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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 이 시대에 읽어야 할 명저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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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65g | 153*224*30mm
ISBN13 9788946044692
ISBN10 894604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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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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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 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해왔으니,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바로 그것이다.”
이 말은 러셀이 나이 아흔이 넘어 쓴 『러셀 자서전(상, 하)』의 서문에 나오는 첫 문장이다. 이 말을 듣고 감동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인생을 좀 더 진지하게 살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 말을 듣고 전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그래 러셀처럼 살아보라’, ‘당신과 이 나라에 희망이 보인다’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금세기 미국의 지성이자 양심으로 불리는 노엄 촘스키가 있는 미국 MIT 연구실에도 러셀의 이 말이 붙어 있다고 한다. 촘스키는 말한다. 러셀의 세 가지 열정은 바로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제1장, 버트런드 러셀의 세 가지 열정」중에서

소로의 시민불복종은 기본적으로 비폭력 저항을 의미한다. 사악한 정부에 대해서는 그 관계를 절단하고 그 방법으로 세금납부를 거부한 것이다. 이와 같은 비폭력 저항은 톨스토이와 간디에게 영향을 미쳤고 마틴 루터 킹의 시민권운동 나아가 오늘날까지 비폭력 시민저항운동의 사상적 뿌리로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2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의 불복종』에서 배우는 ‘불복종’의 권리」중에서

1,200쪽이 넘는 인류의 사상과 발명의 역사를 간단히 소개하기는 불가능하다. 다만 왓슨이 인류지성사를 탐사하면서 발견하고자 했던 인류의 ‘생각(ideas)’에 초점을 맞추어보자. 왓슨은 서론에서 결론에 이르기까지 줄기차게 역사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것이 무엇인가를 탐구한다. 그가 발견한 것이 바로 ‘영혼’, ‘실험정신’, ‘유럽의 관념’이다. 어쩌면 이 방대한 책은 이들 셋을 주인공으로 해서 역사를 종횡으로 이어본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제2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의 불복종』에서 배우는 ‘불복종’의 권리」중에서

공리주의를 넘어 소수자에게도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사회주의를 넘어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 그런 사회를 만들 수는 없을까.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무엇에 동의해야 할까. 어떤 원칙하에 사회를 조직하면 사람들은 그 사회를 정의로운 사회라고 부를까. 이런 것이 바로 롤스가 『정의론』를 통해 만들어내고자 했던 꿈이었다. 롤스는 그 꿈을 이 책을 통해 이루어냈고, 그랬기에 이 책은 롤스의 필생의 역작이 되었다. ---「제4강, 20세기 정의론의 대부, 존 롤스의 『정의론』 들여다보기」중에서

이런 상황에서 여기서 소개하는 『자살론』(황보종우 옮김)은 자살의 사회적 의미와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만들어나가는 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사회학의 초석을 쌓은 뒤르켐이 39세에 지은 책으로 사회학의 영원한 명저이다. 다만, 사회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선명히 그 내용이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가며 뒤르켐의 사회학 그리고 이 책의 의미를 이해해 나가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뒤르켐과 베버를 비교하면서 사회학의 의미를 전달한 『뒤르켐 & 베버: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김광기 지음)는 괜찮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제5강,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으로 보는 자살의 원인과 해법」중에서

칼 폴라니.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는 시점인 1944년에 한 권의 책을 쓴다. 『거대한 전환』(홍기빈 옮김)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자기조정과 자유로운 경쟁에 의한 시장자본주의는 하나의 유토피아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꿈에서 깰 것을 강조한다. …… 이 말은 시장자본주의가 말하는 자기조절 기능이라는 것은 하나의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것에 의해서는 절대로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다. 이것은 곧 국가 개입의 불가피성을 말하는 것이다. 국가 개입 없는 경제란 있을 수 없고, 또 그런 경제는 역사상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제6강, 『거대한 전환』에서 발견하는 신자유주의라는 환상」중에서

새로운 감옥의 탄생은 단순한 형벌제도의 변화가 아니다. 푸코는 이 변화가 18세기 말부터 본격화된 인간과 사회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규율사회’의 건설이라는 측면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본다. 감옥은 그 규율사회의 하나의 전형일 뿐이다. 푸코에 의하면 규율사회는 감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견된다. 학교, 병원, 군대, 공장 등 주요한 사회기관 모두는 알게 모르게 공통적으로 인간의 신체에 관한 과학적인 관리법을 적용하여 예속적이고 복종적인 인간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복종적인 인간, 푸코가 말하는 근대국가, 근대 사회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사회의 시스템이 우리들을 자유로운 존재로 만들지 않는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 사회가 규격화한 사람만이 쓸모 있는 사람이다.
---「제7강, 미셀 푸코 『감시와 처벌』, 이성에 도전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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