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한국의 유산

한국의 유산

: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마흔다섯 가지 힘

[ 부록 : KBS 한국의 유산 DVD ]
리뷰 총점9.5 리뷰 8건
베스트
역사 top100 3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71g | 153*224*30mm
ISBN13 9788996632016
ISBN10 89966320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 KBS 한국의 유산 제작팀
「KBS 한국의 유산」은 KBS 10대 기획의 일환으로 2010년 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한 편씩 우리의 유산을 소개해왔다. 1분간의 함축적인 영상으로 당대 최고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유물, 선조들의 얼이 깃든 기록, 한 시대의 빛이 되어준 시대정신 등 5,000년 역사가 담긴 유ㆍ무형의 유산을 통해 그 가치와 한민족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구성 한지원
1990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교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방송작가로,「KBS 누들로드」,「KBS VJ특공대」,「KBS 인간극장」등을 집필했다. 현재「KBS 명작스캔들」,「KBS 한국의 유산」등을 집필하고 있다.

구성 나은정
1996년 KBS 공채작가로 방송 일을 시작해「KBS 추적 60분」,「KBS 수요기획」,「KBS 다큐멘터리극장」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집필했다. 현재「KBS 한국의 유산」외에도 KBS의 각종 공익캠페인을 집필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팔만대장경』이 주는 교훈은 한민족이 가진 은근과 끈기, 평화를 기원하는 인류애적 마음이지만 새롭게 조명해야 하는 부분은 한민족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팔만대장경』은 당시 동아시아에 흩어져 있던 4,700여 권의 불전을 완벽히 집대성한 경전이다. 『팔만대장경』은 지금도 아시아 전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완벽한 형태로 현존하는 판본자료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정확한 불교 대장경판으로 인정받아 산스크리트어로 한역된 불교 대장경의 원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의 기록유산 1. 『팔만대장경』’ 중에서

1970년대, 프랑스 국립도서관 별관 창고 안을 정리하던 한 한국인 서지학자의 눈에 한 권의 책이 들어왔다. 중국 것으로 분류되어 중국 고서들 속에 아무렇게나 섞여 있던 낡고 허름한 책 표지에 적혀 있는 낯익은 글자는 ‘불조직지심체요절佛祖直指心體要節’. 고려 공민왕 21년(1372년)에 백운화상白雲和尙이 엮은 책으로, 대한제국 말기 헐값에 팔려 프랑스로 넘어간 『직지심체요절』이었다. - ‘한국의 기록유산 2. 『직지심체요절과 박병선』’ 중에서

글 하나 마음 놓고 쓸 수 없었고 시 한 편 마음 놓고 읽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글을 쓰면 검열에 잘려나갔고, 책을 쓰면 출판되지 못했다. 기사를 쓰면 해직당했고, 영화를 만들면 가위질당하던 시절이었다. 야구를 노래하려고 해도, 지고도 웃으며 적의 손을 잡는 조선 남아의 도량이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것이라고 오해받던 때였다. 지식인 심훈은 그런 현실에 저항했다. 그가 바라는 해방은 그의 자유로움을 막지 않는 세상이었으며, 그의 글과 정신이 녹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었다. 그는 그런 세상에 대한 염원을 글로 적었다. 그것이 시였다. - ‘한국의 인물유산 6. 심훈’ 중에서

한국전쟁이 끝난 지 10년이 지난 1963년. 백암산 비무장지대 순찰을 돌고 있던 한 육군 소대장의 눈에 특이한 돌무더기가 눈에 띄었다. 파로호를 비롯해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한곳이었던 화천. 자세히 살펴보니 그 돌무더기는 누군가의 무덤이었다. 이름 한 자 남기지 못하고 묻힌 그 무덤에는 나무로 된 십자가 비목과 녹슨 철모가 걸려 있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했던 누군가가 꽃다운 청춘을 채 누리지도 못하고 가족에게 자신의 생사조차 알리지 못한 채 화천의 비무장지대에서 쓸쓸히 사라져가고 있었던 것이다. - ‘한국의 인물유산 11. 무명용사의 묘지’ 중에서

박용순 응사는 보라매, 송골매, 황조롱이 등 여섯 마리의 매와 생활하고 있다. 현행법상 응사만 천연기념물인 매를 소유할 수 있다. 야생 매와 인간의 동거는 결코 쉽지 않다. 박용순 응사는 하루 종일 매와 함께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잘 때에도 매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등불을 켠 채 잔다고 한다. 매가 인간을 동반자로 인식하려면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교감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정성스럽고, 어렵게 길들인 매라고 해도 약 3년이 지나면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매의 야생성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매와 사람이 서로 교감하고, 존중해주는 매사냥이야말로 자연친화적 사냥법이다.
- ‘한국의 문화유산 1. 무명용사의 묘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작년부터 TV에서 언뜻언뜻 보다가 지금은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챙겨 보는 방송이「KBS 한국의 유산」이다. 이 프로그램을 남들보다 먼저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방송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유산에 얽힌 이야기들을 통해 평소 잊고 지내던 우리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었고, 한국인으로서 가져야 할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 교육계에서 일하는 분들은 물론 부모가 먼저 읽고 자녀들에게 이야기하듯 들려주어도 좋은 책이다.
안양옥 회장(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조선왕조실록, 의궤 등 세계적인 기록유산과 이순신, 엄복동 등 한국을 빛낸 위인들, 그리고 무령왕릉, 백제 금동대향로 등 찬란한 문화유산들을 자세히 소개하는『한국의 유산』. 이 책에 등장하는 빛나는 한국의 유산들 속에는 헌신과 노력으로 역사를 지켜온 사람들의 자취가 살아 있다. 자랑스러운 선조의 유산을 계승하고, 우리 시대의 유산을 창조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작업은 이제 우리의 몫이다.
신병주 교수(건국대학교 사학과)
요즘은 먼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시대다.‘한국 홍보 전문가’로서 해외에 나가 많은 외국인들과 대화하다 보면 자연스레 상대방 나라의 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된다. 이처럼 글로벌 시대에 자신의 문화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의 기록유산, 인물유산,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독자들로 하여금‘한국의 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는 일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점은 왜곡되고 잘못된 내용을 수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5,000년의 한국 역사와 유산들을 어떻게 감동적으로 스토리텔링 해주는가였다.『한국의 유산』은 내게 바로 이 물음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한국의 유산들이 품고 있는 가슴 벅찬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나는 이 책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pop처럼‘문화유산 한류’를 이끌어내 오랜 기간 세계사에서 녹다운된 한국 역사를 찬란하게 일으켜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기태 단장(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