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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웨이동 삼국지 흑백 2
만화

천웨이동 삼국지 흑백 2

: 간웅의 시대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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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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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418g | 128*188*30mm
ISBN13 9788994208367
ISBN10 899420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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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웨이동을 처음 만난 것은 문화콘텐츠와 문화전통 등을 주제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였다. 그의 무림의 고수와 같은 외모와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만화에 대한 열정이 지금도 또렷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 그의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열정과 신념은 좌중을 이미 압도하고 있었는데, 특히 중국 4대 고전을 80권 분량으로 창작하고 있다는 말은 더욱 놀라운 것이었다. 중국 고전에 대한 깊이와 넓이를 갖지 않고서는 감히 시도할 수 없는 작업이며, 그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자금 등의 단단한 토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해 겨울 우연한 기회로 천진에 있는 그의 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의 말이 계획이 아니라 진행형이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중국 전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의 회사는 매우 인상적인 것이었는데 특히 전통문양의 창문과 다실(茶室)은 그의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사랑을 한눈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미 그는 300여 권의 만화를 제작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유럽과 일본을 비롯한 국제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천웨이동 삼국지》는 우리 어린이들 책장에 꽂혀 있는 조악한 그림과 정보의 학습만화와는 분명하게 구별이 되는 작품이다. 중국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삼국지》의 의미를 서두르지 않고 천착해가는 그의 행보는 분명 주목할 만한 것이다. 그리고 《천웨이동 삼국지》가 기대되는 것은 ‘신중국만화’의 작품에 대한 낯선 흥미와 그동안 중국 고전을 극화해온 작가의 내공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중국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어떻게 《삼국지》를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동양문화의 보편성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갖지 못하고 어떻게 이 시대를 《삼국지》와 만나게 할 수 있겠는가?
박기수(한양대 문화컨텐츠학과 교수)
천웨이동 선생과의 친분은 올해로 수년이 지났으나 그의 첫인상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는 당시 만화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전통 차와 사색을 통해 풍류를 즐기는 그의 전통적 사상은 나보다 한 수 위의 경지에 있었던 것이다. 당시 내게 “허급실지(虛極實至: 무한한 상상을 통해 진정한 현실을 깨닫는다)”라는 현판을 써달라고 부탁해왔을 때 나는 이미 그의 남다른 포부를 깨닫게 되었다. 당시는 예술계의 경박한 풍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기에 고품격 문화에 대한 욕구에 목말라 있었다.
그는 예술가로서 이러한 비속한 풍조에 휘말리지 않고 누구의 지지도 없이 자신만의 굳건한 의지를 펼쳐 보였다. 예술가로서의 경력이 거의 신의 경지에 이르지 않고서는 대아(大雅)와 대속(大俗)사이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개성을 형성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인생의 희비 속에서 지혜를 발견하고 범속한 시류에 홀로 맞서며 결코 나태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중국의 전통문화에 매료된 그는 지속된 연구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안목을 넓히고 자아 수양과 품위를 쌓아나갔다. 역사와 문화는 두 말할 나위가 없었다. 자기 스스로 전 세계에 중국의 가장 찬란한 걸작 문학을 선보이겠다는 막대한 책임의식을 기꺼이 짊어지고자 한 것이다.
팡방번(중국 유화예술가)
삼국지 매니아인 나도 일찍이 이렇게 멋진 삼국지 캐릭터를 본 적이 없다. 책꽂이에 꽂아두고 오래오래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손병두(서강대 총장)
삼국지는 읽을 때마다 새롭다. 특히 [천웨이동 삼국지]는 그동안 머리로 읽어야 했던 삼국지를 눈으로 즐기며 가슴으로 이해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현세(만화가)
[천웨이동 삼국지]는 이제껏 보아왔던 삼국지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삼국지이다.
생동감 넘치는 전투장면과 장대한 스케일, 섬세한 인물 묘사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다.
봉준호(영화감독)
삼국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전략이 담긴 보고다. [천웨이동 삼국지]는 현실감있는 만화와 상상력으로 삼국의 군웅이 천하의 지배권을 놓고 다투던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해놓았다.
황호택(동아일보 수석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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