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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용 건축 작품집

정기용 건축 작품집

: 1986년부터 201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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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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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171*240*35mm
ISBN13 9788965640226
ISBN10 89656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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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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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뭐냐고 말하면, 그것이 텅 비어 있고 신체가 그것을 채운다고들 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방은 신체의 연장입니다. 물리적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심리적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신체의 연장이란, 자유, 상상력, 공포, 기억 같은 감성이 증폭되는 공간입니다. 그것은 방의 주인에게만 보입니다. 그 방에 지속적으로 오래 머무르면 그런 심리적 상황이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죠. 이것은 어느 각도에서건 그 방에 앉는 자세, 잠자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방과 긴밀하게 공간적으로 물리적으로 접속되기 시작하면서 방이 진짜로 신체가 된다는 뜻이죠.

사람들은 건축이나 도시에 대해 개별적 가치로 판단하지 않고 ‘이미지적’으로 판단합니다. ‘이미지적’이란 분석 이전에 집합적 형태로, 질서 있다, 무질서하다, 엉망이다, 폐허다 하는 것으로, 그런 언어적 판단은 일반인이 건축가보다 더 정확하게 내릴 수 있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모든 도시가 개별적 소유는 있지만 우리 모두의 것이 됩니다. 보는 관점에서 말이죠. 그것이 바로 공공성이고, 그래서 건축은 태생이 공공적입니다. 건축 자체가 다 풍경으로 포섭되기 때문이죠.

자연은 시간, 공간, 생명 이런 것들이 농축되어 있는 것입니다. 현대 건축은 그것을 건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제대로 논의해본 적이 없고 다만 문제를 비켜 지나갔어요. 어디로? 조경이라는 전문 분야로. 건축물은 건축가에게, 조경은 조경가에게 맡기는 식의 분업화를 통해 건축가들은 자연과의 관계에 천착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그런 것을 배운 셈이죠. 무주 공설운동장에서도 그랬고. 결국 건축을 완성하는 것은 자연과 사람입니다. 건축가가 기본은 하지만 완성하는 것은 사람이고, 그 이전에 자연이죠.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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