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에서 태어난 그레이스 그린은 스코틀랜드의 북동지역 농장에서 자랐다. 11세 때 감자 모으는 일을 해서 처음으로 돈을 벌었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워터맨의 만년필을 샀다고 한다. 그녀는 로맨스 소설, 시, 일기, 심지어 영화배우에게 보내는 팬레터까지 모든 글을 쓸 때마다 그 만년필을 사용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타이프를 거쳐 현재는 컴퓨터로 글을 쓰지만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샘솟는 가족 사랑을 전제로 한 로맨스를 즐겨 쓴다. 현재 뱅쿠버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