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724g \| 15322430mm
ISBN13	9791155502518
ISBN10	11555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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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들어가는 말 제1부 아버지교육에 대한 이해 1장 아버지교육이란? 1. 아버지교육의 개념 2. 아버지교육의 역사 2장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해 1. 사랑에 대한 이해 2. 올바른 배우자의 선택 3. 결혼 3장 자녀의 발달에 대한 이해 1. 자녀의 발달에 대한 이해 2. 아동발달에 대한 관점 제2부 아버지교육의 이론과 프로그램 4장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아버지의 역할 1. 태내기 2. 신생아기/영아기 3. 걸음마기 4. 유아기 5. 유년기 5장 아버지교육의 이론 1. 민주적 부모교육이론 2. 인본주의 부모교육론 3. 부모효율성훈련 4. 부모참여모델 6장 아버지교육 프로그램 1. 미국의 아버지교육 프로그램 2. 우리나라의 아버지교육 프로그램 7장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아버지교육 프로그램 실제 1. 아버지교육 프로그램 계획 수립 2. 아버지교육 프로그램 계획과 활용의 실제 3. 아버지교육 프로그램의 유형 제3부 아버지교육의 실제 8장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와 교육 1. 바람직한 부부 관계 2. 부부공동양육 3. 부부간 대화의 기술 9장 다양한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 1. 맞벌이가정 2. 한부모가정 3. 재혼가정 4. 다문화가정 5. 조손가정 10장 아이의 건강과 안전 1. 자녀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이해 2. 자녀의 건강관리와 아버지의 역할 3. 안전사고와 응급처치 참고문헌 부록 유교적 전통에서의 아버지교육 및 역할 좋은 아빠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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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근규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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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교육의 필요성 임신과 출산을 직접 몸으로 겪고 양육하는 ‘어머니에 대한 교육’에 비해 ‘아버지에 대한 교육’에 관한 인식은 지금까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상대적으로 ‘좋은 엄마’에 대한 논의는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양육이나 육아에 관한 교육서의 경우 엄마에 초점을 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아이는 부모 어느 한쪽만 잘 돌보고 가르친다고 해서 잘 자라는 것은 아니다. 엄마에게는 엄마만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고, 아빠에게는 아빠만의 고유한 역할이 있다. 아이들은 일차적으로 부모로부터 삶의 기본적인 것들을 배운다. 그리고 점차 주변 친구, 선생님, 친척 등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경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사회적 관계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 삶의 영역을 점차 넓혀 나가며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해 간다. 과거에 비해 가족 규모는 줄어들었고, 전통적으로 자녀양육을 전담하던 엄마의 사회적 활동은 크게 늘어났다. 따라서 오늘날 아빠의 역할은 과도기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지금도 계속 변화하는 사회·정치·경제 등의 영향을 받으며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자녀의 요구’라고 볼 수 있다. 아버지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바로 ‘무엇이 우리 자녀에게 최선인가 하는 문제’다. 자녀, 특히 영유아기의 어린 자녀는 아버지와의 상호관계를 절실히 원한다. 책을 재밌게 읽어주고, 같이 목욕을 하고 물장난을 치며, 저녁밥으로 뚝딱 한 그릇 음식을 차려주고, 신나게 킥보드를 타고 같이 공원을 산책하는 아빠. 즉 자녀야 말로 ‘아버지교육’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이다. 아버지교육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개론서 저자는 바람직한 부모와 자녀 관계를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를 일방적으로 가르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엄마와 아빠 모두 자녀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함은 물론, 자녀양육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실제 생활에 접속시켜가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건강한 부부관계와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가 형성되고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변화해 갈 수 있다. 이 책은 “아버지교육이란 무엇인가? 왜 아버지교육이 중요한가? 아버지교육을 통해 아내와의 관계와 자녀와의 관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자녀양육에 필요한 양육의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특히 아버지는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고, 또 교육해야 하는가?”와 같은 고민과 답변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아버지교육에 대한 이해를 담았다. 아버지교육의 개념과 역사를 살펴보고, 아버지가 되기 전 배우자의 선택과 결혼에 대한 이해를 간략히 알아본다. 또 자녀 발달에 대한 기본적인 과정을 이해한다. 제2부는 아버지교육의 이론과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태내기부터 유년기까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아버지의 역할을 살펴보고, 서구를 중심으로 발전한 아버지교육의 여러 이론을 자세히 살펴본다. 실제로 운영된 아버지교육 프로그램을 미국과 우리나라의 사례로 나눠서 알아보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아버지교육 프로그램의 실제를 예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와 교육, 맞벌이나 한부모, 재혼 가정 등 다양한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을 살펴본다. 이어서 자녀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처럼 실제로 알아두면 유용한 상식을 정리했다. 또한 각 장마다 읽을거리로 여러 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실었으며, 더 생각해 보거나 같이 논의해볼 토의 주제를 수록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버지로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대부분의 아빠들은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한다. 대개 좋은 아빠가 된다는 것을 달리기 결승점을 통과하는 것처럼 어느 한 목표점에 다다른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좋은 아빠가 된다는 것은 그 전체의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다. 완벽한 아빠가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빨리 그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며 조바심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좋은 아빠라는 결승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아이의 성장이 배밀이를 시작하고, 기고, 걸음마를 시작하는 것처럼 여러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과 같다. 플라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일은 ‘불멸’이라고 말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는다. 몇몇 사람들은 유명해져서 이름을 남기는 것으로 죽음을 피하려 한다. 또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멋진 예술작품이나 건축물을 만들어 불멸을 이루고자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성공률이 높은 불멸의 방법은 바로 ‘자녀를 낳는 것’이다. 플라톤은 사람들이 자녀를 낳는 이유는, 자녀를 통해 우리 일부가 계속 살아 있게 하려는 욕망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플라톤은 이 방법은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일단 자녀는 나와 같지 않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의 불멸을 이룰 수 없다. 물론 자녀가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 있지만, 세대가 지날수록 나와 같은 특징은 희미해질 것이다. 또한 자녀 역시 언젠가는 죽는다.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은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의미다. 내게 주어진 지금 이 시간, 아빠가 지금 된 지금, 자녀와 함께 있는 지금은 지금 가면 결코, 절대로 다시 오지 않는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인 것 같지만 사실 부모의 소유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라는, 이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이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하지만 결국 부모에게 중요한 것이 아이에게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부모는 그 무엇보다, 즉 자신의 불멸보다 아이들이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물론 이 책을 다 읽을 즈음에도 여전히 “과연 아버지는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고 교육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각자 나름대로의 확신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 아버지로서의 이러한 확신과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아버지로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교육해야 하는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훌륭한 지침이자 근거가 되면서 모든 과정마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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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버지교육의 뜻을 시작으로 동서양의 교훈과 철학이 바탕이 되는 지성과 사랑을 갖춘 아버지를 제시한다. 사랑과 결혼의 만남뿐만 아니라 육아와 가사로 이어지는 전쟁 같은 현실의 문제들을 생산적으로 이끄는 지혜와 방법, 그리고 진정으로 사랑을 표현하라고 강력하게 권고한다.전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영옥 교수

