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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교수 아빠에게 배우는 경제 이야기

예일대 교수 아빠에게 배우는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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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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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00g | 148*210*20mm
ISBN13 9788984454767
ISBN10 898445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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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천즈우
예일대학 교수인 그는 학자로도 유명하지만 추상적인 경제학 지식을 쉽고 구체적으로 전달하기로 더 유명하다. 금융학과의 종신교수인 그는 금융론, 리스크평가, 신흥시장개척 등의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왔으며,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타임즈」 등 유명 잡지에 자신의 논문을 발표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의 ‘중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경제학자’에 선정된 바 있는 그의 책으로는 『금융의 논리』, 『중국식 모델은 없다』 등이 있다.

역자 : 원녕경
베이징어언문화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였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로스차일드 신화: 세계 금융의 지배자』, 『역사가 기억하는 100대 과학』, 『고전의 즐거움: 장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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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디_ “하지만 이런 경쟁이 수많은 소매업체 특히 소규모 잡화상들을 파산으로 몰고 가는 게 사실이잖아요. 이 사람들이 다 직업을 잃으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해요? 학교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지난30년 동안 월마트가 수많은 잡화상의 문을 닫게 했다고요. 특히 남부 지역과 중서부 지역의 소도시에는 원래 잡화점이 많았었는데, 월마트가 들어오면서 입하 가격부터 큰 차이가 나는 잡화상은 하나둘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대요. 그래서 많은 사람이 실업 상태가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월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다른 직업을 찾아야 했다고 하더라고요.”

천즈우_ “그래서 월마트가 소매업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할 수 있는 거야. 소비자에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지만, 수많은 사람을 업계 밖으로 내몰기도 했으니까. 이게 바로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슘페터(Joseph Alois Schumpeter)가 말한‘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에 해당하는 경우지. 월마트가 수천, 수만 개의 소규모 잡화점을 무너뜨린 건 분명 일종의 파괴야. 하지만 월마트는 높은 가격과 비효율성으로 유명한 소매업의 질서를 파괴하기도 했지. 일반적으로‘ 파괴’는 부정적인 뜻을 가진 단어지만 월마트의‘ 파괴’는‘ 창조적 파괴’로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월마트가 수많은 잡화점을 대신하면서 사회적 효율이 높아졌고, 수억 가구의 생활비가 줄어들었으니까 말이야. 이게 사회에 대한 창조적 공헌이 아니면 뭐겠니? 안 그래?”

천디_ “저는 상여금 제도를 도입해서 직원들의 근무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줄 생각이에요.”

천즈우_ “좋은 생각이구나. 성과급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가 있을 거야. 그런데 그거 아니? 상여금 제도는 성숙한 산업 분야에 적합한 제도란다. 네가 지난번에 얘기했던 전력회사라면 상여금 제도를 실행하기에 아주 적절하다고 할 수 있어. 전력산업 분야는 이윤을 예측하기 쉬워서 일반적으로 회사가 얼마만큼의 이윤을 벌어들일지 미리 알고 실제 이윤 대비 얼마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겠다고 결정하기가 용이하거든. 이렇게 되면 너는 물론이고 네 직원들도 근무 성과와 성과급의 관계에 대한 분명한 예측이 가능해질 거야. 물론 상여금 제도에 따른 단점도 있어. 바로 단기
적인 행동을 조장하기 쉽다는 거지. 직원들이 당장 눈앞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일에는 흥미를 가지지 않을 수 있거든. 회사의 미래가 그들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다
시 말해서 회사의 장기적 이익에 해를 입히는 일이라 하더라도 단기적 이익을 거둘 수 있다면 그 일에 몰두할 수 있다는 거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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