, 수잔나!” - ‘미국어’말하는 원주민 힘겨운 등산 제 13 장 비바람 몰아치는 밤 캄차카 동서 분수령을 넘어서 또 한번의 곰 사냥 위험한 말 경주 티길 북부 캄차카 고원지대 제 14 장 오호츠크 해안가 - 레스노이 ‘악마의 통로” 눈폭풍 속에서 길을 잃다 작은 황동제 상자로 구원받다 - 거친 바다 풍경 제 15 장 눈폭풍으로 인한 계획 포기 - 떨어진 식량 밀물과의 경주 2일간의 굶주림 - 레스노이로의 귀환 제 16 장 캄차카 밤의 여흥거리 캄차달인의 특성 연어잡이와 담비덫 사냥 캄차달어와 음악 개썰매 겨울옷 제 17 장 새로운 출발 - 사만카 산맥 횡단 코략족 야영지로의 하산 유목민들과 유르트 - 문구멍과 개 폴로그 코략족 음식 제 18 장 코략족이 떠돌아다니는 이유 - 그들의 독립심 불편한 삶 순록의 이용 코략족의 거리 감각 ‘황동 손잡이 달린 칼을 지닌 군주’ 제 19 장 눈더미 나침반 코략족의 따라잡기 결혼 취하게 하는 독버섯 단조로운 코략족 생활 제 20 장 코략어 공포심에서 생긴 종교 샤먼의 주술 - 노인과 병자를 죽이는 관습 순록에 관한 미신 코략족의 특성 제 21 장 첫 동상에 걸리다 정착 코략족 - 모래시계 모양의 유르트 유르트 내부 - 다리 모양으로 사람을 식별하다 뚜껑달린 썰매 ‘파보스카’를 타고 간 여행 - 정착 코략족의 나쁜 성격 제 22 장 개썰매 몰이의 첫시도 - 예기치 못한 모욕 기지가 도착 지방관의 환대 동절기 탐험 계획 제 23 장 개썰매 여행 북극권의 신기루 - 북쪽 밤하늘에 펼쳐진 빛의 전쟁 제 24 장 불쾌한 숙소 카자크족 전령의 도착 아나디르 강 하구의 미국인들 북극권의 모닥불용 나무 시베리아의 눈폭풍 대설원에서 길을 잃다 제 25 장 펜지나 고가도로 건설용 나무기둥 영하 47도 여흥거리용 토론 - 천체 모형을 먹어치우다 러시아 정교 신부의 집 제 26 장 아나디르스크 - 북극의 전초기지 혹독한 기후 러시아 정교식 크리스마스 미사와 캐롤 시베리아의 무도회 - 신나는 춤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의 오락거리 제 27 장 아나디르 강 탐험 팀의 소식 구조 계획 난로 연통에 관한 이야기 아나디르 강 하구로의 출발 제 28 장 동쪽으로의 썰매여행 강 하구 도착 - 난로 연통을 찾는 야간수색 난로 연통에서 들려오는 소리 아나디르 강 탐험 팀의 이야기 제 29 장 시베리아 원주민의 분류 - 북미 인디언 계열, 몽골리언 계열, 그리고 투르크족 계열 서양 의복에 대한 원주민들의 평가 성인이 된 미국인 제 30 장 북극의 오로라 아바자 소령의 지시 축치족과 함께한 매크리와 아놀드의 모험 기지가로의 귀환 되돌아본 동절기 탐험 제 31 장 동절기의 마무리 작업 새 울고 꽃 피는 봄 - 길고 긴 낮 기지가의 사회생활 이상한 병 여름철의 낮과 밤 미국에서 온 소식 제 32 장 지루한 기다림 - 북극권의 모기떼들 보급품을 기다리다 배가 도착했다는 신호가 울리? 회사소속 범선 클라라 벨 호와 러시아 코르벳 군함 바락 호 제 33 장 보급선 팔메토호의 도착 - 강풍에 해안가에 좌초하다 어려운 화물 하역 - 흑인 선원들의 반란 외로운 아나디르스크 행 여행 어리석은 코략족 - 통조림의 폭발 아나디르스크에서의 기근사태 제 34 장 한밤중의 조우 부쉬 팀의 고난 - 시베리아의 기근 사태 아나디르 강 지역에서의 작업 - 굶주리는 전신주용 나무 베는 팀 얌스크로의 여행 제 35 장 토폴로프카 강 하구에서의 유르트 눈폭풍이 몰아치는 계곡 ‘돌아오지 못하는 강’ 계속되는 눈폭풍 유빙을 타고 탈출하다 - 잠 못 이루는 밤 죽은 듯 보였던 리트 - 드디어 얌스크에 도착하다 제 36 장 밝은 전망 포경선의 신호 - 시 브리즈 호 아틀랜틱 전신회사에서 온 - 사업 포기 소식 제 37 장 나쁜 소식의 공식적인 확인 바다의 오로라 제 38 장 사업의 마무리 - 전신장비 바겐세일 필사적인 탈출 바다로 떠밀려가는 보트 언워드 호의 구조를 받다 제 39 장 상트 페테르부르크로의 출발 야쿠츠크 경로 퉁구스족 야영지 스타노보이 산맥을 넘어 - 혹독한 추위 불타는 기둥 - 야쿠츠크 도착 제 40 장 세상에서 가장 큰 말 우편배달 제도 - 여행준비 시베리아식‘송별식’ 얼음을 타고 가는 우편도로 여행 - 선잠 자기 피해 복구 이르쿠츠크의 첫인상 제 41 장 문명 세계로의 입장 귀족들의 무도회 - 이상하고 괴이한 언어 셰익스피어 시대의 영어 대 시베리아 간선도로 - 차 무역상 카라반을 지나치다 빠른 여행 - 11주 만에 약 9,000km를 달리다 찾아보기 |
