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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카페 1~3권 세트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 1~3권 세트

[ 10주년 개정증보판/전3권 ]
장용준 글 / 서은경 그림 | 북멘토 | 2017년 10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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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540g | 184*244*20mm
ISBN13 9788963192420
ISBN10 89631924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흔히들 ‘과거의 사실을 현재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미래의 삶에 보탬이 되기 위하여’ 역사를 공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시험 점수를 얻기 위해 단편적 사실만을 외우면서 역사가 수학보다 어렵다고 말하곤 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역사는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지요. 이 책은 단순히 과거 사실을 서술하기보다는 그러한 사실이 나오게 된 배경과 원인, 과정, 결과 그리고 그것이 지향했던 바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참다운 역사 공부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글쓴이의 말

[1권]
철기의 보급은 당시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철기의 보급은 농업 발달에 큰 도움을 주었어. 청동기 시대에도 농업 기술 발달로 농업 생산량이 증대했다고는 하지만, 농기구만큼은 신석기 시대보다 나아진 것이 별로 없었어. 그러나 철기 시대로 들어와서 철로 만든 괭이, 보습, 낫이 보급됨으로써 땅을 깊게 갈 수 있고 황무지 개간도 쉬워져 농업 생산력이 급격히 늘었지. 더불어 생산력 향상으로 인구 또한 크게 증가하였어.(39~40쪽)

가야는 왜 중앙 집권 국가로 성장하지 못했을까요?
여섯 나라로 나뉘어 있던 가야는 강력한 힘을 지닌 세력이 없이 서로 고만고만한 힘을 가지고 있었어. 그리고 각 나라들은 통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서로 자기들 편한 방식대로 소규모 나라를 꾸렸어. 이러한 국가 구성은 평화 시대라면 사람들이 살기 좋은 구조였을 거야. 그러나 가야가 있던 시기는 남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약육강식의 시대였어. 가야와 국경선을 맞대고 있던 백제와 신라는 왕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영토 확장에 나라의 운명을 걸었어. (81쪽)

신라의 시대 구분은 어떻게 하나요?
신라는 성립부터 멸망까지 1천여 년을 유지했던 나라야.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세계 역사상 거의 유래가 없을 정도로 긴 세월 동안 나라를 유지한 거지. 이처럼 오랜 기간 나라의 맥이 지탱되다 보니 안팎으로 다양한 사건들이 나타났고, 이에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신라의 시대를 상대, 중대, 하대 3단계로 구분했어. 그런데 김부식은 무엇을 기준으로 신라의 시대를 구분했을까? 그는 ‘어느 세력이 왕위를 계승했는가’를 기준으로 구분했어.(120쪽)

발해는 우리 역사인가요?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발해사를 우리 민족의 역사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어. 그러나 중국은 발해를 ‘당나라의 지방 정권’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역사 속에 편입시키려 하고 있지. 중국이 이처럼 막무가내로 나오는 이유는 발해가 현재 자신들의 영역인 만주에 기반을 두고 세워졌던 나라이고, 또 발해 사람들 대다수가 말갈족이었기 때문이야., 그러나 발해는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임이 분명해. 일단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이 고구려 사람이었어.(136쪽)

[2권]
농민과 천민은 왜 정권에 저항했나요?
무신 정권이 들어선 뒤에도 백성들을 등치는 지배층의 갈취 행위는 계속되었어. 그러니 사람들의 불만은 자꾸만 쌓여 갈 수밖에 없었지. 여기에 이의민처럼 천민 출신이 최고 권력자가 되는 등 귀족 중심의 신분 질서가 흔들리기 시작했어. 이런 상황은 피지배층의 신분 상승욕구를 자극했고, 결국 농민?천민의 봉기가 여러 지역에서 일어나게 되었어.(46쪽)

고려 초기 불상들은 왜 하나같이 못생겼을까?
고려 초기는 각 지방을 장악하고 있던 호족들이 지방 석공을 활용하여 불상을 제작했어. 물론 석굴암 불상과 같은 세련된 불상을 제작할 만한 재정도 없었지. 현실이 이렇다 보니, 고려 초기 불상들은 못생긴 얼굴에 신체 불균등한 대형불 위주로 만들어졌어. 그래도 이들 불상은 호족들의 자신감 넘치고 개성적이며 호전적인 기질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고려 고치 활기찼던 사회 분위기를 짐작하게 해 주지.(75쪽)