이 책의 저자 김근규 교수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아버지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유아교육과에 진학하였다. 유아교육과로 진로를 선택했을 때 깜짝 놀란 김 교수의 어머니께서는 “사내자식이 무슨 유아교육과에 가려고 하느냐? 유아교육과에 가려면 이제부터는 머리에 꽃핀을 꽂고 치마를 입고 다녀라”고 하실 정도로 남학생의 유아교육과 진학은 드문 시절이었다. 아버지교육에 대한 그의 연구 의지는 석사학위 논문을 쓸 때부터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할 때에도 주 연구 분야로 계속해서 꾸준히 이어졌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김근규 교수 자신이 자신의 아들과 딸을 양육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며 생활 속에서 몸소 참된 아버지상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론으로만 강단에서 아버지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돌봄을 직접 몸으로 겪어내면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아버지의 롤모델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바람직한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역할을 배우고 시도하고자 하는 많은 예비 부모들과 아버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지도교수로서 간절히 바란다.
중앙대학교 이원영 명예교수

아버지는 최고의 교사다. 제대로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가정이 바로 서고, 공교육도 살아나며 사회가 건강해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버지교육의 필요성, 역사, 형태 등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서 갖춰야 할 여러 가지 요소들을 학문적으로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실제적으로 아버지가 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아버지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 진정한 아버지가 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김성묵 이사장

만약 아버지로부터 받은 부정적 영향이나 상처가 있다면 그것은 삶의 쓴 뿌리가 되어 인생의 독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하고, 꼭 읽고 배워야 할 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아버지 자격증’ 없이도 아버지가 된다. 이 책이 모두에게 아버지 됨의 의미와 보람 그리고 기쁨을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제27대 CBS 재단이사장, 한소망교회 류영모 위임목사

도날드 위니콧(Donald W. Winnicott)은 유아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위안을 주는 ‘충분히 좋은 어머니(enough good mother)’를 강조하였다. 하지만 1980년대를 기점으로 유아에겐 어머니만큼 아버지의 역할과 책임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책은 아버지교육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한 이론과 실제를 총망라하고 있다. 이 땅의 아버지들이 ‘충분히 좋은 아버지(enough good father)’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교과서가 될 것이다.황창연 신부

저자는 진정한 아버지교육의 첫 걸음은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직접’ 몸을 통해 기억과 추억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이 아이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대한민국을 이야기했다. 이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시 ‘스포츠 대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결같은 우리의 프로젝트가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KBS 스포츠제작부장 정재용 PD

유아교육에서 부모역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래전 ‘아버지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유치원 원장님의 사례 발표를 본 적이 있다. 유아와 가정에서 잊혀진 아버지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상세한 면면들이 담긴 감동적인 내용이었다. 그때 아버지프로젝트를 보면서 유아교육계에서도 아버지교육에 관한 탁월한 전문가가 나오기를 내심 기대했다. 이번에 출간된 이 책에서 아버지교육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작은 감동과 희열을 느꼈다. 이 책이 유아교육 현장과 현대 사회의 가정, 그리고 아버지 역할의 의미와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실천적인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한국유아교육학회 이민정 회장

결혼에 대한 이해와 준비 없이 부부가 되는 일이 큰일이듯, 부모가 되는 공부 없이 자녀를 낳고 키우는 것은 어쩌면 위험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부모교육에 대한 올바른 기준과 지침이 없었다는 것은, 부모는 사랑으로 자식을 키우면 다 된다는 위험한 통념이 모든 교육학적 이론과 방법을 폄하했기 때문이다. 이 책이 그동안 몹시 엉성했던, 그래서 수많은 자녀들을 오히려 더 힘들게 만들었던 부모들의 상식적 교육론에 마침표를 찍어주기를 기대한다.높은뜻 정의교회 오대식 담임목사

부모-자녀 관계에서 아버지가 빠져버린 가정교육은 마치 아버지가 빠진 쓸쓸한 저녁식사와 다름이 없다. 이 책은 무너져가는 아버지의 권위와 잊혀져가는 바람직한 아버지상을 바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아버지교육에 경종을 울리는 이 책이 예비 아버지는 물론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일독을 권한다.조형유치원 박경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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