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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으로 다녀온 크루즈 여행

반값으로 다녀온 크루즈 여행

권영희 | 북랩 | 2017년 10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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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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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0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98쪽 | 758g | 154*225*32mm
ISBN13 9791159876776
ISBN10 115987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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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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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생활을 하다 보면 가족끼리 만날 여유도 없고 만나도 주부들은 식사 준비로 바빠 대화도 힘들고 아이들과 손자들을 돌보느라 바쁘기 마련이다. 그러나 조부모와 손자 손녀가 함께 크루즈를 떠나면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선상 시설과 프로그램이 항상 마련되어 있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수준 높은 식사가 제공되어 최고의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먹을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 같은 음식이 있다 보니 여성들의 마음도 한가하여 가족 간의 질 높은 대화할 시간도 내고 서로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기에 좋다.
--- p. 46

그런데 알래스카 대게를 먹어 본 사람들은 평생 그렇게 맛있었던 게는 처음이라며 우리나라에서 먹어 본 것과 같지 않아 음식 중의 압권이라 했다. 대게 맛을 본 건 우연이었다. 배에서 내려 해변을 따라 마을로 걸어가며 기항지 관광 정보에 나와 있는 대로 키 큰 나무 꼭대기에 앉은 독수리 몇 마리를 보며 걷던 중 발견한 식당이었다. 게를 삶느라 모락모락 김이 나는데 냄새에 끌려 들어가 보니 이미 유람선 승객들이 식당 안에 가득 차 있었다. 맥주와 함께 배가 터지도록 실컷 먹었는데 1인당 만 원이 조금 넘었다.
--- p. 104

산토리니 아랫집의 지붕은 윗집 마당이 되어 다닥다닥 이어져 절벽 위를 아슬아슬하게 미로와 같은 골목길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진다. 골목길로는 차가 다닐 수 없어서 당나귀가 운송 수단이 되었나 보다. 숙련공이 아닌 그 누군가가 벽에 흰 칠을 하고 창틀에 파란색, 계단과 집 앞 항아리 화분도 흰색과 파란색, 대문도 파란색, 담은 하얀색, 그렇게 서투르게 칠했지만, 예술적으로 보였다. 흰색은 햇살이 강렬하여 햇빛을 반사하라고, 파란색은 시원하게 보이려고 칠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법으로 벽은 흰색으로 칠해야만 한다고 규제하고 있다고 한다.
--- p. 186

해안 옆 가파른 절벽 위 까마득히 높은 곳에서 폭포가 마치 하얗게 빛나는 옥양목 베 자락 같고 면 실타래 같다. 점점이 박혀있는 그림 같은 집 몇 채는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채 있는 듯 마는 듯 조용히 앉아 있다. 배를 쫓아오는 갈매기를 지척에서 보면서 경치를 즐기며 그저 ‘하아’ 하고 감탄만 한다. 피오르드 지역은 비가 오기도 하고 해가 갑자기 ‘쨍’ 하고 나기도 하면서 날씨가 변덕을 부린다. 하루 종일 이렇게 배 타고 지내고 싶다. 산 위에 쌓인 눈, 호수, 바다, 계곡, 시냇물 모든 것이 창조주의 조화로움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 p. 225

시계 또한 여행이나 크루즈 갈 때는 필수품이다. 국내에선 휴대폰에 시간이 나와 있으니 굳이 시계를 차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해외 갈 때 휴대폰 로밍을 하지 않는 한 시계를 자주 보게 된다. 특히 크루즈에선 로밍을 한다 해도 휴대폰에선 시간이 잘 안 나온다. 망망대해에선 위치를 잃게 되므로 로밍이 되었다, 안 되었다 하고 남반구에 있으니 오전과 오후 시간이 바뀌어 나온다. 호주는 한국보다 두 시간 빠르고 뉴질랜드는 또 두 시간이 빨라지니 안내에서 시간을 바꾸라 하는 시간에 신경을 써서 변경시켜야 한다.
--- p. 348

톱카피 궁전에 가서 하렘을 포함한 입장료를 50리라, 오디오를 15리라 주고 빌렸다. 하렘으로 먼저 들어갔는데 방마다 아름다운 타일 장식이 훌륭했다. 금남의 구역, 술탄의 어머니와 네 명의 왕비 그리고 많은 여자들이 사는 250여 개의 방은 아름다운 아라베스크 무늬의 이즈니크 타일로 정교하게 장식되었는데 하나도 같은 무늬가 없어 창의성이 뛰어났다. 말로 표현하지 못할 황홀한 방들이었다. 한때 전성기인 술레이만 1세 시대에는 천명이나 살았다고 한다.
--- p. 419

가파른 절벽 위에 기원전 4세기에 세워진 아크로폴리스는 성 요한 기사단이 세운 성벽으로 보호받아 건재해있다. 그곳의 입장료는 12유로, 높은 곳의 고대 신전과 유물도 훌륭했지만, 그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아름다웠다. 무너진 기둥과 유물 사이에 앉아 가만히 오랫동안 바다를 보았다. 걸어서 내려온 후 버스 종점 근처 식당에 오니 밤에는 조명이 둘러싸고 있어 우뚝 솟은 성채가 천상에 서 있는 것 같다고 주인이 말했다. 오는 길에 레이스와 가죽 가방, 이국적인 무늬의 장식 접시를 파는 아기자기한 가게가 많은데 하나하나 예술작품이다.
--- p.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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