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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리의 사상과 실천

프레이리의 사상과 실천

: 우리 교육을 기반으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새롭게 쓰다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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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540g | 153*224*30mm
ISBN13 9791159300486
ISBN10 115930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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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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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신은 강하다. 우리는 삶의 고통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낙타 같은 존재에서 출발한다. 어떤 때는 그 고통마저 모른다. 인간의 삶이 이렇지 않을까? 인간은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뚫고 참으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인간은 모순된 한계상황과 현실 속에서도 관습화되고 신화화된 당위의 체계 안에서 살아간다. 그러다 인간은 현실의 숨은 실체를 파악하고 변혁을 위해 격렬한 투쟁을 한다. 최후에는 인간의 새 출발을 꿈꾸며 유토피아인 희망의 세계를 창조한다. 우리는 인간화된 세상을 창조한다. 인간사는 인간 정신의 발전이다. 프레이리의 교육은 민중을 사랑하는 해방과 저항의 교육이자 유토피아를 지닌 희망의 교육이다.
---「책을 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본 교직의 미래」중에서

다시 묻는다. 프레이리의 교육론이 인간해방 교육체제의 본(本)이 되는가? 프레이리의 사상과 실천 인간해방의 실천에 대해 참고 자료가 되기에 충분하다. 특정 시기 브라질의 민중교육 실천 사례에 한정되지 않고 인간해방 교육체제의 역사적 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의 인간해방 교육론은 빈한한 농민을 대상으로 수행한 문맹퇴치 사업에서 억눌린 자와 억누르는 자의 인간해방을 이루는 역사적 교육체제의 변혁으로 발전해간, 실천에 의해 그 진실성을 검증한 생애에 걸친 그의 투쟁의 결과물이다. 그의 교육론은 인간해방의 기본 요소들을 민중의 삶의 언어(사상)의 맥락 속에서 새롭게 해석한 현실인 것이다. 그는 근본을 체험했고, 그 근본은 밑으로부터 분출된 현실적 분노와 요청이었다. 권력의 대중조작에 의해 민중의 삶의 말을 영구히 침묵케 할 수는 없다. 민중의 현실이 바뀌지 않는 한, 그것은 단지 은폐되어 숨어 있을 뿐이다. 숨어 있는 민중의 현실을 다시 끄집어낸다. 그들의 언어와 맥락을 되살린다면, 그들은 다시 살아난다.
---「1. 교육은 교육방법론의 실천이다’(김민남)」중에서

프레이리의 문제제기 교육은 급진 민주주의 사회를 지향한다. 급진 민주주의는 문제제기 교육의 특징이 그러하듯, 변화 추구와 부단한 문제제기, 그리고 평등한 인간 주체 간의 대화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민중의 자기해방이라는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를 특징으로 한다. 프레이리 자신이 일생 동안 문해교육이나 정치적 투쟁을 통해 급진 민주주의를 실천하였다.
---「4. 저항과 희망의 문제제기 교육’(이훈도)」중에서

프레이리에게 연대는 인간적 삶을 가능케 하고 사람들을 역사 창조의 주체로 서게 하는 필수 조건이다. ‘의식화’가 신자유주의 교육을 넘어 인간화를 실현하는 개인의 비판적 의식 고양을 위한 실천 교육의 방법론이라면, 연대는 그것과 함께 인간화 교육 이념의 사회적 실현을 보다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실천하려는 것이라 하겠다. 프레이리는 자본주의 사회의 이데올로기적 숙명론에 기대고 있는 신자유주의 교육론에 대해, 권능을 실현하고 모든 이들의 전면적 성장과 발달을 지향하는 교육론으로 비판하고 또한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10. 신자유주의 교육 비판’(김부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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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이들에게 파울루 프레이리는 ‘스승’이다. 특히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으로 우리 시대 교육의 길을 세우려는 이들에게 ‘참스승’이다. 우리 교육의 화두는 여전히 교육혁신이다. 시대를 이루는 교육의 본질을 새로 묻고 있다. 세종교육도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으로 지표를 삼고 교육 혁신의 길을 실천하고 있다. 이 실천의 길을 밝혀주신 한 분 ‘스승’이 김민남 선생님이다. 김 선생님의 말씀은 늘 혜안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도 프레이리의 사상을 빌려 삶, 인간다움의 힘, 근본적 문화의식’을 갖춘 비판적 참여 지식인이 그 시대의 교육을 구하는 ‘사회적 지성’임을 강조하고 교사들이 함께 실천의 길에 나서기를 말씀하신다.
-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

인간의 특성을 역사적·문화적 존재라고 규정한 프레이리의 교육사상은, 그릇된 역사·문화에 매몰되어 소외된 민중의 비인간화 현상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한다. 비인간화의 억압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통해 주체적 존재로서 인간의 위상을 되찾으려던 그의 노력이, 한국의 프레이리언 ‘사람대사람’을 통하여, 사상의 내재적 식민주의가 잔존해 있는 한국 교육 현실에 ‘혁명적 미래’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 이재강 (아주대학교 겸임교수, 전 공군사관학교 교수)

프레이리는 전통적인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어 학습자가 자신의 현실과 전망을 확인하고 설계하여 스스로의 학습역량을 키워가는 교육을 지향한다. 또한 그는 수업의 관리자 혹은 기술자에서 반성적 실천자로, 새로운 교육자로 거듭나야 함을 역설한다. 이 책에서 제시된 프레이리의 교육 논의는 거듭되는 혼란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이 시대 우리 교육의 이정표가 된다.
- 강영석 (교육학 박사,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1970~80년대 한국 교육 변혁운동의 지침이었던 프레이리 교육론을 왜 다시 불러내는가? 오늘날 우리 학교가 비민주적이고 억압적 상황에서 벗어났다 하더라도 성공의 환상 속에서 잘못된 무한 질주는 여전하다. 학교의 모든 일상은 입시로 환원되는 침묵의 문화가 짓누른다. 그 끝이 좌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도 현실은 변하지 않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처지를 비판적으로 직시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교육론이 절실하다. 나아가 교육과 사회를 연결하여 이해하고 변혁을 이끌 수 있는 참조틀이 필요하다. 우리 교육을 기반으로 이론을 구성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변혁적 삶을 실천하는 ‘사람대사람’이 함께 만든 이 책이야말로 프레이리를 가장 한국적으로 해석해낸 역작이다.
김선구 (전남과학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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