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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사의 라이벌들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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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840g | 153*224*30mm
ISBN13 9788961670753
ISBN10 896167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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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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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가 대중적으로 크게 사랑받을 만한 팝송을 만드는 데 천재적 재능을 발휘했던 데 반해, 존 레논은 깊은 자의식과 때로는 선동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주로 만들었다. 바로 이 부분이 두 사람이 가장 대비되는 지점이기도 하고, 굳이 팝과 록을 분리해 저항성이 내재된 록 진영의 음악을 높이 평가하는 평단의 비평 체계에서 존 레논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폴 매카트니로서는 퍽이나 억울한 일이겠지만 말이다. (중략) 그는 존 레논이 떠나간 이후로도 30년 동안이나 지치지 않고 빼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지만 평단과 대중의 평가라는 저울추는 여전히 존 레논 쪽으로 기울어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폴은 살아남아 존이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중 하나가 2003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펼친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 폴 매카트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3만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감격에 겨워 이렇게 외쳤다.
"비틀스 시절부터 꿔왔던 꿈 중의 하나가 바로 러시아 공연이었다. 이제라도 그 오랜 꿈이 실현되어 기쁘다!" --- 「비틀스가 낳은 희대의 라이벌 '존 레논 vs 폴 매카트니」 중에서

두 사람의 쇼크 록의 대부다운 면모는 곳곳에서 드러나지만 그 진면목은 역시 무대 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무대를 괴기스럽게 꾸미고 기괴한 분장으로 나타나 음산하게 노래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앨리스 쿠퍼는 뱀을 온몸에 두르고 등장하는가 하면 차력쇼를 방불케 하는 불쇼를 선보이고 때론 무대 위를 피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오지 오스본은 이미 블랙 사바스 시절부터 무대에 악마의 재단을 꾸미고 짐승의 피를 뿌리는 등 악마주의를 표방했지만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82년에 벌어졌다. 이날 그는 공연 도중 살아 있는 박쥐를 물어뜯었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박쥐 사건이다. (중략) 빈센트 퍼니어라는 본명 대신 앨리스 쿠퍼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된 사연도 엽기 그 자체인데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렇다. 어느 날 그의 꿈에 마녀가 나타나 자신이 중세시대에 화형당한 앨리스 쿠퍼라는 마녀이며 너는 나의 환생이니 이름을 앨리스 쿠퍼로 바꾸면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아무튼 빈센트 퍼니어는 실제로 앨리스 쿠퍼를 예명으로 삼았고 크게 성공했으니 결과적으로 마녀가 등장한 그의 예지몽은 틀리지 않았다.
--- 「이보다 더 괴기스러울 순 없다, 쇼크록의 대부들 '오지 오스본 vs 앨리스 쿠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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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사람 중에 음악을 가지고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의 싸움보다, 브라질 VS 아르헨티나의 축구보다 10배, 아니 100배는 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은 정일서 PD가 유일하다. 비틀스와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과 딥 퍼플, 마돈나와 신디 로퍼,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 정일서 PD가 뽑은, 그리스 신화의 영웅기보다 더 흥미진진한 세기의 라이벌 대진표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유희열(토이, KBS 2FM〈유희열의 라디오천국〉DJ, KBS 2TV 스케치북 MC)'
전작 『365일 팝 음악사』에서 날짜별로 팝 음악사를 정리한 바 있는 정일서 PD가 이번에는 라이벌 구도를 통해 팝 음악사를 조명했다. 마치 권투 경기를 보듯 팽팽한 긴장감이 흥미를 돋운다. 책장을 덮고 나면 음악을 듣는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서정민(<한겨레신문> 대중음악 담당 기자)'
떨어져 있어 번거로웠던 ‘인물’, ‘장르’, ‘통사’를 한꺼번에 소화할 수 있게 해주는 책. 필수 팝 교양서로 부족함이 없다!
'임진모(음악 칼럼니스트)'
자의든 타의든 동시대의 뮤지션과 비교되고 경쟁하는 삶의 과정을 통해 그의 음악이 나이를 먹는다. 되돌아보면 ‘아름다운 동행’인 그와 그녀들이 만들어온 팝의 역사를 아주 특별한 시선으로 멋지게 풀어낸 이 책으로 인해 주옥같은 팝의 명반들을 다시 들춰 보게 되었다.
'이한철(가수, 춘천 KBS <이한철의 올댓뮤직> MC)'
어떤 팝을 들을까? 많은 정보 속에 혼란스럽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시대별 뮤지션들의 대표앨범과 대표곡들이 라이벌 형식으로 정리돼 있어 보는 재미와 듣는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읽고 들으면서 즐기는 팝 음악사. 음악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책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 그의 친절한 소개를 받으며 눈과 귀가 즐거워질 것임을 확신합니다.
'황정민(아나운서, KBS 2FM <황정민의 FM대행진>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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