조선은 어떻게 나라의 기틀을 잡아 갔나요?
나라를 세운 태조 이성계는 유교를 국가 통치의 근본 원리로 삼고, 백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농업을 장려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어. 또한 도읍을 한양으로 옮겨 새 왕조의 터전을 닦았어. 한양 천도는 고려의 본거지인 개경을 떠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시에 수도가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전국을 통치하기가 쉽고, 남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점도 있었어.(86쪽)

사회 구조는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조선 후기 사회는 신분제의 동요가 매우 심했던 시기였어. 하지만 양반의 수고 늘어나다 보니, 국가 재정이 고갈되었어. 왜냐고? 양반은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었거든. 돈 많은 중인이나 상민들이 양반 신분을 굳이 사려 했던 이유가 각종 세금의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으니, 더 이상 말해 뭐하겠어. 애고애고 죽어나는 것은 불쌍한 농민들뿐이었지.(161쪽)

[3권]
강화도 조약이 불평등 조약이라면서요?
강화도 조약은 국제법에 따라 조선과 일본이 대등한 주권 국가의 입장에서 체결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야. 하지만 이 조약은 일본의 무력 행위에 굴복하여 반강제적으로 맺은 조약이었고, 조약 내용 또한 조선에게 지극히 불리한 불평등 조약이었어. 강화도 조약이 얼마나 불평등했냐 하면 조선은 일본 사람들이 무역할 수 있는 항구를 일본의 요구대로 열어 줘야 했으며, 그곳에 일본인들이 거주하는 공간까지 마련해 줘야 했어.(26쪽)

조선이 황제의 나라가 되었다고요?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들어간 지 1년 만에 경운궁으로 돌아왔어. 이때 고종은 땅에 떨어진 나라의 위신을 드높이고 청과 대등한 나라임을 선포해 자주독립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했어. 그래서 국호를 대한 제국으로, 연호를 광무로 정하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원구단을 만들어 이곳에서 황제 즉위식을 거행했어.(82쪽)

친일파 청산이 왜 가장 시급했나요?
조국 광복 이후에 우리 민족이 해결해야 했던 핵심 과제 중의 하나가 친일파를 처단하여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이었어. 왜 그랬냐고? 광복 이후 3년간 우리 땅을 관할했던 미군정은 친일파 처단 문제에 있어서 무척 미적지근했어. 과거 일제 치하에서 관리와 경찰을 했던 친일 세력 대부분을 원활한 행정 처리와 치안 유지를 명분 삼아 그대로 두었으며, 친일파를 처단해야 한다는 우리 민족의 정당한 요구에는 미온적으로만 대처했어.(176쪽)

성장 위주 경제 정책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요?
박정희 정부의 한?일 협정 체결과 우리 군대의 베트남 파병은 분명 문제가 있는 정책 결정이었어. 예를 들어 강제 징용 피해자 보상 문제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현재까지 풀리지 않고 있는 원인이 한?일 협정 체결에 있어. 물론 이때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1970년대 경제 성장을 이뤄 냈기에 정부의 결정 자체를 일방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어. 하지만 미숙하게 체결되었던 조약임에는 분명해.(196쪽)

직접 선거를 실시한 이후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우리는 유권자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새 대통령으로 문재인을 선출하여 새 정부를 출범시켰어. 당연히 새 정부는 할 일이 많아. 일단 진보와 보수로 극명하게 갈라져 있는 민심을 통합해야 하며, 경쟁이 치열한 세계 경제 속에서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야 해. 여기에 1970년대 이후로 계속 사회 문제 가 되고 있는 빈부 격차와 도시와 농촌의 격차 문제 해소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2000년대 이후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 인구 절벽, 세대 간의 갈등 문제도 적절히 개입하여 해소해야 돼. (209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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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첫 페이지를 열어 본 뒤, ‘이런 책이다.’ 싶었습니다. 오랫동안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려 애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질문,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자료 사진, 한걸음 더 들어가는 역사돋보기까지, 청소년들의 역사 공부에 안성맞춤입니다. 저자의 안내를 받으며 즐겁게 역사를 체험해 보세요. ? 김육훈(독산고등학교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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