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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판 ]
이언호 | 큰방 | 2011년 08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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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32g | 153*224*30mm
ISBN13 9788960400511
ISBN10 89604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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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류왕이 이윽고 한수 지역 정벌군을 일으키려고 했을 때 중원의 정국이 묘하게 돌변했다.
이른 바 ?현무문의 변?이라고 불리는 왕자들의 난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장차 제위 승계를 둘러싸고 일어난 암투였다.
당나라의 고조 이연은 드디어 천하를 통일했다. 그러나 축배를 들기도 전에 후계자 싸움에 휘말려 골치를 앓게 되었다. 태자 이건성과 진왕 이세민, 제왕 이원길 세 형제 간에 미묘한 움직임이 일고 있어서였다.
당왕조의 창건과 안정에 크게 공헌한 진왕 이세민의 공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제일 크게 위협을 느끼면서 두려워하게 된 사람은 황태자 이건성이었다. 이세민의 위세가 날로 커지면 부제가 그로 황태자를 갈아 세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머리 속에서 항성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때문의 그의 책사인 위징(魏徵)은 하루라도 빨리 이세민을 죽여 재앙의 뿌리를 뽑아 버리라고 진언했다.
제왕 이원길도 야심이 큰 청년이어서 자기 나름대로 계산을 하고 있었다.
‘내가 제위 계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진왕 세민을 없애야 한다. 황태자 건성을 없애기는 훨씬 쉬울 것이다.’
라고 생각한 그는 이건성에게 하루라도 빨리 이세민을 죽여야 한다고 권하고 자기도 힘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건성은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이원길을 황태제(皇太弟)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다음과 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났다.
어느 날 황태자의 초청을 받고 동궁의 연회에 참석했던 진왕 이세민이 술을 마신 뒤에 심한 복통을 일으켜 많은 피를 토하고 거의 죽게 되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또 제왕 이원길이 이세민을 대신해서 돌궐족 정벌에 나서면서 이세민이 거느리는 중신과 노련한 장수들을 강제로 데려가기도 했다.
황태자 이건성은 또 황제 이연을 섬기는 중신들과 궁녀들을 포섭하여 이연에게 자기의 장점을 은근히 칭찬하게 하고 이세민이 음모를 꾸미는 것 같다는 말을 퍼뜨리게 했다. 때를 같이 하여 제왕 이원길도 이세민이 모반할 궁리를 하는 것 같으니 빨리 잡아서 처벌해야 된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연이 그 같은 말들을 믿고 이세민을 처벌하려고 했으나 진숙달(陳叔達)이라는 신하가,
“진왕 이세민은 큰 공을 세운 사람입니다.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처벌하면 안 됩니다.”
라고 간하는 바람에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분위기가 그러니 이세민도 가만히 앉아만 있을 리가 없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켜 황태자와 이원길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탐지하게 했다. 이세민은 사태의 발전을 더 지켜보려고 했지만 그의 심복들은 선수를 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세민은 마침내 거사할 뜻을 밝혔다. 그는 우선 고조를 알현하고 자기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저는 형제들에 대해서 한 번도 불순한 마음을 먹은 적이 없는데 그들은 신을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왕세충과 두건덕을 위해 원수를 갚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죄도 없이 죽어서 지하로 돌아가 두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들은 ‘꼴좋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비웃을 것입니다.”
“뭐가 어째?”
고조는 아연실색했지만 곧 냉정을 되찾았다. 자식들끼리 싸우게 되면 이제 막 시작된 왕조가 몰락할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이었다.
“물러가도록 하라. 내일 아침에 두 사람을 불러 내막을 밝히겠노라.”
“예.”
고조는 다음 날 아침에 두 아들을 불러 형제 간에 사이좋게 지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엄하게 훈계할 작정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세민이 이건성과 이원길을 고조가 거처하는 대명궁(大明宮)으로 끌어드리려는 계책이었다. 고조의 부름이 있으면 반드시 입궐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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