시베리아와 북방민족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알게 된 책이다.
홍보가 전혀 안된 책이라 우선 안타깝다.
하멜표류기, 로빈슨 크로스, 동방견문록을 보고 자란 사람이기에 아주 만족스럽게 읽었다.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지케넌은 여행문학에서는 북미에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1864년 러시아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전신선을 설치하기 위해 그 공사구간 조사를 위한 탐험대가 꾸려지고, 거기에 조지 케넌이 참여하여 적은 실화인 글이다.
우선은 아래와 같은 지도 첨부가 잘되어 있어서 어디지명이 나오면 대충 어디인지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글에 쓰인 여러 참고 문헌에 대한 주석을 아주 친절하게 달아주었다.
영미 문학에 쉽게 접근하기 힘든 이유가 이런 글에 나오는 다른 명사 부분이 어떤것인지 몰라 혼란스러울때가 있는데, 이 책은 아주 친절하게 주석작업을 해주었다.
거기에 더해서 아래와 같은 삽화로 리얼리티를 올렸다.
글에서 순록 목에 거는 굴레를 설명하지만 그게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을때가 있는데, 이 책은 이런 삽화가 다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영상이 대세가 되어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이나 여행하는 이들의 영상이 유튜브에만 가도 쉽게 볼수 있다.
하지만, 현대에 여행하는 이들도 고생을 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려 150여년 전에 시베리아를 횡단하며 겪었던 고생을 요즘 유행하는 웹소설 문법 비슷하게 번역한 우리역사연구재단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로빈슨 크로스를 가장 좋아했던 소년들에게 커서 읽는 탐험문학의 재미를 다시 일깨워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 <시베리아 탐험기>는 미국의 탐험가인 조지 캐넌의 저서입니다. 이 책은 그가 직접 1864년 러-미 전신회사 시베리아 탐험대의 일원으로 캄차카에서 베링 해협까지 2년간 탐험한 후 페테르부르크를 거쳐 미국으로 돌아온 여행의 내용을 담은 기행문입니다.
러시아의 동쪽 변방인 캄차카 반도와 그곳의 원주민인 코랴크족 및 추코트 자치 관구의 주민인 추크치족들과 직접 만나고 그들과 나눈 인터뷰를 서술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오지에 사는 주민인 추크치족들이 미국 잡지들을 즐겨 읽고, 미국 노래들을 부를 줄 알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소수민족들의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이 책 세 권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