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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전환에서 거대한 금융화로

거대한 전환에서 거대한 금융화로

: 폴라니의 눈으로 본 현재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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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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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150*220mm
ISBN13 9791195567836
ISBN10 119556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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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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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본주의 등장 이전에 시장은 경제생활의 보조물 이상이 아니었다. 이 점에서 현대 자본주의 의 일반화된 시장경제는 예외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개선’(‘효율’이라고 읽자)이 ‘서식지’(‘안전’이 라고 읽자)를 정복하고, 노동과 토지, 화폐 그리고 삶의 본질적인 것들이 상품화됨에 따라, 경제 는 그 자체의 ‘경제적’ 법칙에 의해 추동되는 자신만의 고유한 존재양식을 얻게 되었다
_6장 칼 폴라니 저작의 주요 개념과 현대적 적실성…178쪽

20년 동안의 경제인류학에 관한 폴라니의 연구가 의미를 갖는 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다. 그는 이 들 연구를 통해 “사실상 인류학도들에게, 동일한 생산도구가 사용되었음에도 각양각색의 다양한 제도가 공존했다는 사실보다 더 자명한 것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경제학은 사회과학 의 여왕이라는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우리는 과도한 전문화의 경향을 뒤집고, 사회 속의 인간 에 관한 연구를 다시 통합해야 하며, 사람의 살림살이가 확보되는 방식과 사회 속의 인간들이 모 든 사회를 빠짐없이 포함시킨 문화적 매트릭스의 보다 큰 실체 내에서 정치체를 조직하는 방식 사이의 관계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_7장 문화와 정치…195쪽

이런 정책이 실패했다는 사실은 이제 널리 인정되고 있다. 나는 때때로 어떻게 다자간 기구의 발 전 전문가가, 특정 정책 목록인 이른바 워싱턴 컨센서스가 나라들의 어마어마한 다양성에 다 들 어맞는다고 감히 생각할 수 있는지 묻는다. 그 답은 간단하다. 정책이란 채권자의 이득을 옹호하 는 것이고 외국인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실로 이런 요구는 획일적이라고 할 만하다. 문제는 그런 환경이 성장과 발전을 가져온다는 가정이 경험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13장 공평한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 공간의 회복…352쪽

2008년 이래 4년 동안, 신자유주의 금융화는 1930년대의 위기보다 더 심각한 경제적 ? 정치적 ? 사회적 위기를 낳았다. … 미국에서 빈곤가정은 정체되거나 줄어드는 수입을 더 이상 대출로 메 꿀 수 없다. 기업은 불경기 회복의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투자를 늘리는 데 주저하고 있 다. 그리고 정부는 적자 감축에 열성적인 의회의 통제를 받고 있다. 반면,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은행들은 천문학적인 보너스를 계속해서 지급하고 있다.
_15장 세계화와 발전: 서방의 쇠퇴와 나머지 세계의 부상…398쪽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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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로드릭(로드릭 하버드대학교 교수)

칼 폴라니의 사상을 오늘날의 문제에 생생하고 긴밀하게 담는 일을 캐리 폴라니 레빗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버지를 한 인간으로, 학자로, 활동가로 생생하게 묘사하는 동 시에 세계 경제가 어떻게 지금에 ... 더보기

사미르 아민(제3세계포럼 회장)

칼 폴라니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본주의의 ‘거대한 금융화’와 남반구의 출현으로 인 한 세계 경제의 ‘거대한 전환’을 모두 다루고 있다. 저자의 접근은 역사적 방법이 갖는 힘과 초역 사적 이성에 근거한 정통 경제... 더보기

호세 안토니오 오캄포(컬럼비아대학교 교수)

이 책은 칼 폴라니가 경고했던, 시장이 인간의 사회적·정치적 삶을 지배하게 되면 일어나는 무시 무시한 결과를 증명하고 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가는 새로운 적실 성과 권위를 얻었다. 폴라니 레빗은 더 공평한 다극 세계로 나아갈 때 신흥국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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